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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4

다다지선_사라진 핑크 요정 · 9

정시연_큐피드 안사랑 · 37

정혜은_소원 양파 키우기 · 77

김수현_화운책방의 비밀 · 101

홍경숙_김치볶음밥과 댄스 · 115

서예진_아지 · 131

옥정현_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 · 159

정안시율_진진이, 진데렐라, 진곰탱이 · 185

김숙현_열두 살의 이 솔 · 217

저자 소개 9

다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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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부르는 강력한 초능력을 갖고 싶었던 어린이는, 사랑과 웃음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초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글과 읽으면 웃음이 절로 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사랑과 웃음이라는 초능력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성인이 되고서야 동화책을 더 많이 읽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항상 많은 사랑을 받고 한결같이 순순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바램을 『큐피드 안사랑』을 통해서 처음으로 글로 전해보고자 합니다.
양파가 싹을 내려면 얼마나 힘을 주어야 할까요? 글을 쓰면서 ‘나도 자라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저 해보겠다는 도전으로 서툰 첫 씨앗을 적었지만, 이것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어떻게 피어날까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푸르게 보일까요? 아니면 빨갛게? 노랗게? 저는 이왕이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닿는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보았습니다.
동네 책방과 그 세월이 만들어낸 책 냄새를 좋아합니다. 어느 지역에 여행을 갈 때면 책방이 있는지 늘 확인한답니다. 그리고 고양이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늘 화면 너머로만 좋아해 왔기에 실제와 다른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이야기를 마무리 맺지는 못했지만 저는 해피엔딩을 좋아하기에 무엇을 상상하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요.
초등학교 때 소풍 가는 날 아침이면 김밥 싸는 엄마 옆에서 옆구리 터진 김밥 집어먹는 걸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되어 김밥을 먹을 때마다 소풍가던 날 아침이 떠오릅니다. 동화를 쓰며 어린 시절 아동문학가가 되고 싶어 했던 꼬마 아이가 생각났습니다.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그 꼬마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잊혀져 가는 마음이 아깝습니다. 어떤 소중한 기억도 금방 공기 중으로 날아가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되어 버립니다. 기억의 연기를 붙잡아 종이 위에 꿰매 두고 오래 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글로 표현하고 아껴 보다 보면 그 기억도, 기억을 하는 그 마음도 동글동글 예뻐질 거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존재와 그 존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듬어 안는 작가입니다.
크리스마스! 여러분들께는 즐겁고 좋은날인가요? 저는 어릴때 항상 즐겁지 못했습니다.... 즐겁고 들떠야 하는 크리스마스날 엄마가 선물로 회사마크가 있는 포장지에 선물 포장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날부터 산타할아버지가 안계신다고 믿었지요.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영웅 산타할아버지를 직접 만나게 된다면?

정안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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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 사랑 퍼트리기 계절과 계절이 만나는 그 어디쯤, 큰 바람이 쉬어 가는 어느 날, 천연색 글 나비의 날갯짓이 글 꽃의 따뜻함을 퍼트립니다. 작가, 정안시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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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두 딸을 키우면서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선물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서로 다른 성향으로 자라는 두 딸을 보면서 저도 배우고 함께 성장했답니다. 열 두 살 이 솔은 막내로 마냥 귀여움을 독차지 했지만, 강아지를 입양하면서 언니가 되고 폭풍 성장하는 딸의 이야기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지난 시절로 거꾸로 껑충 뛰어가서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글을 쓰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것이겠지요. 이 솔의 이야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48*210*20mm
ISBN13
9791166661907

출판사 리뷰

요즘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고민을 할까요? 아이돌을 추종하고 게임에 온통 관심을 쏟으며 동화와 멀어져서 동심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을까요? 여덟 편의 동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어린이 여러분의 친구이자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랍니다. 이 친구들을 통해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여러분은 안도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사라진 핑크 요정]의 소민이는 바쁜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소민이를 보며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 [큐피트 안사랑]의 사랑이처럼 엄마 아빠가 이혼할지 모른다는 불안함 때문에 고민이라고요? 화목한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큐피트와 안간힘을 쓰는 사랑이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있는 가족애랍니다. [소원 양파 키우기]의 빛나처럼 어린이 여러분도 무엇을 소망해 본 적이 있나요? [화운 책방의 비밀] 이야기는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대형서점에 밀려 사라지는 골목 책방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사성이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김치볶음밥과 댄스]의 영서는 기억에 남는 소풍을 위해 장기자랑에 참여하게 됩니다. 영서에게 생긴 에피소드는 문득 우리들의 소풍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지]의 은지는 아지를 만나 사랑이 커지면 그에 따라오는 슬픔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은지와 함께 마음이 한 뼘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에서 제임스와 린다, 그리고 로사 삼 남매는 여러분의 아바타 같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여러분의 마음을 훔친 아바타...... .그리고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의 주인공 정원이는 이름을 통해 의미 있고 가치로운 존재로 성장하려는 친구입니다. 이름은 단순한 호칭의 수단이 아닌 자신을 나타내고 기억하고 말하고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열두 살 이 솔]은 초등학교 5학년 이 솔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지요.

아홉 편의 작품 속에 주인공들은 언제건 여러분의 친구가 되어 함께 아파하고 위로가 되고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여러분에게 성장촉진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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