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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_유난히 감정이 요동치는 당신에게
1장_예민함이라는 선물 예민함은 뇌의 차이일 뿐이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매우 예민한 사람 역경에 취약한 만큼 성취도 크다 비상한 공감 능력을 갖춘 초민감자들 비범한 능력으로 발현되는 과흥분성의 5가지 형태 감정에는 잘못이 없다 예민한 사람들이 터널을 지날 때 나에게 주어진 특별한 재능 2장_내가 아닌 존재가 될 필요는 없다 나는 이 세상이 낯설다 예민한 아이가 두려워하는 것들 소속감은 때로 자아를 잡아먹는다 자기 자신의 집이 된다는 것 3장_숨기지 않고 나를 표현하는 연습 자기 방어는 죄책감으로 돌아온다 성찰 연습: 추도사 작성하기 감정을 통제해야 할까? 좋은 기분만 느껴야 한다는 착각 내 감정을 지지하는 6가지 방법 대응 연습: 감정의 트리거가 당겨졌을 때 4장_과거를 놓아주고 얻게 되는 것들 예민한 아이에게 해로운 5가지 가족 유형 성격은 살아남기 위한 적응의 흔적이다 성찰 연습: 가족사진 살펴보기 과거를 놓아 보내는 5단계 다시 한번 고비가 왔을 때 시각화 연습: 구체적으로 떠올리기 5장_두려움 없이 사랑하는 법 본연의 모습대로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 강렬한 감정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7가지 방법 쓰기 연습 1: 사랑에 빠진 내 모습 묘사하기 버림받는 것은 누구나 두렵다 두려움의 몇 가지 이유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연결되어 있으면 지나간 날들을 지금 치유한다는 것 애착 연습: 나만의 반려 상자 만들기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회피할 때 쓰는 6가지 전략 되돌아갈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쓰기 연습 2: 회피 전략 분석하기 6장_나만의 길을 선택할 용기 예민한 사람이 직장에서 직면하는 7가지 문제 탐구 연습: 내 역할을 분석하기 나를 지키면서 성공하는 5가지 방법 진정한 소속감을 위해 받아들여야 할 것들 쓰기 연습 3: 구체적인 일과를 돌이켜보기 다른 사람들보다 훌쩍 성장해버렸을 때 타인의 연약함에 연민을 품는다 의식 연습: 분별하기와 놓아 보내기 나가는 글_이제는 높이 날아오를 때 참고문헌 |
Imi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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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유난히 강렬한 감정을 느끼고 감정이입을 잘했는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과 쉽게 조화되지 못해 소속감을 느끼기가 어려웠는가? 불편한 것을 보면 그냥 넘기기가 힘들었는가? 한때는 활기차고, 직관력 있고, 예민했으며, 호기심이 끊이지 않고 내면세계가 풍성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 p.5 이 책은 당신이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을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을 재정립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진짜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초대장인 셈이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은 자신을 지지해야 한다. 자기 안에 안식처를 만들면, 세상을 살아가며 무슨 일을 마주하더라도 건강하고 충만한 관계 속에 살아갈 수 있다. --- p.15 고통, 고립, 자기 불신, 슬픔, 내면의 갈등은 모두 의식 확장의 징후다. 당신의 내면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그런 잠재력은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잠재력이 삭아 없어지고, 내면에서 당신을 집어삼킨다. 당신의 인생에서 실존적 우울과 심한 불안이 반복될지 모르지만, 어두운 시기를 지날 때마다 새롭게 정돈된 상태와 새로운 통찰, 예전과는 다른 존재 방식으로 혼란에서 벗어날 것이다. --- p.46 사람들의 비판을 견뎌내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끊임없는 훈련 과정이다. 그 과정에는 자신의 가치, 신념, 자기애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는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이 포함된다. 때로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기도 하다. --- p.73 풍부하고 격변하는 감정 세계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무시하고 억누르라’는 조언이 불충분하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감정의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흐름을 거스를 수가 없다. 감정의 흐름을 수용하고 그 흐름과 친구가 되는 것이 감정과 끊임없이 줄다리기하기보다 훨씬 더 지속 가능하다. --- p.99 ‘감정을 통제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역설적이다. 근본적으로 감정을 통제하려고 애를 더 많이 쓸수록 통제가 불가능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을 분류해 이름 붙이고 판단할수록 그 감정에 더 깊이 사로잡히게 된다. 부끄럽게 여기거나, 부정하거나, 밀쳐내는 것은 무엇이든 악화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처리하려는 욕구를 놓아 보내면 외적인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차분한 ‘통제력’이 생긴다. --- p.110 완벽주의적이고,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 갇혀 있는 ‘적응된 자기 모습’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방어기제는 아주 힘든 시기에 살아남도록 도왔던 당신의 훌륭한 일부분임을 기억하자. 그것을 반갑게 맞이하고, 정중히 인사하고, 존중해주어도 좋다. 