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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곡성’과 ‘랑종’ 그리고 동양의 오컬트 - 영화 [곡성](2016), [랑종](2021) / 박진표 마지막 사랑에게 - 영화 [도쿄 타워](2007) / 양종훈 엄마와 딸의 우주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 김영진 진심을 잊은 세상에게 - 김용화, [신과 함께] 시즌 1, 2를 중심으로 / 조유리 논픽션 문을 열면 걸어오는 구멍 / 방성인 나는 도시에서 진돗개와 산책한다 / 김수진 특별기고 낯섦, 불쾌함과 신선함 사이 -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2022) / 이신영 양성평등문화를 주제로 한 TV 콘텐츠 제작사례 연구 - EBS [지식채널e]를 중심으로 / 이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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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작가가 여는
문학의 미래 미리보기 ○ 도래할 작가와 도래할 문학 여덟 명의 젊은 작가가 세상에 처음 내보이는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 비평, 미디어 비평, 논픽션으로, 기성 문단의 틀로는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동안 기성 문단이 포용할 수 없는 ‘어떤 종류의 글’은 독자와 만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이는 문단의 경직성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그들의 역동적인 문학이 가진 불확실성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이 역동적인 문학 속에는 한국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겨 있다. 또한, 곧 도래할 작가의 품에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자라고 있다. ○ 문학이 외면받는 시대에도 꿋꿋이 분투하는 문청들 젊은 작가들은 문단의 바깥과 대중의 안에서 치열하게 창작한다. 그중 대부분은 ‘습작품’으로 불린 채 사라진다. 그리고 제도 문학으로 재단되지 않는 작품은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젊은 작가들은 분투를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빚어낸 ‘습작품’은 한국 문학을 지탱하고 미래를 열어나간다. ‘내리문고’는 문학에 대해 품고 있는 열정과 진정성, 응답 없는 세계를 향한 질문이 담겨 있다면 장르의 구분을 두지 않고 게재하였다. 이를 엿봄으로써 한국 문학, 더 나아가 문학의 넓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