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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미 비포 유
베스트 감동 소설 세트 특별구성,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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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케이트 디카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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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DiCamillo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되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로 선정되어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페리스, 이건 사랑 이야기야』는 “마음에 위안을 안겨 준다.”는 평과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커커스 리뷰][북리스트][미국도서관협회] 등 여러 저널과 단체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케이트 디카밀로의 다른 상품

그림배그램 이바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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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ram Ibatoulline

러시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의 첫 작품은 필립 부스의 책 『크로싱(Crossing)』에 실렸는데,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200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6년에는 배그램이 그림을 그린 케이트 디카밀로의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라운 모험』이 그해 보스턴 골드혼 북 상(Boston Gold-Horn Book Award)을 받았다. 배그램은 책 내용에 따라 분위기가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크로싱』과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라운 모험』 이외에도 『위대한 조이』, 『스핑크스의 비밀』, 『나이팅게일』 등이
러시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의 첫 작품은 필립 부스의 책 『크로싱(Crossing)』에 실렸는데,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200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6년에는 배그램이 그림을 그린 케이트 디카밀로의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라운 모험』이 그해 보스턴 골드혼 북 상(Boston Gold-Horn Book Award)을 받았다.
배그램은 책 내용에 따라 분위기가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크로싱』과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라운 모험』 이외에도 『위대한 조이』, 『스핑크스의 비밀』, 『나이팅게일』 등이 있다.

배그램 이바툴린의 다른 상품

역자 : 김경미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어린이 책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쥐 기사 데스페로』,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빨간머리 앤』, 『그림 형재 동화집』 등이 있다.
저자 : 조조 모예스
런던에 있는 로얄 홀로웨이 대학(RHBNC)에서 공부했고, 시립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홍콩의 영자 신문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1년, 영국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그 후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녀는 『미 비포 유』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미 비포 유』는 영국에서 입소문만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소재와 내용 덕분에 독서 클럽과 SNS, 언론 매체에서 토론이 벌어지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잇따라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국가를 막론하고 뜨거운 관심과 감동적인 리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읽고 나서 ‘내 삶이 바뀌었다’는 독자들의 증언은 이 책이 평범한 로맨스 소설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훌쩍 뛰어넘어 묵직한 감동과 끝없는 울림을 이끌어낸다는 것을 증명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영어 외 34개 언어로 번역 출간이 확정되었고, 곧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그녀는 현재 저널리스트 남편인 찰스 아서와 세 딸과 함께 샤프론 월든 근처에서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740쪽 | 1112g | 200*200*40mm

책 속으로

“미안해, 루이자.” 이야기를 마친 후 그가 말했다. “그렇지만 나는 호주로 돌아가기로 했어. 우리 아버지 상태도 별로 좋지 않고, 성에서도 아예 매점 사업을 시작하는 게 확실해 보이고 말이야. 벽에 공지가 붙어 있더라고.”
생각해보니 내가 진짜로 입을 떡 벌리고 앉아 있었던 모양이다. 프랭크는 내게 봉투를 주며 다음 질문이 내 입술에서 미처 튀어나오기도 전에 대답부터 해주었다. “있잖아, 공식적인 계약 같은 걸 한 적은 없지만 너를 잘 돌봐주고 싶었어. 석 달 치 봉급이 들어 있어. 우리 가게는 내일 문을 닫을 거야.”
--- p.16

방 안으로 들어가자, 휠체어를 탄 남자가 엉망으로 흐트러진 머리카락 밑에서 올려다보았다. 그 눈길이 내 시선과 마주쳤고, 잠시 무서운 정적이 흐르는가 싶더니 피마저 얼어붙게 만들 듯 소름끼치는 신음소리가 났다. 그는 입가를 씰룩거리더니 한 번 더 이 세상 소리 같지 않은 비명을 질렀다. (……) 나는 움츠러들지 않으려고 애썼다. 남자는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모로 꼬아 어깨에 처박은 채 일그러진 얼굴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기괴한 외모였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얼룩진 얼굴이었다. 가방을 움켜쥔 내 손등에서 핏기가 하얗게 가셨다.
아 하나님, 나는 생각했다. 저 이 일 못 해요. 못 하겠어요. 꿀꺽, 세게 침을 삼켰다. 남자는 아직도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뭐라도 하길 기다리는 눈치였다.
“저, 저는 루라고 해요.” 어울리지 않게 부들부들 떨리는 내 목소리가 침묵을 갈랐다. 손을 내밀어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어차피 잡지도 못한다는 생각이 나서 그냥 힘없이 흔들기만 했다. “루이자를 줄인 애칭이죠.”
그러자 놀랍게도 그의 얼굴이 밝아지더니 머리도 어깨 위에 반듯이 자리를 잡았다.
--- p.46~47

