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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미나
2장 용왕의 나라 3장 ‘신’과의 만남 4장 까치 5장 탈과 다이, 미키 6장 혜리의 선택 7장 나리 언니 8장 잠입 9장 재회 10장 운명의 붉은 끈 11장 여우 여신 12장 연화당 13장 시장 14장 종이배 15장 달의 사원 16장 약속 17장 용왕의 정원 18장 덫 19장 혼령들의 강 20장 죽음의 신 21장 전투 22장 신의 악몽 23장 용왕과의 재회 24장 위로 25장 홍수 26장 잠 27장 소문 28장 축제 29장 선택 30장 세번째 이야기 31장 의문 32장 조상 33장 백 년 전 34장 마지막 소원 35장 변화 36장 나의 운명 감사의 말 |
Axie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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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 따르면, 바다의 신 용왕의 무자비한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은 오직 용왕의 진정한 신부뿐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동쪽 바다에 엄청난 폭풍이 불어닥치고 천둥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바닷물이 해안가로 넘치면 사람들은 신부를 뽑아 용왕에게 바친다. 어쩌면 제물을 바친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 신화를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 p.9 전에 본 적 없는 광경이다. 곡선 지붕과 홍예다리로 이뤄진 미로 같은 전각들이 무지개의 둥근 호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삼층 높이의 기둥에 매달린 등불은 불붙은 배의 돛처럼 황금빛으로 반짝인다. 도시를 관통하는 수로에는 거목의 빛나는 가지처럼 더 많은 등불이 떠 있다. 밝은색 물고기들이 하늘이 바다라도 되는 듯 바람을 따라 헤엄친다. 구름 같은 고래들이 머리 위에서 여유롭게 떠다닌다. 그리고 멀리서 용이 땅에서 풀려난 연처럼 허공에서 미끄러진다. 이토록 아름다운 광경을 또 볼 수 있을까. 이토록 무서운 광경도. --- p.55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없어.” 신의 말이 옳다. 그의 말대로 나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어떻게 그 여인을 도울 수 있을까. 그녀를 찾아낸다 해도 내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내 눈물밖에는. 하지만 그녀는 이미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희망의 끝자락에 있었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이 마지막 기도뿐이었다…… 신들에게 비는 마지막 소원. 나는 비틀거리며 일어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당신이 나를 도와준다면.” --- p.152 “미나!” 고개를 돌려 보니 탈이 폭죽 더미를 들고 있다. 자객이 다시 칼을 휘두른다. 나는 빌린 단검으로 막아보지만, 그의 힘에 밀려 단검이 부러지고 만다. 자객이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칼을 높이 든다. 그때 다이가 앞으로 튀어나와 자객의 팔을 잡고 세게 물어뜯는다. 악 소리를 지르며 자객이 칼을 떨어뜨린다. 나는 재빨리 그 칼을 집어 그의 두꺼운 옷을 뚫고 마룻바닥으로 찔러넣는다. “지금이야!” 내가 소리친다. 탈이 폭죽을 불속에 던지자 쾅하는 소리와 함께 터진다. 가게는 화염에 휩싸이고, 우리는 독한 연기에 반쯤 그을린 채 기침을 하며 앞으로 굴러 나온다. --- p.221 심청은 치마를 만지작거리다 말고 내 손을 잡는다. “내가 정말 존경하는 또 한 사람은 바로 너야. 네가 날 대신해 나섰을 때 너무나 많은 감정이 휘몰아쳤어. 안도, 감사, 죄책감. 그리고 네가 뱃머리에서 뛰어내린 순간 나는 평생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에 휩싸였어. 희망. 너는 기적을 믿게 해.” --- p.269 “미나!” 신이 가장 가까운 건물의 지붕 위에 서 있다. 지붕에서 뛰어내린 신은 땅에 구른 후 달려와 나를 끌어안는다. 땀과 피와 소금 냄새가 난다. 나는 그를 꼭 끌어안고 그의 심장박동에서 힘을 얻는다. 신은 팔을 풀며 용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선다. “미나를 다치게 두지는 않을 거야.” --- p.293 “미안해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나는 돌아서서 용궁 계단을 뛰어올라가 용왕이 내민 손을 잡는다. 용왕이 나를 이끌고 계단을 올라가 대문을 넘는다. 용의 커다란 몸이 공중으로 날라올라 우리 머리 위를 미끄러지듯이 지나가자 바람이 불어온다. 생각이 흐려진다. 가슴이 텅 빈 것 같다. 마지막 순간 나는 뒤를 돌아본다. 신이 용궁 문 밖에서 고개를 숙이고 서 있다. 우리 사이에 문이 닫히는데도 그는 끝까지 고개를 들지 않는다. --- p.295 변화는 서서히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온 지 몇 주 만에 내 소원으로 온 땅에 변화가 생긴다. 폭풍으로 나무가 뿌리째 뽑힌 곳에 하룻밤 사이 묘목이 자라난다. 가뭄으로 하천과 강이 다 말라버린 먼 내륙의 수로에 물이 가득차고, 곧 물고기와 새들이 북적인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북쪽에서 우리를 침략하기 위해 만든 무기가 모두 산산조각났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 p.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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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신부도 아닌 자여, 누가 당신을 선택했나요?”
