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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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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1부 과학
-기후위기라는 오해에 대한 과학의 대답


1장 온난화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
2장 인간의 미미한 영향력
3장 탄소 배출량에 얽힌 진실
4장 기후모델은 얼마나 정확할까
5장 기온을 둘러싼 거짓말
6장 태풍은 정말 증가했을까
7장 강수량은 달라졌을까_홍수에서 산불까지
8장 해수면은 무섭게 상승하고 있을까
9장 닥치지 않을 세상의 종말
10장 누가 왜 과학을 망가뜨렸을까
11장 고장 난 과학 고치기

2부 대응
-변화하는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12장 탄소 제로라는 근거 없는 환상
13장 근거 없는 환상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14장 플랜 B

글을 마치며
감사의 말

저자 소개 3

스티븐 E. 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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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탁월한 과학자 중 한 명으로,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S) 회원이며 과학정책의 지도자급 인물이다. 현재 뉴욕대학교 물리학과와 스턴경영대학원, 탠던공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에너지부 과학차관을 지내며 기후 연구 프로그램과 에너지 기술 전략을 담당했다. 오바마 행정부에 합류하기 전에는 영국 최대 석유회사 BP에서 5년간 수석 과학자로 일하며 석유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BP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준비하며 ‘지구를 구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음에 큰 만족감을
미국에서 가장 탁월한 과학자 중 한 명으로,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S) 회원이며 과학정책의 지도자급 인물이다. 현재 뉴욕대학교 물리학과와 스턴경영대학원, 탠던공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에너지부 과학차관을 지내며 기후 연구 프로그램과 에너지 기술 전략을 담당했다. 오바마 행정부에 합류하기 전에는 영국 최대 석유회사 BP에서 5년간 수석 과학자로 일하며 석유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BP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준비하며 ‘지구를 구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음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어느 날 의구심과 맞닥뜨렸다. 2014년, 미국 물리학회(APS)로부터 의뢰받은 워크숍을 진행하며 현재의 기후과학이 예상보다 훨씬 학문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데이터가 부족한 탓에, 자연현상으로 나타나는 기후변화와 인간이 야기한 기후변화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 현재 사용하는 기후모델에 한계가 많다는 점을 깨닫고 기후과학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과학적 사실들이 왜곡·과장되어 전해지고 있음을 발견했고, 이후 꾸준한 기고와 강연을 통해 이를 바로잡으려 노력해왔다.

칼텍(Caltech)에서 이론물리학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으며, 국립과학아카데미 외에도 미국 행정부의 과학기술 자문단 제이슨(JASON)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6년간 의장직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국립아카데미 공학-물리학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칼텍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MIT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복잡한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강의로 유명하다. 복잡한 물리 시스템을 컴퓨터 모델로 만드는 방법론을 소개한 교과서 《계산물리학(Computational Physics)》을 집필했고, 물리학, 천체물리학, 계산과학, 에너지기술정책, 기후과학 분야에 약 20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두 권의 국립아카데미 연구서를 책임 집필한 바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출판사에서 저작권 담당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쇼리』, 『오 헨리 단편선』, 『글쓰기에 대하여』, 『테라피스트』, 『라이프 인사이드』, 『위시』, 『노트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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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박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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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경북 경산, 고등학교는 대구, 대학은 서울에서 공부했다. 대학원은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사(1983년) 및 박사(1985년) 학위를 받은 후, 1988년 3월 한국과학재단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하여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30여 편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전국대학생 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 최우수상(1979년),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인상(2007년),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2013년) 등을 수상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경북 경산, 고등학교는 대구, 대학은 서울에서 공부했다. 대학원은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사(1983년) 및 박사(1985년) 학위를 받은 후, 1988년 3월 한국과학재단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하여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30여 편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전국대학생 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 최우수상(1979년),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인상(2007년),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2013년) 등을 수상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사후연구원,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등으로 일했으며, 제11대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청와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 녹색성장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세계기후지성인재단(Clintel) 한국 대사, 미국 이산화탄소연맹(CO₂ Coalition) 국제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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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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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94MB ?
ISBN13
9788947599597

출판사 리뷰

과장과 왜곡 없는, 과학다운 기후과학을 논하다
기후과학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한 화제의 책


인간이 이미 지구를 망가뜨렸고,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인식이 대중에 퍼져 있다. 기온이 상승하고 전례 없는 폭염과 폭설, 태풍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게 인간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그렇지는 않다. 물론 지구는 온난해지고 있고, 인간이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아래와 같은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 지난 수세기 동안 지구가 따뜻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최고 기온이 상승한 게 아니라 최저 기온이 상승한 결과다. 즉, 기후는 난폭해지는 게 아니라 온화해지고 있다. 언론 기사 헤드라인에서 만나는 ‘불타는 지구’는 없다는 얘기다.

· 현재 미국의 폭염 발생 빈도는 1900년도와 비교해 더 높지 않다.