“당신만큼 지독한 속물은 처음 봤어요, 클라크.”
“뭐예요? 내가?”
“혼자서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정해놓고 온갖 경험들을 아예 막아놓고 있잖아요.”
“하지만 진짜 아닌 걸요.”
“어떻게 알아요? 아무것도 안 해보고, 아무 데도 안 가봤는데.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 길이 없었는데?”
이 남자가 어떻게 나 같은 사람 기분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줄 수 있을까? 아예 이해도 해주지 않으려는 그가 서운하고 원망스러워서 삐치고 싶었다.
“해봐요. 마음을 열어요.”
“싫어요.”
“왜?”
“불편할 테니까. 왠지…… 왠지…… 사람들이 다 알 것 같단 말이에요.”
“누가? 뭘 알아요?”
“다른 사람들이 다 알아챌 거예요. 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내 기분은 어떨 것 같소?”
우리는 서로를 쳐다보았다.
“클라크, 요즘 나는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다 못 올 데를 온 것처럼 쳐다봐요.”
음악이 시작되자 우리는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다. 윌의 아버지는 복도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한 풀 꺾인 웃음소리가 아득히 먼 데서 들리는 것처럼 별채로 스며들어왔다. “장애인 출입문은 저입니다.” 경마장의 여자는 그렇게 말했다. 꼭 그가 별종의 인류인 것처럼.
나는 CD 커버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같이 가주면 갈게요.”
“하지만 혼자서는 가지 않겠다.”
“절대로.”
그가 이 말을 곱씹는 사이 우리는 말없이 앉아 있었다.
“빌어먹을, 당신은 진짜 사람 귀찮게 만드는 데 뭐가 있어.”
“그거야 그한테 날마다 듣는 말이라서.”
--- p.225~226

그는 잠깐 휠체어를 정지시키고 빙글 돌려 초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게 놀라워요.” 그가 말했다. “어렸을 때 말이에요. 우리 삶의 궤적도 어디쯤에서는 겹쳤을 텐데.”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우리는 사실 비슷한 무리에서 활동한 건 아니니까. 그리고 어차피 그이 장검을 휘두르며 유모차를 타던 시절에 나는 아마 갓난아기였을 거예요.”
“아. 자꾸 잊어버리네. 난 당신한테 대면 완전 영감탱이지.”
“여덟 살 연상이면 분명히 ‘나이 많은 남자’ 축에 들 자격이 있죠.” 내가 말했다. “심지어 10대 때도 우리 아빠는 ‘나이 많은 남자’와는 절대 데이트를 못하게 했어요.”
“자기 소유의 성이 있어도?”
“뭐, 물론 그렇다면야 상황이 좀 달라지겠죠?”
--- p.350

