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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다산북스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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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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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실천지성의 살아있는 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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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단 1년만이라도 미치도록 공부하라
타임지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김진애 박사가 자신의 삶을 걸고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부하는 이유를 알아야 제대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다. 앞날에 자신이 없다면, 혹은 지금 절박하다면 공부를 비상구로 삼아 보자.

책소개

목차

왜 공부하는가

시작하며 | 왜 공부하는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서

PART.1 15살 나에게 공부는 비상구였다_공부비상구론

01 세상에는 분명 차별이 있다
딸부잣집 셋째 딸의 당찬 각오

02 가장 평범하고도 비범한 결단
“앞으로 1년 동안 공부만 할 거야”

03 남들이 안 가는 길을 선택해봐?
800명 동기생 중 유일한 여학생

04 ‘학벌’은 족쇄가 된다
삶의 시나리오를 써보라!

05 꼭 해야 한다면, 할 수 있다
“여자화장실 없어? 그럼 같이 쓰면 되잖아!”

06 공부하고 싶은 때는 온다
뼈저리게 모자람을 느낄 때

PART.2 너의 믿음을 흔들어라!_공부생태계론

01 MIT유학 첫날의 유쾌한 충격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02 촘스키, 네그로폰테, 크루그먼
MIT는 공대만이 아니더라!

03 아이디어라는 물방울이 물줄기가 되는 곳
‘공부생태계’의 힘

04 문제 창조 정신ㆍ현장 정신ㆍ창업 정신
MIT에서 얻은 깨달음, 세 가지

05 같은 강의를 4번 찾아가 듣기
다시 날개 돋는 느낌을 위하여

06 모자람을 채울 수 있어 얼마나 근사한가
분수를 알고 분수를 키우자

PART.3 ‘프로’로 일하는 인생_공부실천론

01 지식체계의 틀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호된 훈련 후에야 검증되는 가치, 박사

02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해본다
창업은 최고의 공부다

03 현장 공부는 최선의 공부다
4대강 170개 공구를 다 돌았다

04 1년만 독해져보면 언제든 독해질 수 있다
오랫동안 나의 공부 주제가 된 ‘서울’

05 프로로서 일에 소모되지 않는 비결
비워야 채울 수 있다

06 인생, 공부, 일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다
하루 몇 시간이나 공부해야 할까

PART.4 공부는 놀이처럼, 놀이는 공부처럼 _놀이공부론

01 풍류와 문무는 겸비하는 게 좋다
잘 놀면 공부도 잘 된다

02 듣기 중독증 덕분에 영어 귀가 트였다
라디오광ㆍ노래광ㆍ팟캐스트광

03 만화책도 책이다
“서울공대생도 만화가게 가냐?”

04 시대의 서사, 상상의 보고
무한한 공부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

05 정처 없는 길에서 깨닫는 것들
새벽 7시부터 밤 11시까지 걷기

06 글은 모든 창조의 출발점이다
죽기 전에 써야 할 책 리스트를 가져라

PART.5 팀워크가 최고다_훈련공부론

01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좋은 팀워크로 일하고 싶다

02 일은 우리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과정
전체 수준이 올라야 내 수준도 오른다

03 깨달음을 얻은 그대여, 떠나라
언제나 다른 삶의 옵션을 준비할 것

04 우리 사회의 ‘리더십 콤플렉스’
우리는 팀으로 일할 뿐이다

05 허영의 거품에 속지 않는 공부
이 시대 공부 중의 공부

06 착하고 유능하게! 개념 차게 살고 싶다!
바른 방식으로 이기는 습관

PART.6 당신의 ‘야무진 꿈’은 무엇인가_공부진화론

01 왜 나는 지금도 공부하는가
개인을 넘어선 꿈이 진짜 꿈이다

02 건축은 축복, 건축업은 저주
건축을 지망하는 후학들에게

03 잘 자라는 ‘공부생태계’를 만들 때까지
‘인간도시아카데미’ 실험 중

04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건축가’가 될 때까지
말하라, 변한다!

05 지속가능한 멘토를 찾아서
박경리와 한나 아렌트

06 여럿이 한곳을 바라보기 위하여
나 혼자선 못한다

마무리하며│배우자, 자라자, 평생토록!

