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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공 노인
제 2장 슬픈 사람들 제 3장 갈매기의 꿈 제 4장 재회 제 5장 비밀의 문 제 6장 속박과 자유 제 7장 추억 제 8장 지리산 산행 제 9장 가을여행 제 10장 사랑도 미움도 벗어버리고 제 11장 운명의 수레바퀴 제 12장 너와 나의 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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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답이 없다고, 그래서 남들처럼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온갖 욕망과 야망이 어우러져 세상의 꿈이 펼쳐지고 그 꿈은 고통과 쾌락, 사랑과 미움,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으로 붉게 물들어있다. 우리는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까지 쉼 없이 삶의 전쟁터에서 개인의 뜨거운 욕망일지를 써 내려간다.
죽음이라는 시한부 삶 앞에서 우리는 무대의 광대가 되어 한바탕 연극을 하고 사라지는 운명이다. 그런데 정말 삶은 답이 없는 걸까? 답이 없어 보이는 삶이지만 어쩌면 나와 네가 아닌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삶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비가 오면 모두가 서로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