“루이자? 루이자“루이자? 루이자, 어디 있어요? 왜 그래요?”
나는 한 구석에, 최대한 덤불숲 아래 기어들어가 있었다. 눈물에 흐려 눈앞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두 팔로 온몸을 꼭 감쌌다. 난 나갈 수가 없었다. 영원히 여기 처박혀 있게 될 터였다. 아무도 날 찾지 못할 것이다.
“윌…….”
“어디……?”
그런데 그가 나타났다, 바로 내 앞에.
“미안해요.” 온통 일그러진 얼굴로 올려다보며, 내가 말했다. “미안해요. 나 도저히…… 못 하겠어요.”
그는 5센티미터 가량 손을 들어올렸다. 아마 그에게는 최대치였으리라. “이런 세상에, 대체……? 이리 와요, 클라크.” 그는 앞으로 다가오더니, 답답한 얼굴로 자기 팔을 내려다보았다. “이 뒤질 물건은 쓸모라고는 하나도 없군……. 괜찮아요. 그냥 숨을 쉬어요. 이리 와요. 그냥 숨만 쉬어요. 천천히.”
나는 눈가를 훔쳤다. 그의 모습을 보니 공포심이 차츰 잦아들었다. 일어나서, 휘청거리다가, 얼굴을 가다듬으려 애썼다.
“미안해요. 대체…….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폐소공포증 있어요?” 내 얼굴에서 겨우 몇 센티미터 거리까지 바짝 다가붙은 그의 얼굴에 또렷하게 근심이 새겨져 있었다.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걸 알았는데. 그냥……. 난 또 당신이 그저…….”
나는 눈을 꼭 감았다. “이제 가고 싶어요.”
“내 손 꼭 잡아요. 우리 밖으로 나갑시다.”
몇 분도 안 되어 그는 나를 데리고 나왔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트우드 시리즈

모든 세대를 위한 마음의 페이지, 하트우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출간되었다. 하트우드(Heartwood) 시리즈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마음에 위안과 즐거움의 숲이 되어 줄 작품들로 엄선된 모든 세대를 위한 성인 동화 시리즈다.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뉴베리 상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가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


“케이트 디카밀로처럼 그렇게 빠르고 화려하게 주목받은 미국 아동 작가는 없을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고의 작품이다. 단 한 번으로는 그 안에 담겨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모두 감미하기란 어렵다.” - 뉴욕 타임스

화제의 애니메이션 「작은 생쥐 데스페로」의 원작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미국 아동 문학계의 큰 별로 떠오른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은 이 작품은 몸과 마음이 모두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여행을 통해 사랑만 받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교만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게 된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화와 우화,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 속에는 전형적인 캐릭터와 틀에 박힌 구성이 아닌, 생생하고 현실적이며 역동적인, 그렇기에 더욱 감동적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캐릭터들과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자신을 사랑하던 소녀와 헤어진 뒤, 다양한 인생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한 에드워드 툴레인의 내적 성장기로 어른들이 함께 읽기에도 그 재미와 깊이가 충분하다. 또한 물 흐르는 듯한 시적 언어는 에드워드 내면의 아픔과 슬픔, 그리움, 희망 등을 담아 잔잔하게 독자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어 큰 여운을 남긴다.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최고의 작가.”라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 평이 결코 과장이 아닌 이유이다.

인류 공통의 그리움, 사랑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여정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흔히들 사랑을 받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 우리를 만족케 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 이 책은 에드워드의 여행을 통해 우리에게 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도자기로 잘 만들어진 토끼 인형 에드워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뒤돌아볼 정도로 우아한 모습으로 비싼 옷을 걸친 제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며 살아간다. 애빌린은 에드워드를 친구로 생각하고 넘치는 사랑을 베풀지만 거만한 에드워드에게 그것은 그저 당연한 것. 그런 에드워드가 예기치 않게 세상의 거친 세파 속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쓰라린 경험을 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바다 빝바닥에 처박혀 있다가 늙은 어부 내외의 소박하고 따뜻한 삶 속에,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지내다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방랑자들의 삶 속에, 그리고 어린 고아 남매의 삶 속에 들어가 삶과 죽음, 이별과 만남, 그리움과 가난 등을 몸소 겪으면서, 에드워드의 관심은 자신에게서 주변 사람들의 인생과 아픔까지로 넓어져, 그들의 인생을 보듬을 줄 아는 깊고 넓은 사랑을 하게 된다. 변화된 에드워드가 또다시 나타날 누군가, 즉 ‘자신을 사랑할 누군가’를 너머서 ‘자신이 사랑할 누군가’를 기다리는 순간, 그때 나타난 건 바로 훌쩍 커 버린 애빌린이다. 이제야 비로소 에드워드는 옛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듯 사랑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담긴 이 작품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각박한 사회 속에서 건조하게 살아가는 어른 독자에게도 잃어버린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여정이 될 것이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향연

