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토플러 & 엘륄』
1장 지식인 마을로의 초대 미래를 알고 싶은 사람들 2장 지식인과의 만남 1. 기술, 마침내 역사의 중심으로 이공계 위기의 역사 아는 것이 힘이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다 현대 기술의 약속 100년 전과 오늘, 그리고 미래 2. 악몽과 길몽 『프랑켄슈타인』vs. 생각하는 로봇 『1984』vs. 유비쿼터스 체르노빌 vs. 수소에너지 〈가타카〉 vs. 줄기세포 3. 제 3의 물결 위로 서핑하라, 토플러 세상을 덮치는 제3의 물결 인류의 역사는 물결의 충돌이다 베이컨의 예언, 두 번째로 적중하다 물결이 보이니? 그럼 올라타 봐! 긍정의 힘 4. 엘륄, 인간은 기술의 주인인가, 하인인가? 전통적 기술과 현대 기술의 차이 현대 기술의 특징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기술 시스템에 묶인 인간 위험 사회 기술을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현대 기술, 발전 안 하면 안 돼? 5. 엘륄의 동조자들 '존재의 드러냄'으로서의 현대 기술: 하이데거 새 기술과 새 과학을 향해: 마르쿠제 '테크노폴리'에서 벗어나라!: 포스트먼 도장목과 도장장이: 보르크만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6. 민주주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기술은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기술은 정치적이다 어떻게 민주적 합의에 이를 것인가? 누가 민(民)인가? 7. 기술 사회에 대한 다양한 도전들 옛날로 돌아가자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 기술의 생태학 공학윤리, 생명윤리, 의료윤리 8. 생각해보는 것이 힘이다 반성할 수 있는 능력 '이상적인 사회'는 어떤 사회며, 기술과는 무슨 상관이 있는가? 3장 지식토크, 테마토크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 계속 할 것인가, 말 것인가? 4장 이슈@지식 경제가 기술을 이끄는가,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가? 총이 사람을 죽이는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가?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진보인가? 5장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영어로 보는 원문 지식인 지도 지식인 연보 키워드 찾기 깊이 읽기 『부르디외 & 기든스』 지식인마을로의 초대 일상 속의 세계화 지식인과의 만남 1장 세계화란 무엇인가? 세계화의 과정 ㅣ 세계화가 왜 문제인가? 2장 사회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프랑스 혁명과 사회학의 태동 ㅣ 산업자본주의와 사회학의 발전 ㅣ 마르크스 사회학의 탄생 ㅣ 반(反)마르크스 사회학의 태동 3장 부르디외, 사회학의 여정 4장 계급 사회의 구별짓기 전략 지배와 피지배의 공간, 장 ㅣ 아비투스와 지배질서 ㅣ 강남 번호판을 단 자동차 5장 기든스, 사회학자의 길 6장 성찰적 근대성을 향해 근대성의 모습들 ㅣ 근대사회의 불안과 위험 ㅣ 주체의 반성과 자기감시 7장 맞불인가, 제3의 길인가?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ㅣ 지배를 위해 세계화하라 ㅣ 세계화에 '맞불'을 질러라 ㅣ 경제적 세계화를 넘어서 ㅣ '제3의 길'로 가라 지식토크, 테마토크 시위현장에서 만난 부르디외와 기든스 이슈@지식 앙가주망, 프랑스 지식인의 현실 참여 전통 근대성, 과학기술 그리고 위기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영어로 보는 원문 지식인 지도 지식인 지도 키워드 찾기 깊이 읽기 『뒤르켐 & 베버』 1장 지식인 마을로의 초대 도대체 사회란 무엇인가? 2장 지식인과의 만남 1. 뒤르켐, 사회라는 연구대상에 걸맞는 방법론 찾기 그것 자체로 고유한 사회적 사실로서의 사회 사회의 중요한 몇가지 특징 2. 『자살론Suicide』: 뒤르켐, 자살 논의에 한 수 두다. 뒤르켐의 지령 [자살을 사회적 사실로 그리고 사물로 취급하라] ‘아노미적 자살’과 코드가 맞는 자살 유형은? 3. 종교인가 사회인가?: 뒤르켐의 종교사회학 위대한 사상가는 단지 하나의 문제에 몰두한다! 사회적인, 너무나 사회적인! [뒤르켐의 종교의 정의] 종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사와 믿음] ‘집합표상’의 조건 [희생] ‘집합표상’ 달리 보기 [집단흥분과 집단적 정신착란] 포커스를 종교에서 사회로 [우리 모두는 같이 미쳐있다] 사회를 지탱하는 믿음과 제사란 무엇인가? 신(神)이 되어버린 사회 [하나님이 없다면 무슨 일은 못할 것인가?] 4. 뒤르켐이 본 현대사회 ‘일용이’를 아시나요? ‘쿨’한 척 하는 이들의 결속은? 5. 사회학, 사회학 방법론, 그리고 베버 사회적 행위의 ‘동기’의 ‘이해’에 주력하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차이] 베버, 사회과학 방법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베버의 인과적 설명 인생사의 비극 혹은 희극? [‘의도하지 않은 결과’] 연구하는 동안 연구자 자신의 가치는 잠시 유보하라 ‘이념형’ [일반화를 위한 유용한 도구] 6. 