“내가 날 선택했어요.” 미나는 재앙으로부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이야기는 바닷가 마을에서 시작된다. 매해 거대한 폭풍이 몰아쳐 바닷가 마을을 황폐하게 만들자 마을에서는 남은 식량과 영토를 놓고 전쟁이 벌어졌다. 사람들은 한때 인간들의 보호자였던 용왕이 이제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그가 인간에게 분노했기 때문에 이 재앙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용왕의 신부’만이 용왕의 분노를 달랠 수 있다는 사제의 말에 따라 이들은 매년 열여덟 살 소녀 한 명을 뽑아 바다에 바친다. 그 소녀가 부디 ‘진정한 용왕의 신부’이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그해 용왕의 신부는 심청이었다. ‘미나’가 용왕의 신부를 자처하며 바다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바닷속 용왕의 나라, 이계理界로 들어간 평범한 소녀 미나. 그곳에서 미나는 예상과는 다르게 바닷가 마을 소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앳된 모습의 용왕과 그를 지키는 연꽃 가문의 아름답고 강한 군주, ‘신’과 만난다. 미나는 용왕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저주에 걸려 잠에서 깨지 못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폭풍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인간인 미나는 신들의 세계에 오랫동안 머물 수 없으며, 용왕의 주위에는 그를 해치려 경쟁하는 용왕국의 다양한 가문들이 음모를 꾸미고 그의 암살을 시도한다. 과연 미나는 저주를 풀고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반복되는 폭풍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 미나는 계속되는 위기 앞에서 자신이 심청만큼 아름답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내면의 용기와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할머니가 전해준 지혜를 등불삼아 자신을 단단히 무장한다. 나는 아름답지 않다. 손이 떨리는 걸 보니 그다지 용감한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이 순간 내 가슴속에는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따스함이 있다. 지금 나를 지탱하는 힘. 두렵지만 이것이 나의 선택이다. 나는 나 자신의 운명을 만드는 사람이다. (16쪽) 매력적인 조력자와 방해자들 사이에서 미나의 모험은 계속된다 『바다에 빠진 소녀』에는 인간을 비롯하여 혼령, 신god, 신화 속 동물 등 다양한 종과 개성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주인공 ‘미나’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대신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운명을 만들어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한편 남자주인공이기도 한 ‘신Shin’은 용왕국의 여덟 가문 중 연꽃 가문의 수장으로 소설의 초반부에서 용왕을 수호하기 위해 미나를 막아서는 방해자로서 등장한다. “당신은 앞서 온 모든 신부들처럼 실패할 거야.” 나를 구하러 올 용은 없다. 붙잡고 있을 희망도 없다. 저 위 세상의 별처럼 빛을 잃어가고 있다. “어쩔 수 없어.” 그가 시선을 피하며 말한다. “당신의 운명이니까.” (43쪽) 용왕의 저주를 풀고자 하는 미나의 결단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용왕을 지키기 위해 미나의 혼을 빼앗는 신은 그럼에도 의지를 꺾지 않는 미나에게 끌리게 되고, 미나는 비록 자신을 적대시하긴 했지만 신의 행동이 용왕을 지키려는 고결한 의도에서 비롯했음을 깨닫게 되면서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주인공의 방해자로 등장했던 인물이 주인공과 로맨스를 형성하면서 독자들은 이 서사에서 성장소설로서의 특징뿐 아니라 로맨스 장르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바다에 빠진 소녀』에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신에게 빼앗긴 혼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미나를 도와준 나리는 홍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뒤 용왕의 나라에서 호위 무사가 되었다. 뛰어난 무술과 미나에 대한 애정으로 미나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조력자로 활약하는 것이다. 또 한 사람은 미나 이전에 용왕국에 와 용왕의 신부가 된 혜리다. “사람들은 용왕님의 신부가 매년 똑같다고 말하지. 하지만 그들은 모두 각각 달랐어”라고 말하는 혜리를 통해 작가는 신부들이 단순히 제물이 아니라 저마다 개성과 용기, 희망과 목소리를 가진 ‘인간’임을 강조한다. “당신은 모르겠죠. 