저자 소개 1

김진애,金鎭愛

‘김진애너지’와 ‘김진애어컨’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세상을 기운 나게 하는 자유인이자 정치인이다. 도시전문가로서 변화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 정치 행보를 이어온 저자는 제약 속에서도 무엇인가 해내려 애쓰는 자신을 ‘훈련된 실사구시자’라고 말한다. 20대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30대에 미국 MIT에서 도시계획 박사를 받고 ‘서울포럼’을 창업했으며, 40대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기대를 모았고, 50대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특히 이명박 정부의 토건 정책에 맞서면서 국토위원회의 ‘4대강 저격수’
‘김진애너지’와 ‘김진애어컨’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세상을 기운 나게 하는 자유인이자 정치인이다. 도시전문가로서 변화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 정치 행보를 이어온 저자는 제약 속에서도 무엇인가 해내려 애쓰는 자신을 ‘훈련된 실사구시자’라고 말한다.

20대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30대에 미국 MIT에서 도시계획 박사를 받고 ‘서울포럼’을 창업했으며, 40대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기대를 모았고, 50대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특히 이명박 정부의 토건 정책에 맞서면서 국토위원회의 ‘4대강 저격수’로 불렸다. 60대에 tvN 「알쓸신잡」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김진애의 도시 이야기’)에 출연하고 「KBS 열린토론」을 진행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법사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2021년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단일화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지은 책으로는 『왜 공부하는가』 『한 번은 독해져라』 『여자의 독서』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우리 도시 예찬』 『집 놀이』 『이 집은 누구인가』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등 3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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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9쪽 | 534g | 142*225*30mm
ISBN13
9791130600499

책 속으로

왜 공부하는가

다른 옵션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런대로 먹고살 만한 편이긴 했지만 우리 집은 물려받을 유산도 없는 것 같고, 자식들은 일곱이나 되고, 하나뿐인 오빠는 아버지를 도와 가업을 잇는다는 압력을 항상 받는 것 같았지만 딸자식은 가업과 무관한 것으로 되어 있었고, 일확천금을 꿈꿀 무슨 소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절대로 돈을 타 쓰는 입장이 되고 싶지는 않았고, 내게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하고도 비범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p.29

뒤를 돌아보면, “1년 동안 공부만 할 거야!” 하고 결단하고 그 결단을 독하게 지켰던 체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독해야 할 때 독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 자신감은 내 일생 내내 큰 자산이 되었다. ‘필요하다면 유혹을 끊어낼 수 있다, 잔가지들에 연연해하지 않을 수 있다, 내 온 자신을 던질 수 있다, 몰입할 수 있다’는 믿음은 중요하다. 한번 독해지기를 경험해보면 언제나 독해질 수 있는 것이다.---p.32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완전히 달라진 것은, 나에게도 “너의 기를 보여 달라!”는 기대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네가 가진 생각, 네가 한 경험, 네가 바라는 것, 네가 평가하는 것, 네가 제안하는 것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경험이 얼마나 짧은지, 수업이 얼마나 모자란지 깨닫게 되었다.---p.68

현장 공부의 중요성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강조한다. 모든 의문과 답이 다 현장에 있다고 한다. 지식이 가장 생생하게 작동하는 곳이 현장이라고 한다. 역사의 현장, 사건의 현장, 작업의 현장, 문제의 현장에 가야 비로소 해결책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공부의 ‘현장성’이 강한가 하면 별로 그렇지 못하다. 사람들은 현장을 외면하거나 피한다. 현장을 강조하면서도 왜 현장을 피할까?---p.143

창업하면서 꼭 각오해야 할 것이 있다. ‘세상은 별로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냉정한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적 창업 스토리를 주목해주는 것은 TV나 강연회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현실에서는, ‘당신은 대체재로 보일 것이다. 당신은 도구로 보일 것이다. 당신은 소모재로 보일 것이다’라는 엄연한 사실이 기다린다. 이 냉정한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이자. 그리고 실망과 좌절과 손해와 분노를 딛고 살아남자. 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자.---p.141

나의 비법은 이렇다. 전형적인 새벽형 인간인 나는 새벽마다 2시간을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쓴다. 잘 자고 났으니 머리도 깨끗하겠다, 에너지도 비축되었겠다, 전화도 안 오겠다, 완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다. 깨자마자 컴퓨터 켜고, 커피 한 잔 들고 나 자신에 몰입한다. 천하에 무슨 일이 생기든, 이 시간은 나만을 위한 시간이다. 어차피 새벽엔 온 세상이 고요하다. 조찬 회의가 있더라도 7시 반에 시작이니 최소 2시간, 길게는 3시간 동안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치 홀로 세계와 대적하듯, 세계가 내 손 안에 들어오는 시간이다.---pp.161~162