종교사회학: 베버, 마르크스에 도전하다. 베버, 마르크스의 망령과 대결하다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개신교의 행동강령: 현세금욕주의 ‘선택적 친화력’ ‘의도하지 않은 결과’ [베버의 탁월성] 7. 베버가 본 현대사회 사회적 행위와 권위 합리화의 일상화, 탈미혹(탈주술)화, 그리고 세속화 가치의 다원화: 세계를 여러 다른 신(神)들이 접수하다 ‘쇠우리’(iron cage)에 대한 오래된 오해 3장 지식토크, 테마토크 뒤르켐과 베버, 버거의 선상 대담: 사회학의 이정표를 따라가다 4장 이슈@지식 그들만의 리그: '정상'과 '비정상'사이 5장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영어로 보는 원문 지식인 지도 지식인 연보 키워드 찾기 깊이 읽기 『벤야민 & 아도르노』 Chapter 1 초대 어느 상처받은 지식인들의 최후 어느 철학자의 최후 : 장면 1 어느 철학자의 최후 : 장면 2 어느 철학자의 최후 : 장면 3 대중문화, 대중의 기만 혹은 해방? Chapter 2 만남 1. 해방을 위한 이론, 비판이론 이성을 통한 이성에 대한 비판 마르크스주의를 넘어서서 전통 이론과 비판이론 2. 인류는 왜 야만 상태에 빠졌는가 부유한 유대 지식인 아도르노 인류사에 대한 계몽적 각성 계몽의 전개 과정: 인간에 의한 인간의 지배로 복수의 부메랑: 인간의 내면에 대한 지배로 3. 계몽적 주체의 귀환: 오디세이아 파리스의 심판과 라오콘 세이렌의 노래 그리고 오늘날의 사회와 예술 |지식플러스|세잔의 사과 바구니 라오콘 논쟁 4. 총체적으로 관리되는 사회 이성, 합리화의 도구가 되다 베버의 합리화론 동일성 원리의 실현 문화산업, 대중을 포섭하다 |지식플러스|마르크스의 상품 물신성 이론과 루카치의 사물화론 5. 대중 기만으로서의 계몽 대중문화, 산업이 되다 표준화와 도식화 사이비 개성화 문화산업, 상상력을 마비시키사 허위의식과 순응주의 대중음악과 재즈 |지식플러스|스윙재즈와 비밥재즈 그래칙, 아도르노의 재즈론을 비판하다 6. 구원은 어디에 비동일적 사유와 자율적 예술을 위하여 자율적 예술이 확립되다 자율적 예술의 양면성 미메시스, 예술적 인식의 가능성 미메시스와 합리성의 변증법 불협화음의 미학 아도르노를 마치며 7. 벤야민,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을 논하다 벤야민의 재발견 : 문화산업론에 대한 비판 토성의 영향 아래 태어난 사람 벤야민 사상의 야누스적 특성 기술 복제 시대와 아우라의 붕괴 종교적 가치에서 전시적 가치로 관조적 침잠에서 정신 산만한 유희로 |지식플러스|벤야민의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와 '새로운 천사' 뷔르거, 벤야민의 예술 반전 단계를 비판하다 8. 영화, 대중운동의 정치적 도구가 되다 영화 정신 산만한 시험관의 태도 대도시 일상의 새로운 지각 체험 영화, 충격 체험의 훈련장 몽타주, 충격 체험의 극대화 예술의 기능 전환과 생산자로서의 작가 정치의 심미화와 예술의 정치화 |지식플러스|크라카우어의 ‘정신 산만’ 개념 소비에트 몽타주 이론과 예이젠시테인의 충돌 몽타주 개념 Chapter 3 대화 문화산업론의 현재적 의미 Chapter 4 이슈 영화의 프레임은 이미지로 채워지는 공간인가, 세계를 향한 창문인가? 대중문화는 지배 이데올로기의 매체인가, 저항과 투쟁의 장인가? 『푸코 & 하버마스』 Chapter 1 초대 이성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상황 1: 『월든 투』를 소재로 합리성을 논하다 상황 2: TV 토론을 시청하고 합리성을 논하다 Chapter 2 만남 1. 수구 근대 이성, 그 탄생과 발현의 역사 르네상스, 인간을 발견하다 휴머니즘의 문학과 철학 새로운 예술의 탄생 종교개혁, 중세 기독교 질서의 부정 과학혁명, 합리적 정신의 발현 2. 근대 이성의 역사적 실천 근대 사회사상과 계몽주의 정신 이성의 역사적 구현: 혁명과 근대 사회의 형성 3. 푸코, 근대를 해부하다 모든 권위를 거부하다 근대를 향한 칼날 인간의 주체성을 부정하다 권력에 대한 고발과 저항 4. 근대 이성의 본질을 폭로하라 광기, 정신병이 되다 사이비 진리로 인간을 해부하다 근대 인간과학의 오류를 밝히다 교묘한 통제와 은폐된 권력 권력과 결탁한 지식-담론 5. 하버마스, 이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다 보수적 철학 속에 싹튼 진보적 정치의식 비판이론의 비판적 계승 참여하는 지성 6. 근대 이성을 새롭게 보라 근대 이성의 또 다른 얼굴을 찾아서 살롱과 커피하우스, 부르주아 공론장의 무대들 부르주아 공론장, 붕괴 위기에 처하다 촘스키의 언어 영역 특수 단원 7. 푸코와 하버마스,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푸코와 ‘자기배려’의 인간 하버마스와 ‘의사소통’의 인간 Chapter 3 대화 푸코와 하버마스, 촛불시위를 이야기하다 Chapter 4 이슈 우리 사회의 금기와 편견에 도전하기 매스미디어, 공론장, 민주주의 |
김광기의 다른 상품
신혜경의 다른 상품
|
『토플러 & 엘륄』
