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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Carli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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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기 곰 가족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바다예요! 그런데 와글와글 북적북적한 바닷가에서 혼자 신나게 연을 날리며 놀던 아기 곰이 그만 길을 잃고 말았지 뭐예요. 과연 아기 곰은 부모님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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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
2013년 맥밀란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와 클라우스 플루게상을 비롯한 유수의 여러 그림책상의 수상 후보로 오르기도 한 영국의 그림책 작가 엠마 칼라일의 대중적이고 포근한 그림도 이 책의 강점이다. 엠마 칼라일의 따스한 감성으로 풀어 낸 여름 바닷가 풍경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 있게 한다. 특히 아기 곰이 혼자보다 가족이 함께했을 때 더 즐거움을 깨닫는 장면과, 신나는 여름휴가의 끝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집으로 향하는 결말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나 낯설고 두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함께하는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되새기게 한다. 또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 속에는 모래성도 쌓고,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이스크림도 먹는 등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해변 모습도 담겨 있어, 독자들은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이야기를 보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