신부들은 모두 자신만의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당신이 바라는 것처럼 거창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신부들의 희생으로 남은 가족들은 보살핌을 받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받아요. 신부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힘껏 모든 것을 했어요. 다른 어떤 사람도 할 수 없는 걸 하기 위해 애썼다고요!” 신이 이마를 찌푸린다. “천천히 말해. 다 못 알아듣겠으니까.” “당신이 뭔데 그 사람들의 희망을 함부로 재단하죠? 적어도 그들에겐 희망이 있어요. 당신은 뭘 가지고 있죠? 베어내는 검. 증오로 가득찬 말.”(53쪽) 미나의 또다른 조력자들도 이들 못지않게 흥미롭다. 할미탈을 쓴 탈Tal, 더벅머리 소년 다이, 갓난아이 미키 이 세 사람은 미나가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미나를 도와 전투를 치르는 등 활약한다. 이들의 정체 또한 『바다에 빠진 소녀』를 읽어나가는 데 있어 반전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외에도 신을 보좌하는 남기와 기린, 미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소년 모습의 용왕과 백 년 전 절벽에서 떨어져 사라진 황제, 죽음의 신이자 신의 오랜 지기인 시키 등 여러 개성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끈다. 고전 『심청전』의 전형적인 캐릭터와는 달리 『바다에 빠진 소녀』에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쉰다. 21세기 새로운 『심청전』의 탄생 한 소녀가 영웅이 되기까지의 모험과 성장 『바다에 빠진 소녀』는 스스로를 평범한 소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미나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나아가 폭풍과 같은 거대한 재앙으로부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는 영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유려한 필체로 그려낸다. 주인공인 미나는 영웅 서사의 주인공처럼 위기가 닥쳐와도 꺾이지 않고 스스로의 신념을 지켜내며 결국 극복해낸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길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의 특별함이 드러난다. ‘운명’을 보는 미나의 시각은 그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 소설을 관통하는 주제를 말해준다. “내 운명이 무엇인지, 내가 실패할지 성공할지 말하는 당신은 누구죠? 내 운명을 결정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에요. 내 운명은 내게 달려 있어요..” (44쪽) 주인공 미나 또한 혼돈 속에 잠시 흔들리는 순간이 있지만, 그는 내면의 용기와 힘이 운명을 만든다고 굳건하게 믿는다. 미나의 신념과 의지는 그 자신의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아가 재해로 신음하는 세계까지도 구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 이처럼 희생을 통해 아버지를 구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구하고 자신이 만든 길을 향해 나아가는 미나의 이야기는 고전에 대한 재해석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도착한 ‘21세기 심청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추천의 말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정의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환상적인 판타지 소설. (…) 용왕의 도시를 본 미나는 “이토록 아름다운 광경을 또 볼 수 있을까. 이토록 무서운 광경도”라고 생각한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같은 생각을 했다. 페이지마다 놀랍고 새로운 것을 발견했고, 이 경이로운 신세계를 조금이라도 더 탐험하기 위해 계속 읽을 수밖에 없었다. _뉴욕 타임스 진심으로 사랑스러운, 흥미진진하고 낭만적인 로맨스 판타지. 이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즐길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다. _NPR 속도감 있고 아름답게 쓰인 이 매력적인 판타지는 고집불통 ‘미나’를 시작으로 그녀와 운명적으로 얽히는 신비한 소년 ‘신’까지,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 _북리스트 아름답게 쓰인, 진심이 담긴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가득찬 작품. 나는 웃고, 울고,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지었다. 읽자마자 시대를 초월한 고전처럼 느껴졌다. _포에버영어덜트 이 소설은 용감한 여주인공, 가슴을 울리는 가족관계, 신들의 세계와 인간들의 세계 사이의 매력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_더 불레틴 〈달의 연인〉 등 역사를 다룬 K-드라마 팬들이 만족할 만한 분위기의 신화에 대한 재해석. _퍼블리셔스 위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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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장 유명한 고전소설 중 하나인 『심청전』을 찬란하게 재조명한 이 작품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 독자들에게 심청전을 새롭게 각인시킨다. 