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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렌디 이야기 1~2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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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노렌디 이야기 1 : 스펠호르스트의 꼭두각시 인형들』
1막 … 11
2막 … 63
3막 … 115
에필로그 … 167
옮긴이의 말 … 172

『노렌디 이야기 2 : 호텔 발자르』
에필로그 … 155
옮긴이의 말 … 158

저자 소개4

케이트 디카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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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DiCamillo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되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로 선정되어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페리스, 이건 사랑 이야기야』는 “마음에 위안을 안겨 준다.”는 평과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커커스 리뷰][북리스트][미국도서관협회] 등 여러 저널과 단체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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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줄리 모스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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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Morstad

캐나다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예요.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시간은 꽃이야』는 뉴욕타임스와 뉴욕 공공도서관에서 뽑은 2024년 최고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었고, 마릴린 베일 그림책 상, 크리스티 해리스 일러스트레이션 아동문학상을 받았어요. 그리고 2018년에는 캐나다 우표 그림도 그렸어요. 『소녀와 원피스』 『피어나다』 『길 위의 모터사이클』 『춤추는 백조』 등 여러 그림책이 우리 말로 소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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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Sard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는 줄리아 사르다는 디즈니 픽사의 출판 제품에 컬러리스트로 참여했으며, 비디오 게임 콘셉트 작품에서부터 그림책 삽화까지 다양한 종류의 그림을 그립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즈의 마법사》,《찰리와 초콜릿 공장》등 여러 고전 작품의 삽화를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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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 머리 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행복을 나르는 버스』, 『나의 이야기, 알마』, 『열네 번째 금붕어』, 『사랑하는 아가야』, 『곰과 피아노』,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개와 바이올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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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30*197*40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전 세계 13개국 번역 출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동도서위원회(CBC) 선정 도서 ?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우수 도서 ? 시카고 공립도서관 최고의 책 ? 뱅크스트리트 교육대학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 하나의 이야기 속에 함께하지만
저마다의 꿈을 품은 다섯 꼭두각시 인형의 모험

“사랑했다가 잃고, 사랑했다가 잃은 이야기는
세상에서 언제까지나 반복되는 이야기예요.”


‘옛날옛날에’ 이야기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꼭두각시 인형들이 있었다. 왕, 늑대, 여자아이, 남자아이, 올빼미 인형은 저마다 야심 찬 꿈을 품고 있다. 세상을 통치하고 싶은 왕부터, 날카로운 이빨로 무엇이든 부수고 싶은 늑대, 세상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싶은 여자아이, 자신이 위대한 일을 할 운명이라고 믿는 남자아이, 격언 같은 말을 하길 즐기며 진짜 깃털로 만든 날개로 하늘을 날고 싶은 올빼미까지. 개성 넘치는 다섯 인형들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길 고대한다.

홀로 여생을 보내며, 더 이상 호기심도 상상력도 놀라워하는 능력마저 잃은 늙은 선장 ‘스펠호르스트’의 눈에 장난감 가게 유리창에 매달린 여자아이 인형이 들어온다. 여자아이 인형을 사려고 하지만, 점원에게서 다섯 꼭두각시 인형은 한 묶음이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꼭두각시 인형들은 스펠호르스트 선장의 어두컴컴한 여행 가방 속에 담겨 고물 장수의 노랫소리를 따라 어린 두 자매 앞에 이른다. 언니 에마가 인형극 대본을 쓰는 동안, 인형들은 장난꾸러기 동생 마사와 청소하던 하녀 제인 트위덤의 눈에 띄어 뿔뿔이 흩어지고 마는데…….

