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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조르지오 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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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rgio Volpe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어린이 연극에 대한 연구로 로마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배우이자 극작가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2014년에는 극단을 창단하여 자신이 쓴 작품을 공연하였습니다. 파올로 프로이에티와 여러 권의 책을 작업하였으며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잠들기 전에 약속할게》가 있습니다.

조르지오 볼페의 다른 상품

그림파올로 프로이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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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olo Proietti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예술 고등학교를 거쳐 국제 만화 학교에서 그래픽을 전공한 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2016년에 스카피타도로어워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잠들기 전에 약속할게》, 《상자 속 친구》, 《조용한 빵 가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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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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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92g | 220*220*10mm
ISBN13
979116634032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왜 어른들은 남자아이는 파란색을 더 좋아한다 생각하고, 여자아이보다 말을 적게 해야 한다고 하는 걸까요? 왜 친구들은 내가 여자아이랑 부엌놀이를 하면 놀리고 수군대는 걸까요? 난 그냥 무지개 색깔을 좋아하고, 클라우디아랑 함께 놀면 즐거운 것뿐인데 말이에요. 나는 남자아이가 맞아요. 하지만 그건 잘못된 말이에요. 진짜 나는 그냥 ‘나’예요.

출판사 리뷰

유아 누리 연계: Ⅲ 사회 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더불어 생활하기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3. 문장으로 표현해요
나는 내 마음의 소리를 따를 거예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말을 많이 해도 된다는 건 누가 정한 거죠?
남자아이가 부엌놀이를 하면 이상하다는 건 누가 정한 거죠?
여자아이는 분홍을, 남자아이는 파랑을 좋아할 거라는 건 누가 정한 거죠?
나는 누군가 정해 주는 대로 따르지 않을 거예요.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마음의 소리가 진짜 ‘나’

한 그릇의 음식은 여러 재료와 성분들이 어우러져 맛을 낸다. 사람이라는 존재도 다양한 성분들이 어우러져 저마다의 특성을 지닌 ‘나’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바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저마다 맛이 다른 것처럼 우리 역시 저마다 특별한 색깔을 지닌 이유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주위의 친구들과 좋아하는 게 다르다고, 궁금한 게 다르다고, 하고 싶은 게 다르다고 표현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언제라도 누구에게라도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늘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진짜 ‘나’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소중하게 듣는 사람은 역시 다른 사람의 마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너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야!” “너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야!” “우리랑 다른 너는 이상해.”라는 편견의 틀에 갇히지 않을 것이다.

그림 속 상징물을 찾는 재미

이야기 속 ‘나’가 여러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동안 그림은 아이를 조용히 따라간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그저 묵묵히 그리고 담담하게. 그러다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하나씩 깨우치고 질문의 답을 찾는 순간에 불이 번쩍 켜지듯 상징물을 등장시킨다. 파랑 가방 무리와 분홍 가방 무리 사이에 서 있는 무채색 아이의 등에서는 무지갯빛 가방이 빛을 낸다. 그리고 수다스럽다고 말을 저지당한 아이의 머릿속 새장에 갇힌 빨간 나비를 날게 할 열쇠가 어딘가에 놓여 있다. 바람에 펄럭이는 이불, 푸른 잔디밭에 놓인 다리미, 하늘로 날아가는 빨간 풍선, 저마다의 색을 빛내는 종이학들……. 이야기 속 ‘나’가 성 역할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듯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자신을 이루는 여러 색깔과 상징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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