주인공 에드워드는 도자기로 만들어졌고 귀와 꼬리는 다른 동물의 털로 되어 있다. 즉, 그저 토끼 모습의 인형일 뿐이다. 그러나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밖으로 내뱉지만 못할 뿐, 생각할 수도, 느낄 수도 있다.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이 움직이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끝없이 슬퍼하기도 한다. 에드워드의 이런 수동성은 결국 차가운 마음의 에드워드를 질곡 같은 삶의 현장으로 내몰아 변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교만하고 거만하며 자기중심적이던 에드워드는 남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알고 기다릴 줄도 아는 따뜻한 에드워드로 탄생한다.
에드워드의 첫 주인이었던 10세 소녀 애빌린은 토끼 인형을 장난감 이상의 진정한 친구로 여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밥을 먹으며 한 침대에서 잠을 잔다. 에드워드가 창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옆으로 누일 줄 아는 따뜻한 소녀이다. 이는 어른인 어부 내외와 방랑자 불, 그리고 고아 남매인 브라이스와 사라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작품에 등장하는 에드워드 주변의 인물들은 모두 각기 다른 삶의 역사를 지녔으며 자신들만의 아픔과 사랑의 색깔로 에드워드에게 인간의 영혼을 부여하고 그를 진심으로 대하며 삶의 동반자로 여긴다. 이는 이야기에 한층 더 생생하고 역동적인 숨을 불어넣으며 책 읽는 흥미를 돋운다.

시적 언어가 전하는 울림

“에드워드 툴레인은 기다렸어요.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었어요.
에드워드 툴레인은 기다렸어요.
마침내 머릿속에 부드러운 희망의 문구가 새겨졌어요.
‘누군가 올 거야. 누군가 널 위해 올 거야.’” - 본문 196페이지 중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시적 언어이다. 그렇다고 비유와 은유가 많은 글이라기보다는 에드워드와 주변 인물들의 내면의 심리 묘사와 상황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다정하고, 직접적이면서도 함축적이어서 그 울림이나 여운이 독자로 하여금 깊은 생각과 감동으로 이끌어 준다. 아동 도서 전문 번역가의 손에 의해 재탄생된 한국어 번역본도 이와 같은 장점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렇기에 더욱 아이들에게 소리 내어 읽어 주면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동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느낌을 담은 배그램 이바툴린의 삽화

책 속에는 러시아 출신으로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한 화가 배그램 이바툴린의 그림이 담겨 있다. 안데르센 동화나 『마르코 폴로의 모험』등에서 세밀하고도 화려한 그림을 선보여 온 이바툴린은 이 작품에서 원화 10점과 그 밖의 펜 드로우잉 삽화를 통해 고풍스럽고도 세련되고 세밀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활짝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슬픔과 고통, 그리움, 희망 등 에드워드가 각기 처한 상황에서 느끼는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죽음 앞에서 사랑이 물었다.
내 곁에서 그냥, 살아주면 안 되나요?


★ 아마존 ‘이달의 책’
★ 독일 아마존 1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코스모폴리탄」 ‘이달의 책’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 「가디언」 100대 베스트셀러
★ 픽션 부문 전미도서상
★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
★ 스위덴 베스트셀러
★ 영어 외 34개 언어 번역 출간 확정
★ MGM사에서 영화화 결정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
맞닿을 것 하나 없이 다른 둘, 그들은 어떻게 만나 하나의 꿈을 꾸게 되었을까?


루이자 클라크, 재수 없는 남자를 만나다
2009년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스물여섯 살인 루이자는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카페 문을 닫는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직장을 잃는다. 특별한 기술도, 자격증도, 능력도 없는 그녀는 ‘망할 세계 경제 침체’를 탓하며 하루하루 백수로서의 삶에 몸서리친다. 그런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는 ‘사지마비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

간병인으로서의 소양 따위는 요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그녀는 가족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최저임금을 훨씬 웃도는 시급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첫 출근 날, 그녀는 왜 그렇게 시급이 센지 뼛속 깊이 깨닫게 된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그림 같은 성의 별채에는, 검은 휠체어를 탄 기괴한 외모의 남자가 살고 있었다.

