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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1 전근대 한국사
생각을 여는 질문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역사 토론 수업 EPUB
김선진
휴머니스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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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머리말 교과서와 상식을 의심하며, 진짜 역사를 보는 눈을 기르기!

1. 농경과 목축으로 인간의 삶이 나아졌을까요?
2. 고조선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기원을 보여 줄까요?
3. 근초고왕·광개토왕·진흥왕, 꼭 기억해야 할까요?
4. 불교는 지배의 도구였을까요, 평민들의 위안이었을까요?
5. 신라는 정말로 삼국을 통일했나요?
6. 중앙과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과거제도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었나요?
8. 진정한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9. 원 간섭기는 굴욕의 시기이기만 했을까요?
10. 정몽주는 충신, 정도전은 혁명가, 이방원은 명군일까요?
11. 세종은 훌륭한 최고지도자였을까요?
12. 임진왜란을 임진왜란으로 불러야 할까요?
13. 좋은 법과 제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14. 조선은 성리학 때문에 망했을까요?

참고 자료
이미지 출처

저자 소개 1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역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 수업이 과거 사실을 익히는 것을 넘어 학생의 시야를 확장하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시간이 되기를, 또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첫 번째 책인 이 책은 학생들과 함께 나눈 토론 수업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수업이 그러했던 만큼, 이 책도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과 생각할 거리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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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0.6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만자, 약 2.9만 단어, A4 약 63쪽 ?
ISBN13
9791160806908

출판사 리뷰

이런 역사 질문, 처음이야!
이런 역사 질문, 처음이야!
- 역사는 언제나 진보해 왔을까?
똑같은 사건을 부르는 이름이 나라마다 다 다르다고?
역사를 이끌어 가는 건 소수의 엘리트일까?
근대화와 세계화는 우리를 더 자유롭게 만들었을까?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시리즈는 전근대사(1권)와 근현대사(2권)를 꿰뚫는 질문을 따라 한국사 통사를 살펴본다. 각 권의 질문은 역사 수업 현장에서 때로는 흥미진진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이어 온 토론 수업의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질문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온 역사 상식과 교과서의 서술을 비틀어 보며 의심하도록 이끈다. 질문은 ‘역사는 계속해서 진보한다는 믿음에 의문을 던지기도’ 하고, ‘특정한 역사적 사건이 관점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탐구하며’, ‘같은 시대에서도 역사의 조명을 누구에게 비추면 좋을지 고민하게’ 한다.
예컨대 저자는 ‘농경과 목축으로 인간의 삶은 더 나아졌을까요?’(1권 1장)라는 질문을 통해 거칠게 압축된 신석기 혁명에 대한 역사 서술을 재검토하도록 안내한다. 농업과 목축에 대한 낙관적 묘사가 다양한 삶의 양태와 변화의 궤적을 누락하고 있지 않은지 연구 자료와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독자가 이러한 역사 서술이 전제하는 선형적인 역사관을 비판적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의병은 정의로운 병사인가요?’(2권 3장)에서는 민족적 자긍심을 상징하는 의병의 보이지 않는 면면을 톺아 본다. 신분제도가 폐지되었음에도 양반?남성 중심의 유교적 가치관을 고수했던 의병 조직의 한계를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회 정의를 재정립해 보도록 이끄는 한편, 의병 활동의 이면에는 위기 상황에서 사회구성원을 보호하는 데 실패한 국가의 책임이 있음을 생각해 보도록 돕는다.
이렇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질문을 마주하고 학습자 스스로 역사 해석에 참여하는 경험은 암기하지 않고도 즐겁게 역사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물음표를 던져 보고 의심해 보기도 하는 과정에서 정답이라고 여겨졌던 역사적 통념이 상대화될 때, 고리타분한 역사는 살아 숨 쉬는 오늘의 역사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자들의 역사 토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을 모아 역사가 재미있어졌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직접 쓴 강의평가에는 “하기 싫다는 생각 없이 역사를 공부한 건 처음이었다”, “신선하고 충격적. 심지어 재밌어요!” 등 수업에 대한 호평이 가득하다.

글쓰기와 말하기가 재미있어지는 역사 공부
- 너의 생각을 들려줘!
수동적 관찰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고 배치하며
내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

각 장에서 제시하는 질문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전에는 한국사의 흐름을 짚어 주는 도입글을 배치했다. 질문이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먼저 읽고 독자들이 통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또한 각 장의 본문이 끝난 뒤에 등장하는 ‘너의 생각을 들려줘’ 코너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었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며 쌓아 온 의견들로, 오늘을 사는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로 해석한 역사는 어떤 모습인지 살필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특별함이자 장점이다.
학생들은 납작한 역사 서술이 누락하거나 과장해 온 사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역사를 새롭게 상상하며, 과거의 역사를 발판 삼아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과거의 시간에 갇히지 않고 내일의 역사를 개척해 나갈 윤리적 고민과 구체적인 제안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독자 역시 자신의 생각을 또래 청소년의 생각과 견주어 보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능동적 주체로서 오늘의 문제에 대처할 방식을 고안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신석기시대 유골의 발굴 현장’, ‘이화학당 학생들의 체조 수업’과 같이 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사료를 만날 수 있다. 유적지에서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사료들은 그 자체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시대적 배경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물론, 내 생각을 말로 전하고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독자가 역사의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자기 의견을 정리해 타인과 나누는 의사소통’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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