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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한자 읽기의 힘
교과서가 쉬워지는
김연수
빅피시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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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_수학은 연산, 국어는 한자다

1장.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무기

어릴수록 한자에 푹 빠지는 이유
300자만 알아도 중·고등 공부가 쉬워진다
수업 중 어휘 빈곤을 느끼는 아이들
한자가 공부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한자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라

2장. 어휘력과 문해력을 수직 상승시켜라

문해력의 시작은 어휘력이다
어휘력의 핵심은 한자다
한자 한 글자에 깨달음 한 꼭지
한자를 알면 교과서가 쉬워지는 이유
교과서 속 한자
실생활 속 한자

3장. 초등 한자 읽기 5단계

똑똑하게 필요한 것만, 똑필! 한자 공부법
1단계: 한자에 재미 붙이기
2단계: 실생활과 연계하기
3단계: 우선 학습 한자 50자 익히기
4단계: 생활·교과 기초 한자 250자 익히기
5단계: 어휘로 확장하기

4장. 공부머리, 마음그릇 모두 키우는 고전 읽기

초등학생이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고전 독서
초등학생이 고전을 읽을 수 있을까?
문학, 역사, 철학 3종 세트
한자, 고전을 읽게 하는 힘

5장. 초등 고전 읽기 3단계

단계별 추천 고전
아이의 일상이 달라지는 《사자소학》 읽기
아이의 마음 성장을 돕는 《명심보감》 읽기
지식이 지혜로 연결되는 《논어》 맛보기
입으로 읽는 책, 손으로 읽는 책

6장. 한자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가정에서는 한자가 필수과목이 되어야 한다
메타인지, 자기주도학습과 한자 공부
문해력을 키우는 공부가 중요한 이유
AI를 이기는 인재가 되려면

부록1. 초등 한자 공부 Q&A
부록2. 초등 필수 한자 300

저자 소개 1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한자와 고전 속 문장들을 가르치고 있는 15년 차 교사다. 어릴 때부터 배운 한자 덕분에 『명심보감』이나 『논어』와 같은 고전들을 거부감 없이 읽었다. 읽을수록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고전에 매력을 느껴 대학 때 전공으로 택했다. 불안하고 흔들릴 때마다 고전을 필사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할 때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담은 고전이 삶의 중심과 방향을 잡아줄 수 있다고 믿는다. 고전이 가진 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수년간 ‘인문 고전 읽기 수업’을 설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한자와 고전 속 문장들을 가르치고 있는 15년 차 교사다. 어릴 때부터 배운 한자 덕분에 『명심보감』이나 『논어』와 같은 고전들을 거부감 없이 읽었다. 읽을수록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고전에 매력을 느껴 대학 때 전공으로 택했다.

불안하고 흔들릴 때마다 고전을 필사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할 때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담은 고전이 삶의 중심과 방향을 잡아줄 수 있다고 믿는다. 고전이 가진 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수년간 ‘인문 고전 읽기 수업’을 설계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재의 나와 연결 지으며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한 것들을 꾸준히 나누고 싶다. 지은 책으로 『초등 한자 읽기의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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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90g | 148*210*18mm
ISBN13
9791193128176

책 속으로

국어에서 한자는 수학의 연산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국어 실력은 어휘라는 토대 위에 쌓입니다. 어휘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글이 됩니다. 어휘력이 탄탄한 아이는 정확하고 빠르게 글을 읽고 문제를 풉니다. 어휘력에서 한자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학습과 관련된 어휘 대부분은 한자어입니다. 한자어를 이해하려면 한자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아이들의 공부는 초·중·고로 이어지는 긴 레이스입니다. 기본기와 기초 체력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끝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한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자 몇 글자를 더 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어휘는 모든 공부의 기본기이며 한자 공부는 그런 기초 체력을 기르는 일입니다.
---「수학은 연산, 국어는 한자다」 중에서

이제 빠른 시간에 정답을 맞히는 공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탐구하고 깊이 생각하는 공부가 더 중요합니다. 정해진 답을 찾기 위한 공부에는 ‘나의 의견’은 오히려 불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현상과 사물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구해야 합니다. 비판적인 사고로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결국 어휘와 사고(思考)가 공부의 기본입니다. 한자는 이것을 고급스러운 어휘와 고차원적인 사고로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자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라」 중에서

교과서는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압축시켜 놓은 책입니다. 가장 좋은 학습 도구이지요. 다른 어떤 책보다 교과서 읽기가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학습도구어가 있으며 어떤 과목이든 상관없이 대부분은 한자어입니다. 이 한자어들의 뜻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곧 공부입니다. 감으로 두루뭉술하게 알고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한자어로 되어 있는 핵심어들을 한자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어휘 지도를 그려가며 교과서를 읽어나가야 합니다. 한자어에 대한 이해가 교과서 공부의 출발점입니다.
---「교과서 속 한자」 중에서

초등학교 때 꼭 필요하면서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 적정 한자 수는 300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교육부에서 제시한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의 한자 수가 바로 300자였습니다. 한자 급수 시험에서도 8급에서 6급까지의 배정 한자가 300자 내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한자들을 배워야 할까요? 한자 공부에서 낱글자를 공부하는 것은 일종의 출발점입니다. 이런 낱글자 공부가 어휘력 향상, 교과서 읽기, 고전 읽기로 연결되어야 해요. 확장해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확장성을 가진 한자, 활용도가 높은 한자로 300자를 선정했습니다.
---「똑똑하게 필요한 것만, 똑필! 한자 공부법」 중에서