현대 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 줄 미래는 과연 악몽인가, 길몽인가? 토플러와 엘륄은 지난 200여 년동안 발전 되어온 현대 기술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이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입장을 취한 사람들이다. 실제로 이들의 주장과 같이 현대 기술은 인류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문명의 이기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동시에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폐해 또한 적지 않았다. 핵발전은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지만 동시에 핵폐기물이라는 문제를 남긴다. 줄기세포연구는 질병 없는 삶을 보장해 줄지는 모르지만 인간 복제라는 윤리적 문제를 던져주었다. 과연 우리는 토플러와 엘륄의 해석 중에서 어떤 것을 믿어야 할까? 그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악몽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 미래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의 미래가 밝다면 그 미래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엘륄과 토플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여러 학자들의 생각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폭넓고 균형잡힌 시각을 배워본다. 『부르디외 & 기든스』 세계화는 선택인가, 불가피한 조건인가? 세계화는 개인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점점 통합되는 세계에서 강대국은 더욱 부강해지고 약소국은 더욱 빈곤해질까? 세계화가 승자만이 독식하는 '무제한적인 착취의 유토피아'를 만든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반세계화 운동에 참여한 부르디외와 세계화가 가져오는 경제적 기회 및 민주주의적 가치 확산에 주목하는 기든스가 팽팽한 논리 대결을 펼친다. 세계화의 양면성을 조망하며 한국사회의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실천적 저서! 이 책은 세계화 논의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프랑스혁명을 전후한 사회학의 태동부터 현대까지의 발전상을 다루며 사회학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로 안내한다. 음악감상이나 취미활동 같은 취향을 통해 계급간의 '구별짓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통찰한 부르디외의 연구나 좌파와 우파를 넘어 새로운 사회민주주의를 전망한 '제3의 길'을 제시, 토니 블레어 정부에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기든스의 연구를 자세히 소개하며, 어떤 학문적 토대 위에서 그들의 세계화론이 형성되었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뒤르켐 & 베버』 프랑스 혁명으로 기존의 사회체제가 완전히 붕괴되고 새로운 질서가 성립되는 혼란 속에 탄생한 사회학. 19세기 들어서야 그 모습을 드러낸 사회학이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철학, 신학, 과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학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사회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찾아내려는 사회학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뒤르켐은 종교에 대한 독특한 정의를 통해 사회는 종교와 결코 다르지 않으며, 종교와 마찬가지로 '믿음'과 '제사(행위)'로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현대 자본주의 체계의 출현을 개신교의 윤리와 접목시켜 인과적으로 설명한 베버는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나아가 베버는 현대사회를 오랜 기간 역사 속에서 추앙받아온 기존 종교의 절대성이 쇠퇴하고 대신 다양한 가치들이 모두 신의 반열에 올라 그 우열을 가늠하게 되는 이른바 가치의 다신교적 상황의 도래로 묘사했다. 과거와 현대를 관통하는 사회의 본질을 규명하려 했던 두 명의 지식인 뒤르켐과 베버의 논의를 통해 현재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해본다. 『벤야민 & 아도르노』 대중문화, 사회악의 근원 혹은 대중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마취제인가, 고단한 삶에 위안을 안겨주는 희망의 원동력인가? 1999년 미국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언론은 폭력적인 대중문화를 이 참담한 사건의 근원으로 몰아세웠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청소년의 흉폭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모방 범죄를 운운하며 대중문화가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른다. 