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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숙제
일본군에 둘러싸인 황제 황제의 매화를 살피다 쫓겨나는 어의들 연희한테 닥친 위기 내전일기를 지켜라! 버릇을 바꾸다 조선 시대 왕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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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왕, 순종
순종은 대한제국을 연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맏아들이다. 순종은 1907년부터 1910년까지 3년 동안만 황제의 자리에 있었다. 순종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던 때인 1907년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집어 삼키려 속셈을 드러내 놓고 달려들 때었다. 대한제국이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된 뒤에도 순종은 이름만 왕으로 남아 있다가 1926년 승하한다. 순종은 승하하기 전 서너 달 동안 무척 아팠다고 한다. 아마도 나라를 잃은 슬픔이 왕의 건강을 더욱 나빠지게 했을 것이다. 왕의 건강을 책임지던 곳, 내의원 조선 시대 왕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많은 일들을 해야 했다. 따라서 왕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특히 일본이 조선을 집어삼키려던 위태로운 때 왕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었다. 이 때 날마다 왕의 건강을 돌보던 곳이 내의원이었다. 내의원 어의와 의녀들은 하루 다섯 끼 왕의 수라상을 일일이 챙기고, 매우를 확인하여 왕의 건강을 살폈다. '내전일기'에는 왕이 일어난 시각과 진찰 받은 횟수, 끼니와 드신 약 이름을 비롯하여 모두 열두 가지 항목을 적어 왕의 건강 상태를 기록했다. 또 약을 올릴 때도 한강 한가운데로 흐르는 물을 길어다가 은으로 만든 탕관에 달였을 정도로 정성을 다했다. 이렇게 왕의 건강을 돌보려고 애쓴 어의와 의녀들의 정성 덕분에 왕은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 이 책은 일본군의 감시망을 뚫고 순종 황제의 건강을 되찾게 해 준 의녀 연희의 활약상을 보여 준다. 또한 황제의 건강을 책임졌던 내의원의 사람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궁궐 곳곳에 남아 있는 순종 황제의 자취 창덕궁은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궁궐이다. 순종 황제는 나이 들어 건강이 나빠지자 궁궐 안쪽에 있는 창덕궁 대조전에서 주로 지냈다. 그때 대조전에서는 왕의 건강을 지키려고 여러 신하들이 갖은 정성과 노력을 다했다. 내의원 어의들은 '성정각'이라는 곳에 머물면서 임금을 찾아 뵙고 진찰을 했다. 이 책에서는 순종 황제가 머물렀던 창덕궁과 대조전, 어의와 의녀가 머물렀던 성정각, 황제께 올릴 음식을 챙기고 탕약을 달여 지었던 수라간에 이르기까지 순종 황제의 자취가 남아 있는 유적을 사진으로 실어 순종 황제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