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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전선
폴타 니그레 섬멸전 페루 해협 공방전 재스모드 전투 부에노스 존데 재공략전 귀환자 정(리터너즈) 사건 또 다른 결말 |
Yoshiki Tanaka,たなか よしき,田中 芳樹,본명 : 田中 美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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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만 확인하고 싶었던 것뿐이네. 시의 주권과 몰리브덴 광맥 중 뭐가 더 귀중한 자원인지 말일세. 물론 자네에겐 원수의 권한이 있어. 몰리브덴이 아까워서 쿤론과의 동맹을 기피하는 것도 그 권한 안에서의 판단이지. 그 결과, 아퀼로니아의 마지막 원수로 불리게 되는 것도 자네 자유지만.”
--- pp.34~35 “착한 사람의 질투심은 악당의 야심보다 다루기 어려워. 도망가는 수밖에 없단다.” --- pp.54~55 “모블리지 주니어가 재기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이상, 원수 각하는 내 공적과 군사적 재능이 필요할 거다. 그동안은 나도 숙청되지 않겠지.” --- p.93 “그렇지만 독점욕 정도는 당신 사촌 동생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잖아요.” “분명 누구든 가지고 있지. 하지만 보통 늪과 바닥이 없는 늪은 그 존재 의미가 다르다오. 그걸 구분할 수 있는 때는 운 나쁘게도 머리까지 잠겨버리고 난 다음에나 가능하지. 게다가 그걸 깨닫게 되는 건 그다지 먼일이 아닐 거요.” --- p.102 “트릭이란 항상 적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위장해서 거는 거다. 다만 그 점에서는 프린스 해럴드 군 역시 같은 입장이지. 어느 쪽이 더 대담하고 철저하게 상대에게 단꿈을 꾸게 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거다….” --- p.133 “세상은 그런 것이야. 권력이라는 녀석은 타인을 합법적으로 희생시키는 힘이지. 따라서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거고.” --- p.188 “쳇, 우리가 피를 흘린 토지가 전후에는 조계가 될 테고, 정치가나 정상 놈들이 이 이권을 챙겨 먹겠지. 왜 우리가 그놈들의 비과세소득을 위해서 이런 땅끝에서 죽어야 하지?” --- p.193 전쟁을 시키는 사람이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보다 궁핍하게 생활하는 예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그것은 인류가 전쟁이라는 편리한 해결 수단을 발명한 이래 결코 변치 않았던 만고불변의 진리였다. --- p.216 “그럴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타인이 한 일이며, 시장의 본의가 아닌 일이라 해도, 국가의 이름으로 행해진 이 상 최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은 원수입니다. 전쟁을 일으킨 국가 원수에게 전쟁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 세상에 전쟁 책임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 p.297 “우리 정부는 무익한 파병으로 인명과 물자를 탕진할 만큼 고향 도시가 풍족해졌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무능한 정치가일수록 군사를 갖고 놀고 싶어 한다. 참으로 난처한 일이다.” --- p.310 “군대는 정치의 도구이긴 하지만, 정치가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지.” --- p.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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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부 신화, 다나카 요시키 최고의 수작
열렬한 복간 요청에 전격 재출간 결정! 오로지 ‘2023 특별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일러스트와 특별 외전 최초 공개 이 책의 다른 수식어가 굳이 필요할까. 다나카 요시키 열성 팬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수작, 『일곱 도시 이야기』가 ‘2023 특별판’으로 새롭게 재출간되었다. 이름이 곧 장르인 저자는, 2090년 인류 멸망 후 새롭게 재편된 미래의 지구라는 SF 판타지 설정 아래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정치적 이데올로기, 다양한 인간상에 관한 섬세한 묘사, 사회 부조리에 대한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 대표작『은하영웅전설』 시리즈에서 쌓아 올린 방대한 세계관을 응축해 이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그러한 덕분에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끊임없는 후속작 요청이 이어졌고 이러한 열망은 줄지은 패러디 외전의 탄생, 후배 작가들이 쓴 팬픽 후속작 『일곱 도시 이야기~Shared World』의 출판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2017년에는 저자가 쓴 유일한 후속작인 〈귀환자 정〉을 포함한 신판이 재출간되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장기 스테디셀러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국내 팬들의 열렬한 재출간 요청으로 탄생한 ‘2023 특별판’에는 한국에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오리지널리티 일러스트’와 유일무이한 후속작 〈귀환자 정〉특별 외전이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SF 전쟁소설 중 가장 세련된 고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만듦새와 저자의 말맛은 살리면서도 시대에 맞게끔 문장을 다듬는 데에 공을 들였다. 밤을 새울 정도로 책에 빠져들어 다나카 요시키가 만들어낸 방대한 세계관을 탐독한 열혈 독자라면 반드시 소장할 수밖에 없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2190년 새로운 지구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천재지변을 겪고 일곱 도시로 재편된 미래의 지구 패권을 차지하려는 새로운 영웅들의 운명을 건 대전쟁 서기 2190년, 지축이 90도 틀어져 북극과 남극이 적도로 이동한 ‘대전도’라는 천재지변을 겪은 지구. 인류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일부가 달로 건너가 지구를 일곱 개의 도시로 재편한다. 달의 인류는 지배 계급으로서 지상 500미터 이상 날아오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올림포스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구상의 인류를 일곱 도시국가에 가둬버린다. 그러다가 달의 인류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멸망하며 일곱 도시 사이에 미묘한 힘의 균열이 일어나게 되고, 지구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미래 전쟁의 서막이 열리고 마는데…. 과연 새로운 지구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과 지구의 운명을 건 대전쟁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