어떤 사람이든 일생에 책 세 권은 써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곤 한다. 자신의 일을 시작할 무렵 두근두근하는 선택과 희망에 대해서 쓰는 책, 본격적으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냉철하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리는 책, 상당한 경험이 쌓인 후에 통찰과 지혜를 담아 전체적인 조망을 하는 책이 그것이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프로이든 이런 세 가지 책의 개념을 머릿속에 갖고 있다면, 일에 대한 공부와 자신에 대한 공부와 사회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게 될 것임에 분명하다.---p.221

그런데, 나는 ‘이 시대의 공부 중의 공부’는 ‘허영에 넘어가지 않는 공부’라고 정의하고 싶다. 각별히 이 시대의 공부 중 공부라 꼽는 이유는? 허영이란 이 시대에 ‘악으로 불리지 않는 악’이라고나 할까? 이 시대는 허영을 먹고사는 시대라고 할 만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갈수록 허영에 넘어가지 않는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다. 허영은 불안을 부르고 탐욕을 부르고 타락을 부르고 불행을 부른다.---p.259

그런데 이렇게 21세기적으로 착하려면 도덕성만으로는 안 된다.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 아주 영리해야 한다. 머리를 써야 하고, 시간을 들여 정보를 파악해야 하고, 거짓말을 분별해내야 하고, 왜 착한 소비가 결국 나와 우리를 위해 좋은지 논리를 펼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개인의 착한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료와 친구와 이웃과 사회에 전파하는 설득력까지 가져야 한다.

---p.268

출판사 리뷰

왜 공부하는가

당신의 공부 심장은 멈춰 있는가, 뛰고 있는가?
“공부의 심장이 다시 두근두근 뛴다”


서울공대의 살아 있는 전설,
공부생태계의 본질을 파악한 MIT 도시계획 박사,
미〈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중 유일한 한국인,
도시건축가ㆍ저자ㆍ강연가ㆍ통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전방위 공부 인간 김진애 박사가 전파하는 강력한 공부에너지!

“공부하기는 홀로 서기의 최소 조건으로 보였다.
절실했다. 절박했다. 공부가 비상구로 보였다”
야무진 충고, 스스럼 없는 고백! 그녀의 공부 이야기는 몰입할 수밖에 없다!


내 손으로 벌어 먹고살고 싶다고? 당당하게 독립하고 싶다고? 신나게 일하고 싶다고? 즐겁게 살고 싶다고? 여전히 꿈을 갖고 싶다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다고? 김진애 박사는 『왜 공부하는가』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공부하라.”
10대라면, 열다섯 살에 독립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지독하게 1년간 공부했던 김진애 박사의 학창시절의 독기를! 20대라면, 자신의 모자람에 절망하는 게 아니라 더 큰 공부 욕심을 내는 법을 익히는 열린 생각을! 30대라면 ‘세상은 별로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완벽한 ‘을’로서 팀워크와 현장을 헤쳐가는 프로의 열정을! 또 부모라면,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공부하는 즐거움으로 다시 태어나고 또 다시 자라는 비결을!
김진애 박사는 “여하튼 제대로 빠져보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얻어낼 수 없다. 한 번도 빠져보지 않고는 헤어날 방법도 익힐 수 없다.”고 말한다. 앞날에 자신이 없다면, 혹은 지금 절박하다면 오히려 공부를 비상구로 삼자. 이 책은 바로 곁에서 인생 선배처럼 야무지게, 때로는 언니처럼 누나처럼 스스럼없이 우리가 어떻게 끊임없이 자라야 하는지를 속삭인다.

