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마흔의 문장들
유지현
타인의사유 2022.07.15.
베스트
인문/교양 top100 2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MD 한마디

평균 수명 83.5세, 마흔은 인생 후반부의 시작이 아니라 중기 성인기의 시작이다.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에 익숙해졌어도 여전히 흔들리는 것들이 많은 마흔. 이들에게 진화심리학자가 전하는 작은 위로는 표류하는 마흔의 삶을 단단히 잡아줄 것이다. - 안현재 인문 MD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카드뉴스11
카드뉴스12
카드뉴스13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마흔, 어른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마흔,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걸까 /완벽한 선택은 없지만, 그나마 나은 선택이기를 / 오늘의 걱정 릴레이 / 나쁜 기분을 느끼는 좋은 이유 / 그 유명하다는 ‘마흔앓이’의 전설 / 인생 후반부가 아니라 중기 성인기입니다만…

2장 아직도 낯선 나

성격 테스트의 비밀 / 마흔, ‘인싸’와 ‘아싸’ 사이 / 인간도 다른 인간들의 선택에 의해 길들여진 존재다 /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 나를 사랑한다는 것 / 나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3장 행복이라는 말

우리는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 혹시 행복이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면… / 행복을 한 바구니에 다 담지 마세요 / 살고, 사랑하고, 웃고, 배우라

4장 나와 다른 너와 함께

결혼은 하셨나요? /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 / 이상형, 그대의 이름은 불가능 / 비혼, 결혼, 이혼, 재혼, 그 사이 우리의 선택 / 여자와 남자는 다른가 아니면 같은가?

5장 새로운, 하지만 오래된 가족

킨첸스키마와 돌봄 욕구에 대하여 / 빈틈 있는 엄마 되기 /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모성애는 진화하지 않았다 / 가족이라서 당연한 갈등 / 시댁 대 처가, 그 치열한 전쟁 / 의례에서 배제된 여자들

6장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나만 외톨이가 되는 건 아닐까? / 3총사는 있어도 30총사는 없다 / 우정과 협력의 진화 / 부러움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우정을 유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 친구는 행복, 그리고 감기 바이러스를 전한다

7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는 일

관대함은 ‘합리적인 것’보다 나은 선택이다 / 팃포탯에게 배우는 평판 관리의 기술 / 나는 네가 다른 사람에게 한 일을 알고 있다 / 명품 백과 수입 승용차, 강남 아파트 / 좋은 평판을 넘어 더 좋은 평판을 / 사회적 지위에 대한 욕망 / 우리는 더 이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 연구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취득했다. 현대건설 재정부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인류학대학원에 진학해 서울대학교 생물인류학 연구실에서 마음과 행동의 진화에 관해 연구 중이다. 「비협력자에 대한 처벌과 평판: 처벌의 비싼 신호 보내기 효과」라는, 인간 협력과 처벌의 공진화 과정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지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18g | 120*188*20mm
ISBN13
9791169185370

책 속으로

사실 이 책은 좋은 어른이란 뭘까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은 심해지지만, 정작 우리는 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진화인류학과 진화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이론과 문장들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그간 마음에 울림을 주었던 문장들을 하나씩 추가했다. 나 역시 아직 흔들리는 마흔으로서, 이 작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마흔 언저리에 서있는 누군가의 흔들리는 마음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중에서

에릭슨이 중기 성인기의 실존적 질문으로 꼽은 것은 “나는 중요한 사람인가?”이다. 초기 성인기까지는 나에 대한 정체성 및 나와 가까운 관계의 사람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서 더 넓은 관점에서 다음 세대를 육성하고 가치를 전수하는 단계로 나아간다는 게 핵심이다. 중기 성인기에 이르러 가족, 친구, 동료와의 관계에서 전달자나 조율자로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인생 후반부가 아니라 중기 성인기입니다만」중에서

진화한 심리 기제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행동은 더 유연해진다. 예를 들어 단맛을 좋아하는 본능과 사회적 비교와 인정을 추구하는 본능은 각각 달콤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먹고 싶은 욕망과 사회적으로 선망되는 체형을 갖고 싶은 욕망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삶에서 마주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두 가지 이상의 본능 및 욕망과 연관되어 있다. 그 결과 우리는 항상 딸기 케이크를 먹지도 않고, 항상 딸기 케이크를 참지도 않는다.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중에서

예를 들어 나는 나 스스로를 ‘박사과정 연구원’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관점을 달리해서 ‘대학원생이자 연구원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고 누군가의 친구인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전자보다 자기 복잡성이 더 크다. 린빌은 자기 개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한 역할에서의 성공이나 실패가 전반적인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행복을 한 바구니에 다 담지 마세요」중에서

