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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비진강(費振剛)
제1장 교감학과 고적의 교감 제1절 교감학의 연구 대상 제2절 교감과 교정의 차이 제3절 교감과 교수의 구별 제4절 교감과 교감학의 관계 제2장 교감의 역사적 발전과 교감학의 형성·성립 제1절 교감학의 발전과 성립 제2절 선진 시대의 교감 제3절 서한 시대의 교감 제4절 동한 말기의 교감 제5절 위진 시대의 교감 제6절 남북조 시대의 교감 제7절 당대의 교감 제8절 송대의 교감 제9절 원명 시대의 교감 제10절 청대:교감학의 형성 제11절 근대:교감학의 성립 제3장 고적의 기본 구성과 교감의 근본 원칙 제1절 고적의 기본 구성 제2절 경전의 복잡한 중첩 구성 제3절 일반 고적의 간단한 중첩 구성 제4절 교감의 기본 임무:존진복원存眞復原 제5절 기본 구성을 무시하는 데서 생기는 편향 제6절 고적 구성의 층차에 대한 분석 제4장 교감의 일반적 방법과 고증의 과학적 근거 제1절 교감의 일반적 방법 제2절 진원의 네 가지 교감 방법 제3절 교감 작업에서 고증의 과학적 근거 제4절 교감 작업에서 고증의 이론적 근거 제5절 교감 작업에서 고증의 자료적 근거 제5장 오류 발생 원인의 분석과 교감 통례의 귀납 제1절 오류 발생 원인의 분석과 각종 통례의 귀납 제2절 의오와 이문 제3절 오자 통례 제4절 탈문 통례 제5절 연문 통례 제6절 도문 통례 제7절 착간 통례 제6장 교감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제1절 구체적인 교감 이전의 준비 작업 제2절 기본 구성과 전래 상황의 파악 제3절 기본적인 내용과 구성 및 체례의 이해 제4절 기본 문체와 언어 특징의 이해 제5절 타서 자료 수집과 전인의 성과 흡수 제6절 이본 대교와 이문 열거 및 의오 발견 제7절 이문 분석과 의오 해결 및 정오 판정 제7장 출교의 원칙과 교감기의 요건 제1절 교감 성과의 표현 제2절 출교의 원칙 제3절 교감기의 요건 제4절 개자의 처리 제5절 서례의 작성 제8장 집일·변위와 교감 제1절 집일·변위와 교감의 관계 제2절 집일과 교감 제3절 변위와 교감 후기 인명 해설 서명 해설 역자 후기 |
倪其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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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이 기획한 ‘고전적정리이론총서’
-한문고전번역 이론과 관련된 주요 학술도서 번역- 한국고전번역원이 ‘고전적정리이론총서’를 새롭게 선보인다. 본 기관은 그동안 고전번역의 양적 증대와 질적 제고를 위하여 다방면의 관심과 노력을 다하여 왔으며, 고전번역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 우수한 번역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문인재 양성과 더불어 한문고전번역과 관련된 이론 확립 및 연구 성과의 표준적인 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한국고전번역원은 고전번역 이론과 관련된 중국, 일본 등 해외의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여 번역, 보급할 계획이다. 그 구체적인 분야 및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고전번역학총서 번역 이론, 번역 비평, 동서양 고전번역의 역사, 해외 고전번역 연구서 2. 연구번역총서 전문적인 해제와 주석인 담긴 한문고전번역서 3. 번역입문총서 어록체, 고문서, 간찰, 외교문서, 과학기술서 등 전문 분야 번역입문서 4. 고전적정리이론총서 원문의 정본화, 서지학, 표점과 교감학, 고전적의 출판과 유통 한문고전은 문·사·철이 통합된 고도의 복합적 학문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전번역의 전문성에 대한 이론적 체계가 정립되지 못한 채 고전번역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고전번역은 한문으로 쓰인 고전을 우리말로 전환하는 단순 작업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우수한 번역서를 내기 위해서는 고전번역을 ‘고전번역학’이라는 학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한문고전번역 분야의 보편성과 전문성을 갖춘 고전번역학 이론의 정립이 필요하다. ‘고전적정리이론총서’는 그런 의미에서 번역의 전문성 제고, 표준화된 번역이론 모델 제시, 번역능력의 지속적인 계발, 학계에 축적된 번역이론의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고전번역학의 학문체계를 정립하여 현재의 고전번역 수준을 전체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고전적정리이론총서’의 첫 출발은 북경대학 교수를 역임한 예기심의 『교감학개론』과 황영년의 『고적정리개론』이다. 뒤이어 왕요남의 『주석학개론』과 고경항의 『고문표점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감학개론』 원본에 가장 정확하게 접근하는 방법론을 제시하다 『교감학개론』은 북경대학출판사에서 간행한 예기심(倪其心)의 『교감학대강(校勘學大綱)』을 번역한 책이다. 교감학이란 여러 판본의 책이 한 가지 내용을 담고 있을 때 이 책들을 비교·대조하여 자구의 같고 다름을 살펴 정확한 원문을 바로잡는 작업을 하는 학문이다. 한문고적에서 정확한 번역과 연구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이 텍스트를 확정하는 문제이다. 텍스트에 오류가 있는 경우 교감을 거쳐 바로잡지 않고 행해진 연구나 번역 색인 등의 학술적 작업은 그대로 잘못된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는 점에서 가장 먼저 거쳐야 할 과정이 교감이다. 이 책은 한문고적 교감의 시대별 발전 과정, 교감의 근본 원칙과 방법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실례와 교감의 일반적 규칙을 정립했다는 것이다. 광범위하게 각종 고적의 실증 사례들을 선택해서 이론적인 논술과 논증을 밝혀 교감의 기본 지식과 기능을 소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풍부한 실례 중에서 개인의 천견이 아닌 역대 학자들이 고적을 교감한 경험을 모으고 교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원인을 분석하여 교감 원칙과 규칙을 도출하였다. 『교감학개론』은 교감학 전문서로서 국내에 처음 번역되는 책이라는 점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