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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서평

박성하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어린이를 위한 서양미술사 100』 - 그림이 보이고 생각이 열리는 미술 이야기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 숨겨진 내면의 상처 읽기와 치유
『제비랑 제주랑』 - 따뜻한 봄날에 만나는 제비 이야기

송종원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사피엔스가 온다』 - 펜데믹 이후 또다시 우리는 어떤 세상을 살게 될까?

이혜진
『감정의 성장』 - 지금 마음이 힘들다면 감정에 주목하자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주머니 밖으로 폴짝!』 -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에게 엄마가 보내는 편지
『죽음의 수용소에서』 -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2장. 에세이

김유중
그래서 마트에 간다
배꼽을 천장에 붙이세요

이현진
자잘한 살림 이야기
나와의 인터뷰

3장. 자기만의 방

황서미(칼럼)
자기만의 방에 메뚜기가 산다

지금(칼럼)
마수

박현순(칼럼)
시크릿 실험 프로젝트 : 드림보드

조길성(시)
징검다리 건너
소식
은사시나무
고요에 대하여
염소 떼

남경우(시)
세월
위기의 봄

박일호(칼럼)
누가 그래, 서평은 기자나 교수만 쓰는 거라고?

허성희(칼럼)
아직도 이런 말을 쓰세요?

저자 소개 12

책과 그림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예전에는 그리고 썼는데 지금은 읽고 쓴다. 앞으로는 읽고 쓰고 그릴 것이다. 책 1권과 2권의 공저가 있다.
작은 사업체 몇 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하였고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갖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그것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한때는 사람과 세상사에 관심이 많았으나 지금은 우주, 자연, 과학과 같은 주제에만 주로 관심을 갖는다.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만’ 하고 있다.
상담심리사. 그림책 활동가. 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심리상담을 했다. 육아를 하며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폭 빠졌다. 심리학에 그림책을 더해 사람들이 자신을 위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국어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교사의 꿈을 품고 떠난 교생실습에서 한 달 만에 이 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아차 싶어 나선 취업전선 면접에서는 전공을 본 면접관으로부터 ‘공부를 계속하셔야 하는 분이 아니냐’라는 말을 들었다. 출판사 편집자로 몇 년을 보낸 후, 공부를 더 하라는 조언이 떠올라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아쉬움 없이, 아낌없이, 미련 없이 하루를 살아내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 하고, 무엇보다 재밌게 살자를 다짐하는 확고한 ESTP. 한쪽 주머니에는 '나는 좀 대단한 듯', 한쪽 주머니에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새겨넣고 열심히 땀 흘리며 몸과 마음의 근육을 짱짱하게 키우는 여자. 언젠가 예술로 밥 벌어 먹고사는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개미같이 출근하는 K-직장인 이현진입니다. 스스로의 인격을 깎아 먹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사는 지구인이 되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도반들과 함께 에세이를 쓰는 학교를 이끌기도 합니다. 소설, 드라마, 에세이를 씁니다. 가족과 제도, 사랑과 심리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은 전국의 수도원을 다니면서 ‘수도원의 밥’ 이야기도 짓고 있습니다. 몰두하고 있습니다."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평생 공부하러 다녔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내 허기를 채워주고 지금 살아있어서 충만해지는 고마운 친구였다. 혼자 앉아서 글을 쓰는 시간이 참 따뜻했다. 그래서 매일 글쓰기로 나를 안아주고 있다." ‘지금’이 좋다 누군가 ‘지금’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좋다. 필명이 ‘지금’이 된 이유다. 지금은 오십에 자발적으로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법륜스님과 조르바의 영향을 받았다. ‘지금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과거와 미래를 살던 내가 지금으로 돌아온다. 허기를 채워준 글쓰기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평생 공부하러 다녔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내 허기를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평생 공부하러 다녔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내 허기를 채워주고 지금 살아있어서 충만해지는 고마운 친구였다. 혼자 앉아서 글을 쓰는 시간이 참 따뜻했다. 그래서 매일 글쓰기로 나를 안아주고 있다."

‘지금’이 좋다 누군가 ‘지금’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좋다. 필명이 ‘지금’이 된 이유다. 지금은 오십에 자발적으로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법륜스님과 조르바의 영향을 받았다. ‘지금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과거와 미래를 살던 내가 지금으로 돌아온다. 허기를 채워준 글쓰기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평생 공부하러 다녔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내 허기를 채워주고 지금 살아있어서 충만해지는 고마운 친구였다. 혼자 앉아서 글을 쓰는 시간이 참 따뜻했다. 그래서 매일 글쓰기로 나를 안아주고 있다. 지금, 나를 안아주길 평생 꿈인 ‘안아주는 공간’을 열고 내 인생의 첫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은 오십이 넘어서 선택한 혼자 있는 시간의 충만함 덕분이었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지금 나를 안아주는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한다. 혼자만 품고 살기에는 참 고마운 시간이라서 함께 나누고 싶다. 안아주는 공간 혼자만의 공간에서 살다가 밖으로 나왔다. 나를 충만하게 안아주니 누군가를 안아주고 싶어졌다. 경주의 자그마한 책방 ‘지금 니 생각 중이야’에서 나와 방문객들을 안아주며 지금을 살고 있다.

