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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렌디 이야기 2 : 호텔 발자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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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에필로그 … 155
옮긴이의 말 … 158

저자 소개3

케이트 디카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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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DiCamillo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되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로 선정되어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페리스, 이건 사랑 이야기야』는 “마음에 위안을 안겨 준다.”는 평과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커커스 리뷰][북리스트][미국도서관협회] 등 여러 저널과 단체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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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줄리아 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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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Sard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는 줄리아 사르다는 디즈니 픽사의 출판 제품에 컬러리스트로 참여했으며, 비디오 게임 콘셉트 작품에서부터 그림책 삽화까지 다양한 종류의 그림을 그립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즈의 마법사》,《찰리와 초콜릿 공장》등 여러 고전 작품의 삽화를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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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 머리 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행복을 나르는 버스』, 『나의 이야기, 알마』, 『열네 번째 금붕어』, 『사랑하는 아가야』, 『곰과 피아노』,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개와 바이올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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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278g | 130*197*15mm
ISBN13
97889491399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전 세계 13개국 번역 출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JLG) 선정 도서 ? 반스앤노블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호텔에 나타난 수상한 백작 부인이
믿음이 필요한 마르타를 위해 들려주는 일곱 가지 이야기

“온갖 역경 속에서 서로를 찾아가는 이야기.
그것은 사랑이 계속 지속되는 이야기란다.”


전쟁에 나간 아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이, 마르타는 호텔 발자르에서 작은 쥐처럼 조용히 지내야 한다. 마르타는 온종일 뒷계단을 오르내리며 계단 수를 세고, 호텔 로비에서는 떠나는지 다가오는지 모를 천사의 한쪽 날개가 그려진 그림과 영원히 쫓고 쫓기는 쥐와 고양이가 장식된 괘종시계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말 없는 앵무새와 함께 호텔에 나타난 신비로운 백작 부인이 마르타에게 일곱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약속하는데……. 마르타는 서로 연관이 있는 듯 없는 듯 미묘하고 아리송한 이야기들 속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 현실을 환상으로 뒤바꾸는 이야기의 마법

“믿지 않고 의심하는 데는 아무런 용기도 필요 없어, 마르타.” - 본문에서

백작 부인이 알맞은 순서에 따라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르타는 마음이 요동친다. 백작 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자꾸만 친숙한 문장과 노랫말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마르타의 소망을 이루어 줄 비밀의 열쇠가 감추어진 듯, 지금의 힘겨운 상황을 반전시킬 실마리가 담겨 있는 듯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우연이라기엔 마법 같은 사소한 연결 고리가 실낱같은 희망을 부추긴다. 마르타는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아무것도 약속되거나, 변하지 않는 것을 지켜보며 좌절감에 젖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무언가에 이끌리듯 매일같이 이야기를 들으러 백작 부인이 묵는 301호 방문을 두드린다. 그렇게 백작 부인의 이야기가 전해질수록 마르타가 처한 현실이 조금씩 환상처럼 물들어 가며 마르타는 점점 희망과 믿음에 다가서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과 간절한 그리움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놓지 않는 마르타에게 과연 기적이 이루어질지 지켜보는 이도 함께 응원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이야기의 마법 같은 힘을 보여 준다.

◆ 어둠 속에도 깃든 빛을 보게 하는 이야기

“너는 항상 모든 평범한 것 뒤에 있는 눈부신 빛을 볼 수 있을 거야.” - 본문에서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백작 부인의 이야기는 시대도 배경도 동떨어진 듯 들린다. 한때 장군이었던 서커스단의 앵무새부터, 전쟁에 승리해 슬퍼하는 장군, 탁월한 예술품을 그리는 수녀, 잠 못 드는 왕, 나이팅게일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진 소년, 말하는 여우를 만난 소녀, 노래하는 곡예사까지 주인공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앞선 이야기와 뒷이야기가 미묘하게 교차되어 가면서 마르타의 애간장을 태운다. 약이 오른 마르타는 백작 부인의 화려한 모자를 벗겨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참을성 있게 이야기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 마침내 눈앞을 가린 모자를 들어 올리고 세상을 보자, 백작 부인의 이야기에서 작은 빛이 스며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백작 부인만큼이나 신비로운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마르타가 풀어내야 할 수수께끼와 함께 언제나 빠짐없이 빛이 담겨 있다.

한편 호텔 방을 청소하느라 지친 엄마는 ‘질문은 나중 일’이라고 마르타에게 말한다. 우선 살아남는 게 먼저고, 서로를 찾는 건 그다음 일이라고. 마르타는 알겠다고 대답하지만, 사실 하나도 이해되지 않는다. 결국 마르타는 어떤 수수께끼를 풀어야 할지, 어떤 빛을 찾아야 할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지, 모두 자신에게 달렸단 걸 깨닫는다. 절망스러운 상황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백작 부인의 말대로 그저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을 때도 있다. 이는 곧, 포기하고 놓아 버리지 않는 이상 반드시 다시 빛을 보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언제까지나 영원히 지속되는 어둠은 없다는 단순명료한 진실을 아로새겨 주는 작품이다.

