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여자는 모른다
이우성
중앙북스(books) 2013.11.27.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의 프롤로그
프롤로그_‘남자’라는 이상한 단체의 우수회원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1--남자라고 쓰고, 바보라고 읽는다 The essence of men
그룹채팅하는 남자들/친구가 다시 결혼했다/욱 하는 남자를 이해해주세요/축구에 미쳤어/어쩌면…남자가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이유

2-- 남자가 ‘일’이라도 해야지 Work
남자는 회사를 그만둘 수 있을까/여자 A와 일하기/나는 걔가 무서워요/같이 피울래?

3-- 섹스에 관한 너무 남성적인 픽션들 Sex
우리 동네 여자를 사랑해/햄버거에 관한 명상/한낮의 모텔/섹스가 지겨운 남자/섹스밖에 없었나?

4-- ‘첫사랑의 방’을 가졌네 Love
서른두 살에 이별하기/첫사랑의 방/언제 해외여행을 가라는 것일까?/서른이 넘은 여자의 여행과 서른이 넘은 남자의 여행 1/ 서른이 넘은 여자의 여행과 서른이 넘은 남자의 여행 2

5-- 애인보다 엄마가 더 좋아 Family
애인보다 엄마가 좋다/아들의 엄마/아들의 아빠/어른이 된 형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것

6-- 미남이 아닌 남자는 없다 Visual
여드름이 났어요, 많이 났어요/여자의 옷/화장에 관해 여자에게 하고 싶은 말/남자의 옷

에필로그_바보와 텐트

저자 소개 1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GQ』 『ARENA HOMME+』 『DAZED&CONFUSED』 등 패션 매거진 피처 에디터로 일했으며 『러너스월드』 한국판 초대 편집장을 맡았다. 시집으로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에디터 때 쓴 글을 모은 『좋아서,』가 있다.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미남컴퍼니’ 대표다. @minam_ws

이우성의 다른 상품

저자 : 이우성
삼십 대 중반의 남자. 시인, 에디터, 선생님 등 문장을 통해 얻은 다양한 직함을 지니고 있다. 9년 동안 패션지 에디터로 일하며 배우를 인터뷰하고, 문학에 대한 글을 쓰며, 먹고 마시는 감각에 대해 써왔다. [GQ], [데이즈드 & 컨퓨즈드]를 거쳐 현재 [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에디터로 일하며 남자에 대해, 남자가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남자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에 당선돼 2012년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작년부터 비영리 공공 미디어 센터 미디액트 ’MEDIACT‘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430g | 148*210*20mm
ISBN13
9788927805007

책 속으로

섹스 칼럼을 쓰며 나는 너무 많은 비난을 받았다. 여성단체에서 항의 전화와 메일을 받았으며, 간행물심의위원회 같은 데서 경고를 받았다. 어떤 여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우성의 거지 같은 섹스 이야기를 읽으며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적기도 했다. --- p.5

계몽의 시대는 수십 년 전에 끝났지만 대한민국 남자들은 여전히 계몽이 필요한 존재여서. 나 역시 그런 남자 중 한 명이다. 내가 생각할 때 남자는 이해의 대상이 아니다. 남자는 이해할 수 없다. 보편화할 수 없지만 보편화된다. --- p.6

나는, 남자에겐 남자의 언어가 있으며 여자들이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발언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건 우리보다 조금이라도 우아한 종족에게 어울리는 말이다. --- p.11

서른인 남자들에게 친구란 스물인 남자들의 친구만큼 명확하지 않다. 서른인 남자는 가끔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나 회사에 가거나, 갈 회사를 찾는다. 우리에겐 운동회도 없고 단체미팅도 없고 기타도, 발기하는 마음도 없다. --- p.28

나는 종종 여자 친구를 이해할 수 없다. 왜 매일 만나려고 할까? 왜 매일 보고 싶어 할까? 사귀기 시작한 지 150일이나 됐는데. --- p.43

섹스가 끝나면 그녀에 대한 관심은 마지막 한 개비 담배처럼 사라질 터였다. 어려운 일이란 건 알지만 오래 섹스해도 싫증나지 않을 여자를 만나고 싶다. --- p.99

서른둘은 이별에 익숙한 나이다. 아픔은 적응할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도 아는 나이다. 많은 이별이 그렇듯 우리는 서로 맞지 않아 헤어졌을 것이다. 그 아이도 나도 단 하루라도 이별을 유보하려고 했다면 우리가 서른두 살이기 때문일 것이다. --- p.149

남자는 멍청하다는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첫사랑에 대해 굳이 알려준다. 하지만 그건 남자가 나빠서는 아니다. 머리가 나쁜 것일 수는 있지만 마음이 나쁜 것은 아니다. --- p.155

애인은 결국 떠난다. 내가 떠나거나. 그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어렸을 때의 나를 내가 떠나온 것처럼. 하지만 결국 누군가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p.183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동안 내가 애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생각했다. 그 감정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사랑하니까 만나고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4만 6천 원도 낸다. 4만 6천 원이 아까운 건 아닌데… 모르겠다, 돈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 p.191