· 2010년 초 워싱턴 DC를 강타한 폭설은 ‘스노마게돈’으로 불리며 기후위기 사례로 언급된다. 그러나 그다음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겨울은 1898년으로, 인간이 기후에 영향을 미치기 훨씬 이전이다.

· 태풍은 1995년 이후에 발생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1949년 이전에도 이와 비슷하게 활발한 활동을 보인 시기가 있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영향이 두드러지기 이전에도 적어도 오늘날만큼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주요 평가보고서(CSSR)에서 태풍 발생의 증가가 “자연 현상의 변동성 외에 어떤 추세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 현재 사용되는 기후모델들의 결과를 상호 비교하거나 실제 관측값과 비교하면, 불일치하거나 심지어 상반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실험 조건 등을 보정한다.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직접 개입하는 것이다.

· 파리협약을 통해 내세운 ‘탄소 중립’을 실현하려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아예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이산화탄소는 한 번 배출되면 대기 중에 오래 남는다. 그래서 ‘감축’으로는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기온 상승을 2℃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75년까지, 1.5℃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목표는 이미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이러한 이야기는, 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미국 정부에서 에너지부 과학차관으로 일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준비하던 과학자 스티븐 E. 쿠닌의 저서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에 실려 있다. 누구보다도 ‘지구를 구하는 일’의 핵심중추로 일하던 저자는 그 과정에서 현재의 기후과학이 학문적 완성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후변화 논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언론에서 기후온난화 때문에 발생한다고 떠들어대는 폭염·폭설·태풍 현상이 앞선 시대에도 비슷한 빈도로 발생했다는 사실은, 현재 변화하는 기후가 인간의 활동보다는 거대한 자연의 흐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게다가 기후모델들의 예측 결과가 서로 다르고 과거의 기후조차 재현해내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도 ‘기후위기론’의 과학적 근거가 빈약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자연의 영향과 인간의 영향을 구별해낼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 이른다. 지구는 따뜻해지고 있지만, 그게 인간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거대한 자연의 흐름 역시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 아직 알 수 없다. 즉 데이터를 종합해봤을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아직 지구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뿐이다.

탄소 중립이 답이 아니라고?
그런데 기후학자들은 왜 침묵하는가?


즉, 저자의 핵심 주장은 지금의 기후위기설이 과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발견한, 위에서 언급한 과학적 사실들을 수많은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 입증해간다. 그런데 그 출처가 유엔의 IPCC 평가보고서, 미국의 NCA 등 기후 문제를 다룰 때 학계와 언론이 주요하게 다루는 보고서라는 점이 놀랍다. 결국 이 보고서들에도 저자가 지적하는 바가 담겨 있으나 대중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왜곡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기후학자들은 왜 침묵할까? 기후학자들이 과장과 왜곡을 방관하는 이유는, ‘공포심에 의지해서라도 조금이라도 이산화탄소를 줄이면 어쨌든 좋은 게 아니냐’는 생각 때문이다. 언론도, 정치인도, 환경단체 역시 기후 이슈와 연결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위기감을 부풀려간다.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 기후학자들의 말이 맞지 않을까? 어찌 되었든,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면 탄소라도 줄이며 조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저자는 과학적 태도를 잃어버린 기후과학의 현주소가 탄소 제로에만 집착하는 작금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발생량을 ‘제로’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에너지 수요는 늘고 있고 각국 사정으로 인해 파리협약은 실천되지 않고 있다. 탄소 제로를 실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는 빌 게이츠 등 이슈 메이커들도 대부분 동의한다.

아직 확정할 수 없는 지구의 미래,
우리가 취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대응은 무엇일까


저자는 달성 가능성이 낮은 탄소 중립 대책보다 적응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변화하는 기후에 말 그대로 ‘적응’하는 대안은 인류 역사상 꾸준히 실현된 대응법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저자는, 거주지를 옮기는 대신 집과 선반, 가구 등을 단단히 고정하는 지진 예방 조치를 취하고 아이들과 안전 훈련을 하고 지진 보험에 가입하고 며칠 분의 식량과 물을 비축했다. 이게 바로 적응이다. 중요한 건 이러한 적응 정책을 취약 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점이다. 변화하는 기후로 인해 생산하는 농작물을 바꿔야 하는 농부들,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해수면에 맞추어 생활 환경을 정비해야 하는 섬이나 해안가 주민들이 대표적인 정책 대상이다.

한편 그 위험성 때문에 오랜 기간 논의에서 제외되었던 지구공학 기술에도 투자해야 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여 제거하는 이산화탄소 제거법(CDR)이 대표적이다. 기술이 더 많이 발전해야 하고 돈도 많이 들겠지만, 상용화되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막지 않으면서 기후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말로만 배출량 감축을 주장하며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파리협약을 넘어, 지금 이 자리에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논하는 것, 그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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