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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이
이혜리 그림책 양장
포송령 원저 차이까오 그림 전수정
보림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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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별, 그림, 책.

책소개

저자 소개 3

원저포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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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포송령은 1640년, 산동山東성의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다. 학식 있는 상인이었던 아버지 덕에 포송령의 집에는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열아홉 살 때 예비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최종 시험에서 계속 떨어진 그는 20여 년간 지방 관리와 부유한 친구의 일을 돕다가 결국 가업을 잇기로 결심한다. 포송령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이 별로 없다. 단지 그가 관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문학에 몰두할 수 있었고, 1715년 죽기 전까지 지방 양반 자제를 가르치는 훈장 노릇을 하며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냈다는 정도가 전해지고 있다. 그의 대표작 《요재지이》는 1916년 영국인 허버트
저자 포송령은 1640년, 산동山東성의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다. 학식 있는 상인이었던 아버지 덕에 포송령의 집에는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열아홉 살 때 예비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최종 시험에서 계속 떨어진 그는 20여 년간 지방 관리와 부유한 친구의 일을 돕다가 결국 가업을 잇기로 결심한다. 포송령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이 별로 없다. 단지 그가 관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문학에 몰두할 수 있었고, 1715년 죽기 전까지 지방 양반 자제를 가르치는 훈장 노릇을 하며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냈다는 정도가 전해지고 있다. 그의 대표작 《요재지이》는 1916년 영국인 허버트 자일스가 《중국인 서재에서 나온 이상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 소개하였다. 1766년 발표된 첫 인쇄본에는 431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으나 이후 원본을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첨가되었다. 도덕적인 교훈을 담으면서도 권선징악적인 성격이 두드러진 이 이야기들은 풍부한 어휘와 시적인 표현으로 많은 괴기담과 차이를 보이며 ‘중국판 천일야화’로 일컬어진다. 그 외에도 《혼가전서》, 《일용속자》, 《농상경》과 《성세인연전》이 그의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그림차이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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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 Gao

1946년 후난 성 창사에서 태어났습니다. 1966년, 후난 성 제일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했습니다. 1982년부터 2000년까지 후난 소년아동출판사에서 그림책 편집 일을 하면서 그림책 창작을 시작하였고, 2001년 이후부터는 그림책 창작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귀동이』, 『도화원 이야기』, 『용포 햇볕 쬐는 유월 육일』, 『투명한 찻잎』, 『화선인』 등이 있으며, 이 중 『귀동이』로 1993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황금사과 상’을 받았습니다. 202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그림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차이까오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 중국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북경어언대학교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샘 중국문학 기획번역팀 대표이자 중국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작가 최초로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차오원쉬엔을 비롯해 뛰어난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옮긴 책으로 장자화의 『하라바라 괴물의 날』, 차오원쉬엔의 『빨간 기와』『빨간 대문』 『청동 해바라기』 『안녕, 싱싱』, 창신강의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과 『한 권으로 읽는 중국 7대 고전』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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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70g | 195*270*15mm
ISBN13
9788943309756

줄거리

옛날 옛적, 귀동이는 오래된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아빠는 장사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지요. 아빠가 집에 안 계시던 어느 날 밤, 방문이 쓰윽 하고 열리더니 검은 그리자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 날 아침 엄마가 평소와는 조금 달랐어요.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있었고, 저녁에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괴상한 웃음소리를 냈거든요. 귀동이는 엄마를 저렇게 만든 게 누군지 꼭 찾아내서 혼내 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날 밤 귀동이는 칼을 품고 문밖을 지키고 있었어요. 방 안에서 검은 그림자가 튀어나오자 귀동이는 있는 힘껏 칼을 휘둘렀지요. 등불을 들고 주변을 비추어 보니, 털이 북슬북슬한 여우 꼬리가 떨어져 있었어요. 엄마를 저렇게 만든 게 여우 요괴였다는 것을 안 귀동이는 골똘히 생각한 끝에 좋은 묘책을 하나 떠올렸어요. 귀동이는 과연 어떤 계략으로 무시무시한 여우 요괴를 혼내 주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검은색과 붉은색의 대비에서 살아나는 중국 색채의 선명함

중국에서는 설날에 붉은 띠와 황금 글씨로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고, 아이들은 돈이 들어오는 붉은색 봉투를 선물 받는다고 합니다. 붉은색은 재물을 불러오고 사악한 기운을 물리친다고 하여 평소에도 중국인들은 붉은색 옷을 즐겨 입습니다. 중국 민간에서 붉은색과 보라색은 일종의 통속을 나타냅니다. 그 통속은 최고의 경지를 향해 나아가다 결국 고상한 운치로 통하게 되는데, 중국인들의 이런 심미감은 일찍이 무르익어 왔습니다. 이러한 색으로 《귀동이》를 표현하는 작업은 그림 작가를 더욱 설레게 하였고, 강렬하고 확실한 색채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힘이 있습니다.

붉은색과 대조되는 검은색은 《귀동이》에서 수많은 화면으로 나타납니다. 분위기를 만들고, 구조가 되고, 대비를 표현하며 충돌을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 너그럽고 후한 형식으로 존재하며 모든 충동과 아름다움마저 그곳에서 튀어나오게 합니다. 또한 기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큰 효과를 주고 있어, 줄곧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영리하고 침착한 주인공 귀동이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렬한 두 가지 색깔의 대비를 통해 무시무시하기도 하고, 기이하기도 한 중국의 고전 괴이 문학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촌 친구들과 함께 보는 다문화 그림책 땅.별.그림.책.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여러 문화를 보고, 이해하고, 공유하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보림출판사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기존 선진국 중심의 번역 그림책에서 벗어나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부 아메리카 등 지금까지 우리 그림책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문화권의 그림책을 모으고 골라 땅.별.그림.책.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낯선 문화권의 그림을 보여줌과 동시에, 각 나라들의 고유 언어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각 나라마다 고유한 문자와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어머니 나라의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땅.별.그림.책.을 밑거름 삼아 자랄 수 있도록 한 권 한 권 정성스레 채워가겠습니다.

리뷰/한줄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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