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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화났어
최형미김현주 그림
좋은책어린이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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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미안하다면 다야? ------------- 6
화장실 가기 싫어 ------------ 16
진짜로 사과해 ---------- 26
화날 만 했어 ---------- 34
작가의 말 ---------- 42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어요. 2004년에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상을 받으며 글을 쓰게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글 쓰는 사람이 꿈이에요.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너랑 정말 안 맞아』, 『장대비가 쏟아진다!』, 『괜히 했어, 전교 회장!』, 『엉뚱한 마법사 르라로』, 『언제나 사랑해』, 『네 말을 들어 줄게』, 『넌 나의 기쁨이야』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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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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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그림으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신통방통 시계 보기』, 『투명한 아이』, 『혼자서도 잘해요』, 『작은 전나무』, 『호랑이와 메아리』, 『무조건 내 말이 맞아!』 등이 있으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 에세이 『나는 너를 닮고 싶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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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10*265*15mm
ISBN13
978892833555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아이들이 안마를 해 주며 웃는 모습을 보니 승현이는 화를 낼 수가 없었어요. 친구의 실수에 벌컥 화를 내면 쩨쩨해 보인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사실 승현이 마음은 하나도 괜찮지 않았어요. 은식이랑 아이들한테 마구 소리를 지르고 싶었어요. 하지만 쩨쩨한 어린이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승현이는 엄청 화나는 마음을 꾹 참고 말했어요.
“괜찮아.”
“역시 승현이는 좋은 친구야!”
은식이랑 아이들이 웃으며 승현이를 칭찬했어요. 하지만 칭찬을 들어도 승현이의 기분은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어요.

--- p.14~15

출판사 리뷰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일곱 번째 이야기

『진짜 진짜 화났어』의 주인공 승현이는 친구들의 실수와 장난스런 사과에 화가 많이 났지만, 꾹꾹 참을 수밖에 없었어요. 쩨쩨한 어린이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승현이는 화가 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래서 화를 참기만 하다가 결국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말지요. 그 일로 친한 친구였던 미주도 속상하게 만들고요. 그런데 승현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서연이를 보고 달라지게 됩니다. 화를 내야 할 사람에게 적절하게 제대로 화를 내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그 후로 화가 나는 감정도 친구들에게 잘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할 줄도 알게 됩니다. 승현이의 마음 변화를 함께 따라가 보면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해 보고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짜로 사과하기

여러분은 나에게 잘못을 한 친구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장난스럽게 사과하거나 웃음으로만 넘기려고 하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설사 친구가 실수로 나에게 피해를 주었다 할지라도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할 거예요. 승현이가 은식이와 친구들에게 느꼈던 감정처럼요. 잘못에 대해 사과할 때는 진심을 담아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의 기분도 풀리고 용서를 구할 수도 있게 되니까요. 승현이가 화풀이를 하고 짜증만 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뒤에야, 미주는 승현이의 사과를 받아 주었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잘못에 대해 진짜로 사과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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