윌 트레이너, 짜증나는 여자를 만나다
2007년 영국 런던, 윌 트레이너의 하루는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시작되었다. 밀크캐러멜 빛깔의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그녀와 격정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 약속을 기약하며 방을 나섰다. 세상을 덮고 있는 빗줄기에 욕을 좀 하고, 당장 처리해야 할 계약 때문에 사무실로 바삐 걸음을 옮겼다. 택시를 잡기 위해 뛰듯이 길을 건넜다. 끼이이익 급정거 소리. 폭발이 일어나고 모든 게 산산조각났다.

그날 이후 그는 ‘C5/6 사지마비환자’가 되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맹수들의 싸움터 같은 M&A의 세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던 젊은 사업가는 죽었다. 빌어먹을 휠체어가 그의 삶을 규정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런 비참한 삶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도 명확해졌다. 그런데 짜증나는 여자가 나타났다. 루이자 클라크, 남자의 마지막 6개월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생겼다.

여자에게 미래를 선물하고픈 남자,
남자의 시간을 붙잡고 싶은 여자


차라리 공포에 가까웠던 첫 만남 이후, 남자는 끊임없이 까칠했다. 홍차 한 잔 드릴까요? 하는 루이자의 단순한 질문에도 사람을 잡아먹을 것처럼 면박을 주고,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저승사자라도 본 것처럼 한기가 피어올랐다. 루이자는 한 순간이라도 둘만 남는 상황을 피하고 싶었지만 그를 돌보는 것이 그녀의 일이었다. 남자는 이유 없이 여자를 미워했고, 여자는 그런 남자가 끔찍하게 싫었다. 하지만 둘이 함께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늘어나고, 여자는 남자의 까칠함에 남자는 여자의 엉뚱함에 익숙해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남자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남자가 모든 정성과 시간을 쏟아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무작정 도망치려던 그녀는 다시 한 번 그의 눈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았다. 한없이 웅크리고, 한없이 멀어지려고 노력하는, 세상 모든 것을 잃은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그 비밀 속으로 용감하게 몸을 던졌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미 비포 유』 한국 출간

『미 비포 유』는 영국에서 입소문만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후 출간된 독일에서는 밀리언셀러로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3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이다. 스웨덴에서는 마들렌 공주가 신혼여행에서 읽은 책으로 유명해졌고, 꼭 영화로 보고 싶다던 독자들의 바람도 MGM사를 통해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조 모예스를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린 『미 비포 유』. 로맨스 특유의 재미와 가벼운 문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토록 감동적이고 울림을 주는 책은 만나보기 쉽지 않다. 조조 모예스는 끝없는 유머와 가벼운 대화, 가족과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준다.

이 책에는 기적 같은 이야기, 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독자들의 가슴에 평생 살아남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구에게라도, 사랑에 메말랐든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든, 평생 사랑과 죽음의 무게 따위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이들에게라도, 무조건 추천한다.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eb4ulove

언론평

당신에게 티슈 한 상자가 필요할 것이다.
_「엘르」

이 책은 독자를 빨아들인다. 웃기고 감동적이다. 그러나 결코 예측할 수 없다.
_ 「USA 투데이」

마술처럼 홀리고 가슴 저미도록 슬프다. 반드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할 것!
_「마리 끌레르」

믿기 힘든 사랑 이야기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마치 사탕을 먹어치우듯 순식간에 읽었다.
_「오프라 매거진」

경이롭도록 감동적이고 뻔뻔스럽게 로맨틱하다.
_「우먼」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난 서평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저 다시 읽고 싶었다.
_「뉴욕타임스」

정말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마음을 사로잡는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재미있고, 놀랍고, 가슴 아프다. 깊은 슬픔과 재미를 동반한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되고 만다. 사랑의 복잡함을 제대로 담아낸 대단히 재미있는 소설이다.
_「피플 매거진」

루와 윌은 당신의 마음을 훔칠 것이다. 휴지를 한 움큼 쥐고 소파에서 오후 한나절을 보내며 읽어야만 한다.
_「인디펜던트」

로맨틱하고, 생각에 잠기게 하며, 눈물을 자아낸다. 단번에 읽게 될 것이다.
_「우먼&홈」

조조 모예스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엄청난 재능을 타고 났다.
_폴라 매클레인, 『헤밍웨이와 파리의 아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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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 천자문> 시리즈, 1위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 천자문> 시리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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