“이런 걸 여자들은 어떻게 참아요?” 여드름에 바늘을 꽂으며 말했다. “여자들은 더 잘 참아요. 예뻐질 수만 있다면 여자들한테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여자한테 잘 해줘야겠다

--- p.222

출판사 리뷰

남자의 속내와 본질에 대한
한 남자의 생생한 고백서

이 남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걸까,
왜 매사 저렇게 `욱` 하는 걸까,
남자의 삶에 섹스는 필수인가, 선택인가


여자라면 도무지 쉽게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속마음과 본질에 관한 솔직한 고백을 담은 책, ≪여자는 모른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30대 중반의 남자이자 9년 째 남성 패션지에서 에디터로 일하는 시인 이우성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껏 남자 때문에 울고 웃는 이 땅의 수많은 여성들에게 서른 넷의 자신을 투신해 남자의 속사정과 엉뚱한 속내, 무지와 자의식을 낱낱이 고백한다. 촌스럽고 권위적인 한국 남자와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난 한국 여성들에게 결코 쉽게 이해 받을 수도, 보편화될 수도 없는 존재인 남자에 대한 진실을 ‘남자의 본질/ The essence of men’, ’일 /Work‘, ‘섹스/ Sex’, ’사랑/ Love‘, ‘가족/ Family’, ’비주얼/ Visual‘ 의 여섯 가지의 카테고리에 나누어 담았다.

[마녀사냥]보다 더 적나라하고 솔직한,
그래서 더 인간적인 한 남자의 고백


최근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마녀사냥]은 남자들의 솔직한 수다가 집약된 프로그램으로 여자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본 프로그램의 큰 주제가 ’적나라한 연애 이야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평소 들어볼 수 없는 남자들의 속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녀사냥]보다 더 적나라하고, 지나치게 솔직하다. 저자가 [GQ]에 2년 동안 연재했던 섹스 칼럼을 모은 섹스(Sex) 카테고리에 실린 글은 수위로 따지자면 19금이다. 쉽고 가볍게 읽히지만, 텍스트의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저자는 섹스 칼럼을 쓰는 동안 사회에서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여성단체에서 항의 전화와 메일을 받았고, 간행물심의위원회에서 경고도 받았다. 한 블로거는 ‘이우성의 거지 같은 섹스 이야기를 읽으며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적기도 했다. 칼럼은 픽션이었지만 그의 과거 애인에게 전화를 받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저자는 섹스를 욕정의 동의어로 여기는 이 땅의 남자들이 자신의 글을 읽으며 때론 분노하고, 또 부끄러워하기를 바랐으며, 이 시대 남자들의 통속화된 비열에 대해 폭로하고자 했기에 칼럼을 지속적으로 연재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다루기에 따라,
남자는 재앙이 되기도, 선물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남자에 대해 여자들이 알고 있는 것 중 몇 가지는 맞다고 인정한다. 멍청하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을 쥐고 싸운다는 걸. 허세를 부리지만 정작 용기는 없다는 것을. 그는 책의 화자인 ‘나’ 역시도 그런 존재이며 스스로를 `미남`이라고 부르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결코 보편화될 수 없는 `이상하고 유치한 존재`인 남자에 대해서 `이우성`을 통해 그 벌거벗은 속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지금껏 남자 때문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해 본 여자라면 지금껏 궁금해했던, 남자의 속내를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토록 다정했던 내 남자가 왜 갑자기 싸늘하게 떠날 준비를 하는지, 왜 때로 혼자 있고 싶어하는지, 남자들끼리 뭐 그리 할 이야기가 많은지까지도. 그 남자의 속성을 어느 정도만 간파하고 있다면 남자와 더불어 사는 삶이 지금보다는 좀 덜 힘겨울 것이다. 다루기에 따라 남자는 여자에게 재앙이 될 수도, 선물이 될 수도 있기에.

이 책의 화자는 모두 `나`로 표현되지만 온전한 `이우성`이 아닐 수도 있다. 픽션과 논픽션이 혼재돼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스물여덟 살에서 서른 네 살의 `남자 이우성`을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동시에 남자 이우성의 고백을 통해 그 동안 손에 잡히지 않던 남자라는 존재의 보편성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쩌면 그의 시집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의 연장선 상에 존재하기도 한다. 그가 시집을 통해 소년과 남성의 범주를 자유롭게 횡단하며 자기 자신을 드러냈다면, 이번 책에서 그는 남자는 영원히 철들 수 없는 `성장한 몸을 지닌 소년`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밝혀내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평

한국에서 닉 혼비에 버금가는 문체와 호흡을 갖춘 필자를 찾는다면 그 첫머리에 이우성이 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거침없이 스스로를 ’미남‘이라 칭하고, 얼굴 좀 된다 싶은 여자에게는 무지막지하게 들이대면서도, 끝 간 데 없이 심연을 알 수 없는 예민한 감수성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남성지가 탄생시킨 대표적인 에디터 중 하나.
박지호 [아레나 옴므 플러스] 편집장

리뷰/한줄평14

리뷰

8.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