어느 날 친구가 회사 경조사 게시판에 어떤 직원이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올려서 화제가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재혼이나 재재혼까지 경조사 게시판에 올려서 축의금을 받는 건 상도가 아니다, 아니다 그래도 결혼은 결혼인데 올리는 게 맞다 등등 한동안 회사에서 설왕설래가 있었다고. 그런데 옆에서 듣던 다른 친구가 한마디 한다.
“대단하다. 나는 지금껏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도 못 찾았는데, 그 사람은 그래도 세 명이나 찾았네?”
---「비혼, 결혼, 이혼, 재혼, 그 사이 우리의 선택」중에서

과거의 우리 선조들도 그랬을 것이다. 운 좋게 거대한 매머드 사냥에 성공했을 때 쾌감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지속되었다면, 이 행복한 사냥꾼은 더 이상 사냥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굶어 죽었을 것이다. 쾌락 적응은 좋은 결과를 내는 일을 많이 하도록 우리 몸이 고안해 놓은 정교한 장치다. 이러한 경향성은 우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우리의 정서적 행복에는 방해가 된다.

---「우리는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 삶에 익숙해졌어도 여전히 흔들리는 어중간한 나이
마흔, 어른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갓 스무 살이 된 사람에게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어른의 유예’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서른에도 적용된다. 심지어 30대를 훌쩍 넘겨도, 아직 어른이 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투정하면 애교로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마흔의 문턱을 넘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마흔이 되면 주변에서 어른, 그것도 능숙한 어른의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흔들리고 달라진 게 없건만, 세상은 더 이상 그런 모습을 용납하지 않는다.

물론 마흔 살쯤 되면 사는 게 익숙해지긴 한다. 어린 시절에 느꼈던 막연함은 확실히 줄어들고, 겉보기에 그럴싸한 어른의 연기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잘 모르겠다는 기분이 든다. 나이는 먹었는데 뭐 하나 이뤄놓은 것도 없고, 일할 날은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뭐 먹고 살아야 할지 싶고, 남들 눈엔 아저씨 아줌마지만 내 정신연령은 그대로인 것 같다. 돈과 현실 사이, 꼰대와 청춘 사이, 비혼과 결혼 사이, 일과 육아 사이….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오늘도 고민한다. “마흔엔 또 어떻게 살지?”

| 늦깎이 진화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나름 괜찮은 마흔으로 사는 법


이 책은 이런 어중간한 마흔에 대한 고민과 좋은 어른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경단녀로서 두 아이를 키우다가 뒤늦게 진화심리학을 전공하게 된 저자는 평범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진화심리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마흔살이’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진화심리학은 동시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아득한 인류의 선조들부터 현대인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맞닥트려 온 삶의 문제들을 고민하는 학문이다. 그동안 마흔의 삶이 겪어야 하는 구체적인 고민은 조금씩 달라져 왔지만, 고민의 본질은 2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 처음 출현한 그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진화심리학자들의 연구와 고민들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큰 울림과 통찰을 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더불어 늦깎이 진화심리학자란 저자의 상황은 ‘제대로 이룬 것도 없고 언제 자리 잡을지 막막한’ 마흔의 현실을 대표하며, 분명 비슷했건만 어느 순간 완전히 달라져 각자의 길을 걷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이에 저자는 뭔가 이루어 내는 삶도 가치 있는 삶이지만 이도 저도 아닌 삶도 의미 있다는 위로를 전하며, 나름 괜찮은 마흔으로 살기 위한 작은 지혜들을 전한다.

| 익숙하지만 어설프고 부대끼지만 외롭고…
마흔의 다채로운 마음들에게 건네는 문장들


오늘날 우리는 행복과 기쁨을 찬양하고, 불안이나 우울함 같은 부정적 감정들은 내쫓고 싶어 한다. 마흔이 됐다고 하루아침에 이런 감정들이 말끔히 정리될 리가 없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나쁜 기분들이 더 자주 찾아와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도통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해 진화했다. 그래서 진화를 통해 우리 몸이 만들어 놓은 정교한 장치들은 우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정서적 행복에는 방해가 된다고 한다.

이에 책은 정체성, 행복, 친구, 가족, 인간관계 등 다양한 키워드 속에서 마흔의 삶을 돌아보며, 각 키워드에 어울리는 마음의 한 문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기 위해서 인생의 3/4을 낭비하고 있다”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을 통해 사회적 시선에 예민하도록 진화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본다. 심리학자 패트리샤 린빌의 “자존감을 한 바구니에 다 담지 말라”는 말을 통해서, 자기 개념의 복잡성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논한다. 이렇게 진화심리학을 비롯해 철학자, 작가, 사상가 등의 지혜를 담은 문장들을 통해, 마흔의 다채로운 마음을 달래고 지금의 행복을 지켜내기 위한 용기를 얻도록 해준다.

추천평

수백만 년의 진화사 동안 늘 마흔 살의 여성이 있었다. 그들은 대체 무슨 고민을 하고 살았을까?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마흔 살 여성의 이야기에서 그 오랜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마흔한 살의 인류학자, 마흔한 개의 소품 같은 에세이. - 박한선 (생물인류학자,정신과 전문의)

리뷰/한줄평26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7.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불안한 마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면?
    불안한 마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면?
    2022.07.18.
    기사 이동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