◆ 슬픈 진실을 마주 보게 하되,
그 진실을 견뎌 낼 힘을 길러 주는 진정한 위로


“어린 독자들에게 세상에 대한 진실을 들려주되, 어떻게 그 진실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오래도록 고심하고 애써 왔습니다.” - 디카밀로가 동료 아동문학 작가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출처: Kate DiCamillo, "Why Children’s Books Should Be a Little Sad", TIME, January 12, 2018.)

시적인 운율을 담은 문체로 담백하게 삶의 진실을 들려주는 「노렌디 이야기」에는 디카밀로가 오래도록 사유한 철학과 그만의 고유한 독창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지만, 시종일관 따스한 유머와 사랑이 잔잔히 깃들어 있다. 서늘한 동시에 온기가 담긴 환상 동화 시리즈로, 슬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진실의 또 다른 이면인 아름다움 역시 빼놓지 않고 들려준다. 디카밀로는 멀리 있는 휘황찬란한 희망이나 듣기 좋은 달콤한 말로 현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어떤 어둠 속에서도 공존하게 마련인 또렷한 빛을 담담히 그려 낸다. 아무리 슬프고 끔찍하더라도 결국 어떻게든 괜찮아진다는 것도,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알려 주는 디카밀로식의 엄정하고도 진정한 위로다. 묵묵히 어둠을 견뎌 낼 힘과 용기를 전하는 동화로,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한 아름다움을 일깨워 줄 것이다.

추천평

케이트 디카밀로의 이야기는 그저 계속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게 만든다. 그 결말이 슬프든, 무섭든, 행복하든, 그저 책장을 넘기고 내 눈으로 그 결말을 보고야 말게 한다. 그건 이야기가 주는 묘한 위안이다. 이 삶도 슬프든, 무섭든, 행복하든, 계속 살아가 보자는 그런 묘한 위안. 서로가 하나의 이야기로 묶여 있다고 굳게 믿으며 어떤 중요한 일이 일어나기를 고대하는 꼭두각시들의 이야기, 전쟁에 나간 아빠가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매일 백작 부인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왠지 내일의 내 삶에도 어떤 중요한 일이 펼쳐질 것만 같다는 기분이 든다. 디카밀로의 글에는 지루한 일상 속에 숨겨진 무언가가 내 삶을 다음 이야기로 이끌어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지금이라는 신호와 함께. - 루리 (『긴긴밤』 작가)
사랑과 상실, 동경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한 방울 한 방울 증류해 낸 아름다운 동화. 세련되게 윤을 낸 조약돌 같은 이야기로, 단 한 마디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많은 것을 말해 준다. 줄리 모스태드의 그림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무치게 정곡을 찌른다. - 타임즈
디카밀로는 품위와 애정이 담긴 절제된 언어를 신중히 골라 쓰는 작가다. - 월 스트리트 저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다섯 꼭두각시 인형들의 여정. 어린이들이 어둠을 헤쳐 나갈 힘을 길러 주는 이야기. - 뉴욕 타임스
남녀노소 모두를 즐겁게 할 색다르고 독창적인 동화. 사랑과 상실을 주제로 다룬 이 책은 어떤 어둠 속에서도 언제나 빛을 찾아낼 수 있음을 일깨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잔잔하고 편안한 우화. 보다 더 큰 것을 열망하는 꼭두각시 인형들 이야기는 부드러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 커커스 리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짤막한 모험을 겪는 인형들의 이야기는 은은하게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백이 돋보이는 산문과 재치 있는 대화를 통해 인형들의 소망과 동경을 생생히 드러내며, 충만하고 가치 있는 삶의 길을 제시한다. 이야기의 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으며, 인물들을 우아하게 그려 낸 연필 삽화 또한 돋보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짤막한 이야기가 중첩되는 액자식 구성이 흥미롭다. 간절히 자유를 꿈꾸지만, 타인의 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장난감이 등장하는 이야기 특유의 쓸쓸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러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포착해 낸 연필화는 독특하고 기품 있으며, 극적인 효과와 순수한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 혼 북
고전 동화의 모든 요소를 갖춘 책. 짧고 간결하지만 심오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동화. 크게 소리 내어 읽기를 권장한다. 작가가 특히 탁월하게 다루는 주제인 사랑과 연대의 힘, 우연으로 이루어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의 경이로운 모습, 자기만의 꿈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 이야기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의 위대함에 관해 노련하게 다뤘다. - 북페이지
서정적인 글과 마법 같은 그림. 두 거장의 손끝에서 곧바로 탄생한 이 시대의 고전.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뉴베리 수상 작가의 글과 캐나다 총독 문학상 최종 후보 화가, 두 거장의 거부할 수 없는 협업. 두 자매의 인형극은 서로 아무런 연관성이 없게 흩어져 있던 이야기의 실타래를 끌어모아 하나로 온전히 매듭짓는 역할을 기적처럼 해낸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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