악시 오가 만든 환상의 세계는 독특하고 매혹적이며, 나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다. - 엘렌 오 (『김주니를 찾아서』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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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문장, 놀라운 세계관, 응원할 만한 여주인공 등 이 이야기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그 이상이다. 스토리텔링의 놀라운 성취이자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 정말 압도적으로 아름답다! - 칼린 베이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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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읽었으면 좋았을 아름답고 매혹적인 이야기. 악시 오 작가는 한국 신화를 자신의 목소리로 매끄럽게 엮어냈고,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추천하고 싶은 진심 어린 이야기를 선물했다. - 엘리자베스 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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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분야에서 빛나는 진정한 보석 같은 이야기. 악시 오 작가는 한국 고전소설 『심청전』을 멋지고 강렬하게 재구성하여 독자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다시 만나고 싶을 만큼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가득한, 잊을 수 없는 기발한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다준다. - 저넬라 앤절리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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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팬을 위한 완벽한 책. - 나탈리 응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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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영혼, 놀라운 반전, 뒤섞인 운명의 세계로 빠져들 준비를 하라. 『바다에 빠진 소녀』는 용감한 여주인공이 활약하는 숨막히는 영화 같은 동화다. - 트레이시 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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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세계관,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바다에 빠진 소녀』는 독자들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기쁘고 놀라게 할 것이다. - 줄리엣 마릴리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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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족, 희생에 대한 놀랍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 악시 오의 서정적인 문장은 신들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신화의 세계로 안내하며, 운명을 바꾸려는 한 소녀의 결단은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준 CL 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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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소녀』는 한국 신화에 뿌리를 둔 신령한 곳에 대한 묘사로 나를 사로잡았고, 사랑의 힘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나를 감동시켰다. 아름다운 작품이다! - 쟈오 재이 시란 (『아이언 위도우』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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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사랑, 운명에 대한 기발하고 창의적이며 절묘하게 쓰인 이야기. 『바다에 빠진 소녀』는 숨막히는 모험과 판타지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완전히 매혹적인 작품이다. - 스테파니 가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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