초등 시기에는 영어 단어, 수학 공식 몇 개를 더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지식을 쌓아가는 시기가 아니라 저변을 넓혀가는 시기지요. 저변이란 밑바탕입니다. 넓고 튼튼한 밑바탕이 있어야 그 위에 더 많은 지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저변을 넓혀갈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배움에 대한 태도와 정서입니다. 《자유론》으로 유명한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아버지로부터 받은 철학 고전 독서 교육 덕분에 또래보다 25년 이상 앞설 수 있었다”라고 고백합니다. 고전의 내용을 살펴보고 읽어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정서와 학습에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잘해오던 아이가 갑자기 갈 길을 헤매고 방황할 때, 그제야 아이의 마음이 병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요. 탄탄한 실력을 쌓는 것만큼이나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양 고전을 읽으며 자기의 삶과 연결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한 아이들은 그런 위기를 스스로 헤쳐갈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이해가 높고 외부의 평가와 인정에 휘둘리기보다 나를 중심에 두고 판단할 줄 압니다. 고전은 아이의 중심을 잡아주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인생이라는 시험에서는 국·영·수 과목을 잘하는 아이보다 ‘나’라는 과목을 잘하는 아이가 더 성공합니다.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고전 독서」 중에서

출판사 리뷰

기초 한자부터 고전 읽기까지
중·고등학교 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한자 교육의 모든 것

★★★ 수능 대비 초등 필수 한자 300자 수록
★★★ 《초등 사자소학》 송재환 교사 강력 추천
★★★ 초·중·고 현직교사 10명 강력 추천

*선생님: 이 영화의 ‘가제’는 ‘데칼코마니’였다고 해요.
*A학생: 가제? 랍스터를 말하는 건가?
*B학생: 아~, 거짓 가, 임시로 지은 제목이라는 말이구나.

한자를 아는 아이와 모르는 아이의 수업 태도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일종의 줄임말인 한자어의 뜻을 한자로 풀어서 이해할 수 있는 아이는 이해도와 집중도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다. 이런 사실을 잘 아는 학부모들 사이에선 이미 한자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한자 학습지의 회원 수가 전년 대비 90%나 증가했을 정도다.

하지만 아이에게 언제, 어떻게, 얼마나 한자 공부를 시켜야 하는 건지 몰라서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 책은 한자 교육에 관한 학부모들의 이런 현실적인 고민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14년 차 중·고등 교사인 저자는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초등에서 기본 한자만 익혀둬도 중·고등 공부에 자신감이 붙는다며, 초등에서 꼭 익혀야 할 필수 한자 300자를 직접 선정해 수록했다. 또한 기초부터 시작하는 한자 읽기 5단계와 사고력의 핵심이 되는 고전 읽기 3단계를 제안하며 어휘력, 문해력, 사고력을 차례로 키워주는 한자 교육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교과서 개념어의 90%는 한자어
똑똑하게 필요한 것만 공부하면 된다

중·고등학교 교실에서는 실제로 아이들의 어휘 빈곤으로 수업 진행이 어려운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가령, 역사 시간에 ‘사료’라는 단어가 나오면 학생들이 개 사료나 고양이 사료만 떠올리는 것이다. 교과서 개념어의 90% 이상이 한자어인데도 우리의 공교육에서는 한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중·고등학교에서조차 한자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아지는 교과서 속 한자어를 접하며 아이들 스스로 한자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한자어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가 전 과목 성적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기 때문이다.

저자는 교육부 자료와 한자 급수 체계, 교과서 어휘 등을 면밀히 분석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언제 시작해도 가장 쉽고 빠르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초등 필수 한자 300자를 3단계로 나누어 제시한다. 다른 한자와 결합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 50자, 생활 속 어휘에 자주 사용되는 한자 100자, 교과서 어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목별 한자 150자로 쉬운 한자부터 시작해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300자는 한자 어휘를 이해하는 기초 체력으로, 일종의 알고리즘이 된다. 이 한자들을 통해 여러 어휘들이 자연스럽게 엮어지기 때문에 어휘력이 저절로 확장된다. 교과서를 잘 이해하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초등에서 반드시 해야 할 한자 교육, 이 책에 담긴 로드맵을 따라 똑똑하게 필요한 것만 챙겨주자.

어휘력→독해력→사고력을 키우는 한자 교육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라

고교학점제와 발맞춘 2022년개정교육과정부터는 절대평가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다. 절대평가전면 도입의 가장 큰 변화는 객관식 위주에서 서술형 위주로 평가방식이 바뀐다는 것이다. 객관식 평가에서는 어휘를 어렴풋이 알아도 정답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서술형 평가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어를 정확히 적어야 하기 때문에 어휘를 분명히 알지 못하면 답을 맞히기 어렵다. 따라서 한자 낱글자만 달달 외울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한자 찾기, 책을 읽다가 모르는 어휘 체크하기, 아는 한자를 통해 새로운 어휘 유추하기와 같이 평소에도 한자를 꾸준히 활용하며 그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저자는 공부와 삶에 한자를 활용한다는 넓은 안목으로 한자 낱글자 익히기→어휘력 키우기→고전 읽기로 한자 교육을 확장해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어휘력→독해력→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초등에서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동양고전인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를 중심으로 고전 읽기가 아이의 공부머리와 마음그릇을 어떻게 깨워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3단계 독서법으로 알려준다.

추천평

“선생님, 그게 무슨 말이에요?”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때론 너무 쉬운 낱말인데 질문해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어휘력은 공부와 직결된다. 어휘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와 한자를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한자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어느 책보다 깊이 있고 바르게 제시하고 있다. 이런 책은 진작에 나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줄여줬어야 맞다. - 송재환 (서울 동산초등학교 교사, 『초등 사자소학』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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