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모래 군(郡)의 열두 달
그리고 이곳 저곳의 스케치
베스트
생명과학 top100 3주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책소개

저자 소개 2

알도 레오폴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이자 생태학자, 환경보호론자로, 생물다양성과 생태를 강조했으며 야생동물 관리 과학의 창시자로 ‘생태윤리의 아버지’로 불린다. 자연과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그의 윤리는 이후 환경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887년 미국 아이오와주 벌링턴의 외가에서 3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자연주의자였던 외할아버지와 야생 세계의 보존을 위한 절제를 가르쳐준 아버지로부터 자연의 가치와 자연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자랐다. 이런 영향으로 예일대학교에서 삼림학을 공부한 뒤 1909년 미국 삼림청에서 15년간 삼림 공무원으로 일했다. 이 기간 동안 미국 남서부 지역의 원생을 보
작가이자 생태학자, 환경보호론자로, 생물다양성과 생태를 강조했으며 야생동물 관리 과학의 창시자로 ‘생태윤리의 아버지’로 불린다. 자연과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그의 윤리는 이후 환경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887년 미국 아이오와주 벌링턴의 외가에서 3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자연주의자였던 외할아버지와 야생 세계의 보존을 위한 절제를 가르쳐준 아버지로부터 자연의 가치와 자연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자랐다. 이런 영향으로 예일대학교에서 삼림학을 공부한 뒤 1909년 미국 삼림청에서 15년간 삼림 공무원으로 일했다. 이 기간 동안 미국 남서부 지역의 원생을 보전하는 데 애썼으며, 이후 여러 곳이 원생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이 분야의 지도적 인물로 떠올랐다. 1924년 위스콘신대학교 미국 임산품시험소 부소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다가 1933년부터 1948년 사망하기 전까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농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65년 미국 야생생물연맹의 자연보전 영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는 인간을 자연보다 우월한 존재로 본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는 입장을 취했으며, 윤리의 대상을 인간만이 아니라 생명공동체 전체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해 평생을 인간이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이루려 했다. 이런 신념과 실천적 행동은 《샌드 카운티 연감》에 그대로 담겨 있다. 사후인 1949년에 출간한 이 책은 환경운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면서 이후 현대 환경운동의 철학적 기반이 되는 명저로 평가받고 있다.

알도 레오폴드의 다른 상품

미국 노스텍사스대학 철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로 일하면서 자연과 생태를 아우르는 다양한 글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펴낸 책은 환경과 생태문제에 관한 현대 사조들을 아우른 『현대 생태사상의 이해』, 수필집 『후투티를 기다리며』와 『금낭화를 심으며』가 있고, 알도 레오폴드의 『모래 군의 열두 달』과 인류 역사를 ‘인간-자연’의 관계로 조명한 『숲의 서사시』를 우리말로 옮겼다.

송명규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53*223*30mm
ISBN13
9791197942429

책 속으로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해서 여름이 온 것은 아니지만, 삼월 해빙의 음산함을 가르고 한 떼의 기러기가 날아들면 봄이다! 해빙에 맞추어 봄을 노래하던 홍관조는 그것이 실수임을 알고 나면 자신의 겨울 침묵 속으로 되돌아감으로써 간단히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러나 호수의 숨구멍을 찾아서 200마일의 칠흑 같은 밤길을 날아온 모험심 많은 철새 기러기에게는 물러설 곳이 마땅치 않다. 기러기의 도착은 배수의 진을 친 어떤 예언자의 확신 같은 것을 내포한다.”

“기러기들의 이 같은 국제 교역을 통해 일리노이의 자투리 옥수수는 구름을 뚫고 북극 동토대까지 운반되어, 그곳에서 유월 백야의 자투리 햇빛과 결합하여 양 지역 사이의 모든 땅으로 퍼져나갈 기러기 새끼를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연례적인 식량과 빛의 교환, 겨울의 따스함과 여름의 적막함의 맞바꿈을 통해 전체 대륙은 음산한 하늘로부터 삼월의 진흙탕 위로 떨어지는 야생의 시詩를 순이익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사실상 생명 공동체의 한 구성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역사를 생태학적으로 해석해보면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인간의 활동으로서만 설명되어온 많은 역사적 사건들은 실제로는 사람과 땅의 생명적 상호작용이었다. 땅의 특성은 그 위에서 살았던 인간들의 특성만큼이나 강력하게 역사적 사실들에 영향을 주었다.”

“주전자가 노래를 부르고 이 좋은 참나무 장작이 흰 재 위에서 벌겋게 타오르는 지금, 나는 이런 것들을 곰곰이 생각한다. 봄이 오면 이 재는 모래 언덕 기슭의 과수원에 되돌려주어야겠다. 그것은 아마 빨간 사과로 아니면 자신도 그 까닭을 모른 채 그저 열심히 도토리를 심는 어떤 살찐 시월 다람쥐의 부지런함 덕택에 다시 참나무로 내게 되돌아올 것이다.”

“이제 몇 주만 지나면 가장 작은 꽃 드라바(Draba)가 온 모래땅에 촘촘히 눈곱만한 꽃망울을 터뜨릴 것이다. 드라바에게도 따뜻함과 편안함이 필요하지만 아주 조금이면 된다. 드라바는 자투리 시간과 공간으로 살아간다. 식물 책에는 드라바에 대해 두서너 줄만 적혀 있고 그림 한 장 없다. 더 크고 더 화려한 꽃을 피우기에는 너무 척박한 모래땅과 미약한 햇빛도 드라바에게는 충분하다. 결국 드라바는 봄꽃이 아니다. 다만 희망의 추신追伸일 뿐이다.”

“민들레꽃이 위스콘신 방목지에 오월을 아로새기면, 이제 봄의 마지막 증거에 귀를 기울일 때다. 풀숲에 앉아 하늘을 향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종다리와 붉은죽지찌르레기의 뒤엉킨 소음을 걸러내면서 주의깊게 들으려고 해보면, 이내 이 소리를 잡을 수 있다. 이제 막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온 긴꼬리물떼새의 비행 노래를.”

“토지 윤리가 진화할 수 있도록 풀어주어야 할 빗장은 바로 이것이다. 바람직한 토지 이용을 오직 경제적 문제로만 생각하지 말라. 낱낱의 물음을 경제적으로 무엇이 유리한가 하는 관점뿐만 아니라 윤리적, 심미적으로 무엇이 옳은가의 관점에서도 검토하라. 생명 공동체의 통합성과 안정성 그리고 아름다움의 보전에 이바지한다면, 그것은 옳다. 그렇지 않다면 그르다.”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