김진애 박사,
“단 1년만이라도 미치도록 공부하기를 권하고 싶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공부’는 뜨거운 화두다. 과연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론을 다룬 책들은 지금도 서점에 넘쳐난다. 그러나 ‘몰입’ ‘집중’ ‘뇌활용’ 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김진애 박사는 『왜 공부하는가』에서 유례없는 시도를 감행했다. 자신의 삶을 걸고 ‘공부’에 집중하여 이야기한 것이다. ‘얼마나 뜨겁게 자신의 인생에 질문해 왔는지’ ‘무엇이 자신을 움직여 왔는지’ 그대로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녹록치 않은 그의 인생에서 스스로 의문하고 스스로 답해온 과정을 더듬으며, 왜 공부하는가에 대한 조언을 책 속에 가득 담았다.
15살, 공부밖에 먹고살 길이 없다고 생각했던 ‘공부비상구론’부터, MIT 유학시절을 다룬 ‘공부생태계론’, 치열한 프로로 일했던 ‘공부실천론’, 아이들을 키우며 깨달았던 ‘놀이공부론’, 팀워크를 키우는 과제와 씨름하는 ‘훈련공부론’, 왜 지금도 공부하는지 스스로 묻는 ‘공부진화론’까지…. 매 페이지마다 그녀의 공부 진화기는 날카롭게 우리의 심장을 울린다. 김진애 박사는 여전히 “한번 미쳐보면 언제든 다시 미칠 수 있다”며 우리 모두에게 “단 1년만이라도 미치도록 공부하기를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주변에서 “공부 좀 그만 해!”라는 소리를 곧잘 들으면서도, 김진애는 지금도 매일 새벽 2시간을 온전히 집중하며 자신과 그리고 세상과 대적한다. 그리고 공부와 놀이는 쌍둥이라며 책읽기, 라디오듣기, 걷기, 여행하기 같은 수많은 놀이에서 공부를 찾는다. “배움이 그친 삶은 이미 끝나버린 삶과 다름이 없다”고 김진애 박사는 단언한다.
뭔가 달라도 한참은 다른 그녀의 공부 에너지! 인생이라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공부에 모든 사활을 건 그녀의 생생한 삶을 마주칠 때마다 녹슬었던 우리 모두의 공부 심장이 다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할 것이다.

“모자람을 채우며 더 자랄 수 있다는 포부를 품는 것은 얼마나 근사한가?”
죽도록 공부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학습시간이 9시간 정도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많이 공부하고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공부 공포증에 시달린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배운 것일까? 왜 우리에겐 여전히 공부가 어려울까? 왜 우리는 공부가 죽도록 싫을까? 김진애는 오히려 이렇게 대답한다. “공부는 놀이처럼! 놀이는 공부처럼!”
무조건 죽도록 한다고 해서 공부의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김진애 박사는 우리가 가진 공부에 대한 편견을 모두 뒤집고 공부에 대해 오히려 거꾸로 생각하게 만든다.
‘서울공대 800명 동기생 중 유일한 여학생’ ‘30대에 MIT 건축 석사와 도시계획 박사’ ‘미 시사주간지〈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4대강 저격수로 유명했던 18대 국회의원’ ‘성찰하는 실무자’ ‘인기 강연가’ ‘일년에 한 권씩 수많은 책을 출간한 작가’ …… 남들은 인생을 통틀어 하나도 가지기 어려운 타이틀을 줄줄이 달고 다니는 김진애 박사! 그녀에게 공부는 백 없고, 믿을 거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력이다. 그래서 김진애 박사에게 공부는 여전히 즐거운 무엇이다. 모자라는 것을 채우는 즐거움, 더 나아간다는 희망이 얼마나 짜릿한 느낌인지 알기 때문이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자란다.
자라기가 멈춘 삶은 생명력이 멈춘 삶이다”
일명 ‘김진애너지’가 세상에 전파하는 긍정적인 에너지


“우선 현실을 파악하자. 시대의 큰 수레바퀴는 거세게 돌아가고 있다. (...) 더욱 절망적인 것은, 다시 월요일이 되면 할 수 없이 그 쳇바퀴 속에서 잰 걸음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것이다. (...) 우리 신세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김진애 박사는 오늘날, 끊임없이 모험하는 유연성을 기르지 않으면 수레바퀴에 치이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날카롭게 진단한다. 그저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스펙을 쌓기 위해, 어느새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잃어버리고 무작정 뛰다가 지쳐버린 사람들이라면 지금 일명 ‘김진애너지’로 불리는 김진애 박사를 만나야 한다. 그녀에게 공부란 ‘나의 공부’를 넘어서 ‘세상을 향하는 공부’로 진화해온 과정 그 자체다. 혼자 벌어 먹고살기 위해 지독하게 공부를 결심했던 15살의 순간부터 그녀의 공부는 한순간도 같은 자리에 머문 적이 없었다. 현재 그녀의 공부는 “개념 차게 살고 싶다! 착하고 유능하게!”를 지나고 있다. 허영에 빠지지 않는 공부, 또 우리 모두가 바른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팀 리더십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진짜 ‘공부생태계’가 되기를, 그 공부생태계 속에서 우리 모두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 삶 전체를 공부라는 동력으로 밀고나가는 김진애 박사의 지난날은 단순한 실용서들이 가지지 못한 진정성을 갖고 있다. 이제, 자기만의 공부해야 할 이유를 찾아보자. ‘왜 공부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인생에 깊이를 더해 성찰하는 삶을 꿈꾸는 모든 이의 근본적인 욕망에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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