지금의 다른 상품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로서 2004년부터 상담사의 길을 걸었다. 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초, 중, 고등학교 심리상담센터, 신경정신과, 복지관 등에서 개인, 집단상담으로 수천 명의 내담자를 만났다. 2014년부터 엄마의 치유를 돕기 위해 힐링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30기 넘게 진행했다. 인성프로그램인 버츄프로젝트와 MBTI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 수업부터 부모교육, 교사 연수, 기업 강의 등을 하고 있다.
1961년 경기도 과천 출생. 2006년 『창작21』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징검다리 건너』, 『나는 보리밭으로 갈 것이다』 등이 있다.

조길성의 다른 상품

뉴스1을 끝으로 언론계를 떠난 후 뉴스2 건강관련식품을 제조하면서 고전 읽기, 정세분석, 시 읽기, 시 쓰기 등으로 마음의 근육을 다지고 있다.
서평가이자 씽크스마트 서평학교 교장. 충남대학교, 서울시50+캠퍼스 등에서 생활인문학과 서평을 강의하며, 경제경영전문지 『포춘코리아』에 ‘박일호의 인문경영 서평’을 연재하고 있다. 인도기행서평집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를 비롯해 몇 권의 책을 썼다. 베스트셀러가 될‘뻔’만 했다.

박일호의 다른 상품

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50이 넘어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 틀어박혀 있다가 인생학교를 만났다. 지금은 디지털교육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오플쿱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이사를 맡고 있고 ‘날꽃뺀드’(날아라 꽃중년 뺀드)에서 키보드 연주자로 이따금 무대에 선다. 뒤늦게 낭독극 활동에 뛰어들어 대본 각색이나 각종 편집 일을 거들면서 오디오북 성우로도 데뷔했다. 음악·책·여행만으로 먹고 사는 것을 꿈꾸는 밴드 하는 작가다.

허성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125*215*20mm
ISBN13
9772950936005

책 속으로

떠나는 자만이 새로운 곳에 도착한다. 불안과 권태와 흥분이 묘하게 섞여 있는 게 여행이라지만, 어쩌면 사람들은 그래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닐까. 마지막 장을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의 아쉬움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고 나서 빈 막대를 바라보는 심정이었다. 책에서 저자는 기형도 시집을 길동무로 삼고 떠났다는데 나는 다음 여행에서 누구와 어떤 책으로 함께 떠나게 될까?
---「p14.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중에서

내가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궁금한가? 저자는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자기 이해가 꼭 필요하며, 이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숨은 이유를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 이면에 어떤 감정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면 나를 움직이는 보다 근원적인 힘을 알게 된다. 『감정의 성장』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삶에서 반복되는 어려움과 감정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불안, 두려움, 열등감, 수치심, 외로움 등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을 마주하고 보다 성숙한 감정으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p44. ‘『감정의 성장』 - 지금 마음이 힘들다면 감정에 주목하자’」중에서

익숙한 단어들이 간단한 조합을 거쳐 생전 들어본 적 없는 문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갓 구워진 따끈따끈한 그 문장들은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처져있다는, 수십 년만에 알게 된 내 육체의 불편한 진실보다도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맹세컨대 배꼽이 이렇게 주목받는 신체 기관이었던 적은 태어난 이래 처음 있는 일일 것이다. 아니 아까는 천장에 붙이라고 하셨잖아요. 배꼽을 왜 또 바닥에 붙여야 할까요. 키를 마음대로 키울 수 있다면 저는 187cm로 하겠습니다. 선생님, 사람은 골반이 둥글게 말리면 죽어요.
---「p65. ‘에세이 - 배꼽을 천장에 붙이세요’」중에서

여전히 도서관은 내게 소중한 작업실이다. 가끔은 노트북을 챙겨 들고 나가서 봄바람 맞으며 카페에서 일하기도 하고, 기분 내킬 때는 동네 호프집에서 생맥주 한 잔 옆에 놓고 일하기도 한다. 차 몰고 좀 더 멀리 나가서 통영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원고를 마무리 짓기도 했다. 이게 바로 도서관 유목민이 누리는 공간의 자유이기도 하다. 내게는 작업실 데스크탑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과 달리 ‘기동력’이 상시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어딜 가든 앉아서 노트북 펴서 쓰면 그곳이 내 작업실이다. 자기만의 방.
---「p96. ‘칼럼 - 자기만의 방에 메뚜기가 산다’」중에서

“아니, 뭐가 그렇게 예민해? 예전에는 이렇게 모든 말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됐었는데. 요즘 사회는 너무 피곤하고 야박해.” 맞다, 이렇게 모든 말에 신경 쓰지 않았었던 야만의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좀 나아져서 “남자는 평생 세 번 운다.”라든가, “마누라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멀었다.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며 혀의 미각 수준을 높이는 데에만 몰두하지 말고 내가 쓰는 언어를 정갈하게 걸러낼혀의 지적 감각도 좀 유지하면서 살자. N처럼 아무 말이나 막 하지 말고.

---「p131. ‘칼럼 ─ 아직도 이런 말을 쓰세요?’」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제는 문예잡지라 불러줘요

『평』은 이번 5호부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그동안 서평학교 졸업생들의 서평만 들어갔다면, 이제는 서평, 에세이, 칼럼, 시 등 다양한 글이 이 책에 담긴다. ‘서평 문집’에서 ‘문예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평학교의 슬로건, ‘모든 글의 시작은 서평으로부터’처럼 서평만 담았던 『평』이 이제 모든 글을 담는다. ‘말과 글(슬로건)의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앞으로 『평』이 문예지의 모습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글을 담는 그릇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글에 관심을 가진다면, 나아가 서평학교, 에세이학교 등 ‘천개의마을학교’의 문을 두드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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