그럴 때마다 저급한 대중문화, 천박한 대중매체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법률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낯선 풍경이 아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오늘날의 대중매체가 대중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그들을 의식적 주체로 만들고 있다는 상반된 주장도 있다. 이 시대에 어떤 방송이나 신문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터넷 역시 상황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진보적 매체라는 평가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기사와 걸러지지 않은 소문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저급한 문화라고 평가를 동시에 받고는 한다. 나날이 발달하는 기술은 새로운 문화와 매체를 계속해서 창출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중의 생각과 태도는 여전히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듯 혼란스럽고 모호하기만 하다. 라디오에서 길거리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비슷한 멜로디의 대중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TV 전파를 타고 흘러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소재의 드라마들, 멀티플렉스 상영관에 가득 들어찬 영화들. 저자는 현대인의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중문화를 늘 그렇듯 쉽게 듣고 보아 넘기는 것에 그치지 말고 과연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그리고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찬찬히 한번 살펴보자고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 벤야민과 아도르노와 함께 서있다. 1장짜리 교양, 10분짜리 상식이 아닌 현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벤야민과 아도르노 미학자로 잘 알려진 벤야민과 아도르노는 현대 대중문화에 대해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두 번은 들어봤음 직한 그리고 반드시 짚고 넘어야가할 사상가들이지만 지금도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다이제스트식 간략하고 단순화된 설명과 해설을 통해 그들의 사상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제기했던 문제의식을 통해 지금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대중문화의 본질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것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과연 오늘날의 대중문화는 아도르노의 주장처럼 대중들의 적극적이고 반성적인 사유를 위축시키고 그들의 사유능력을 불구화시킴으로써 기존의 지배 체제와 이데올로기가 지속되는 데 기여하는 대중기만의 수단일까? 아니면 벤야민의 말처럼 과거와 달리 기술적 복제가 가능해지면서 현대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온 대중문화는 대중을 창조적 주체로서 거듭나게 하고 이를 통해 억압과 순종에 길들여진 기존의 삶의 방식에 해방을 가져다줄 새로운 출구일까? 친구들과 무심코 즐기는 한편의 영화는 고된 일상의 괴로움을 잊어버리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만드는 달콤한 마취제에 불과한 것일까,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고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천편일률적인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진부함을 알지만 그 속에서 하루의 고단함을 잊으면서도 이유 모를 허무함이 밀려온다면, 네티즌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대중들의 모습 속에서 발견되는 야누스적 특성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은 것인지 혼란스럽다면, 벤야민과 아도르노는 그 혼란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혼란스러운 시대에 정확한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