그런 생존 패턴을 사람처럼 생각하고 이렇게 말해보자. “당신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제가 방법을 알아냈으니 당신은 가서 편히 쉬세요.” --- p.145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 순간은 오직 한 번만 경험할 수 있으며, 언젠가 오늘 이 순간을 그리워할 날이 올 것임을 기억하자. 부족한 것에 주목하기보다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자. 기다림, 외로움, 이별, 동경, 슬픔 등 인생의 모든 순간은 인생을 엮어내는 태피스트리에 꼭 필요한 조각들이다. --- p.206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데 꼭 필요한 단계 중 하나는 자신이 원했던 삶을 얻지 못한 데 대해 슬퍼하는 것이다. 사람이나 물건을 잃었을 때 애도하고 슬퍼하듯이, 우리가 항상 원했지만 결코 누릴 수 없었던 이상적인 삶을 슬퍼할 수 있다. 당신은 절대 평범한 방식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조화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주류 가치관과 일체감을 느끼거나 남들이 흔히 즐기는 일상적인 활동을 참고 견디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를 일단 깨달으면, 꿈과 희망의 일부를 내려놓고 결코 이룰 수 없는 이상에서 벗어난다. --- p.267 존엄한 개인으로서 새롭게 발견한 정체성에 맞게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동안, 내면의 평온과 명료함이 드러날 것이다. 언젠가 당신이 얼마나 큰 자유로움을 느끼는지를 인식하고 부모, 옛 친구, 주류 세계에서 더는 인정을 갈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동요하지 않을 것이다. --- p.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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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불완전함을 포용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능력 이 책에서 말하는 격정적인 성격은 이제는 잘 알려진 ‘매우 민감한 사람(The Highly Sensitive People)’의 성격에 엄격함, 신속함, 쉽게 흥분하는 성향이 더해진다. 그들은 감정의 진폭이 크고, 그만큼 상대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감정이입 하는 능력이 아주 발달해 있다. 매우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자극을 제한하라거나 불편한 상황을 피하라는 조언이 제시되지만, 격정적인 사람들에게는 이런 조언이 충분하지 않다. 저자는 “내면의 잠재력은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삭아 없어지고, 내면에서 당신을 집어삼킨다”라며, 심신의 건강을 위해 적절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격정적인 사람들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을까? 우선 지적으로 엄밀하고 철저하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대인 관계 지능도 뛰어나다.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정확히 인식하는 자기 성찰 지능, 삶에서 의미를 창조하고 주변과 연결된 느낌을 활용하는 실존 지능도 뛰어나다. 이런 재능은 다음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선 남들보다 생각하는 속도나 일 처리가 매우 빠를 수 있다. 위선에 눈감는 상황을 유난히 견디기 힘들어할 수 있다. 남들이 안락함을 선택할 때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가벼운 관계가 유행인 시대에 열렬한 낭만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과연 그들은 외로울 수밖에 없는 운명인 걸까? 아무래도 예민하고 격정적인 사람들이 타고난 성향을 받아들이고 사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닐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건 자신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거기에 해방구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별한 삶을 받아들이고 나면, 특별한 재능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예민함은 선물이 된다“ 이 책은 예민하고 격정적인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 시작은 ‘나 자신과의 관계 맺는 법’이다. 3장 ‘숨기지 않고 나를 표현하는 연습’은 복잡하고 강렬한 감정을 헤쳐 나가고, 격정적인 자신의 모습과 화해하는 법을 알려준다.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되짚고, 감정의 트리거가 당겨졌을 때 도움이 되는 감정적 기술을 연습한다. 4장 ‘과거를 놓아주고 얻게 되는 것들’은 가족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예민하고 격정적인 아이는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머리로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에는 어떤 상처가 남아 있는지 살펴보고 과거를 놓아 보내는 법을 제시한다. 5장 ‘두려움 없이 사랑하는 법’에서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부딪치는 상황을 살펴본다. 예민한 사람들이 본연의 모습대로 사랑하기를 왜 어려워하는지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방해하는 패턴을 없애는 법을 배울 것이다. 6장 ‘나만의 길을 선택할 용기’에서는 직장과 친구를 포함한 더 넓은 세계와의 관계를 다룬다. 사회생활에서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기 쉬운지 살펴보고 헤쳐 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따라가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그런 자신을 받아들여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 수 있다. 그 터전을 기반으로 관계를 맺어나가면서 예민함은 타고난 재능이자 선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