◆ 심장이 들려주는 요동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형들의 여정


“필요 없는 물건이 저에게 말해 주네요, 당신이 누구인지. 저에게 말해 줘요. 당신은 누구인가요?” - 본문에서

꼭두각시 인형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크고 작은 여정을 겪는다. 각자만의 험난하거나 고요한 운명을 맞닥뜨리며, 슬픔과 기쁨, 두려움과 공허감, 가슴 벅차오르는 환희를 느끼는 인형들의 짤막한 모험은 그 자체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우리의 삶을 비유한다. 꼭두각시 인형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기까지 겪는 운명의 장난 같은 일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졸이게 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권위, 명예, 힘, 지혜, 사랑을 상징하는 인형들의 생생한 욕망은 이루어지거나 좌절되거나 또는 뜻밖의 형태로 변화한다. 그 과정에서 인형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바라던 일에 대한 마음의 소리에 더 진정성 있게 다가서게 된다. 고물 장수의 노랫말처럼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 무엇보다 값지고 소중한 무언가가, 심장을 뛰게 하고 부수고 달래 주는 여러 아름다운 일들이 인형들 앞에 펼쳐진 세상에 놓여 있다.

◆ 온통 말도 안 되는 일만 벌어지는 곳일지라도
이 세상을 사랑하기를 그치지 말아 보자는 용감한 제안


“말도 안 되지. 모든 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왔다 가 버려. 그사이에도 말이 안 되는 일만 일어나고. 만일 네가 내게 물어본다면 말이지. 아무도 내게 묻지 않거든.” - 본문에서

모험을 마치고 다시 벽난로 선반 위에 나란히 모여 앉은 인형들은 곧 에마가 준비한 인형극에서 또다시 각자의 역할을 맡는다. 옛이야기에 대한 신선한 변주로 가득한 자매의 인형극은 처음에 등장한 늙은 선장 스펠호르스트의 이야기와 돌림노래처럼 이어지며, 흩어져 있던 이야기의 파편들을 놀라운 솜씨로 한데 엮어 낸다. 인형극과 더불어 뜻밖의 반전이 담긴 감동적인 결말을 통해 따스한 메시지를 전한다. 어디에 있건 어디를 가건 바로 지금 눈앞의 세상을 경이롭게 바라보자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목격하고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보자고. 그 말은 곧 세상을 사랑하기를 멈추거나 사랑하는 법을 잊지 말자는 단단한 결심이 서린 제안에 다름없다.

“언제나 달과 별과 해를 경이롭게 바라보라. 드넓은 세상으로 여행을 가게 될지니. 어디를 가건 후회 없이 사랑하여라. 그것이 가장 큰 영광이니라.” - 본문에서

끝없는 이야기들.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걸 보고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것. 그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 본문에서

◆ 슬픈 진실을 마주 보게 하되,
그 진실을 견뎌 낼 힘을 길러 주는 진정한 위로


“어린 독자들에게 세상에 대한 진실을 들려주되, 어떻게 그 진실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오래도록 고심하고 애써 왔습니다.” - 디카밀로가 동료 아동문학 작가에게 부친 편지 중에서 (출처: Kate DiCamillo, "Why Children’s Books Should Be a Little Sad", TIME, January 12, 2018.)

시적인 운율을 담은 문체로 담백하게 삶의 진실을 들려주는 「노렌디 이야기」에는 디카밀로가 오래도록 사유한 철학과 그만의 고유한 독창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지만, 시종일관 따스한 유머와 사랑이 잔잔히 깃들어 있다. 서늘한 동시에 온기가 담긴 환상 동화 시리즈로, 슬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진실의 또 다른 이면인 아름다움 역시 빼놓지 않고 들려준다. 디카밀로는 멀리 있는 휘황찬란한 희망이나 듣기 좋은 달콤한 말로 현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어떤 어둠 속에서도 공존하게 마련인 또렷한 빛을 담담히 그려 낸다. 아무리 슬프고 끔찍하더라도 결국 어떻게든 괜찮아진다는 것도,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알려 주는 디카밀로식의 엄정하고도 진정한 위로다. 묵묵히 어둠을 견뎌 낼 힘과 용기를 전하는 동화로,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한 아름다움을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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