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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여는 글
10 …… 히트곡이 없어도 뮤지션입니다 18 …… 길 위에서 여행을 노래해 〈나와 함께 걸을래〉 29 …… 어느 소녀의 낮과 밤 39 …… 고등학교 3년, 인생이라는 영화 속 OST 47 …… 공연 덕후입니다 53 …… 김동률을 좋아하세요? 61 …… 내 플레이리스트 비긴즈 69 …… 겉도는 삶 76 …… 기숙사 창가에서 들은 노래 82 …… 내 흐린 날의 기억 91 …… 에어팟을 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97 …… 합주, 그리고 공연 107 …… 드라마 OST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나 117 …… 내가 가장 열정적이었던 순간 126 …… 소심했던 소년이 대범했던 소녀를 만나다 134 …… 내가 사는 이곳, 서울 143 …… 호주 퀸즈랜드 그리고 꿈 153 …… She is (그녀는 내게) 159 …… 우리의 이야기는 결혼식 축가가 되었지 170 …… 봄으로 데려다 준 노래 180 …… 비와 책방과 커피와 자동차, 그리고 음악 187 …… 2018년 6월 4일 195 …… 술과 나의 이야기 206 …… 음악은 삶과 죽음을 잇는 다리 212 …… 집 그리고 공간 219 ……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228 …… 공항 가는 길, 도착하는 길 236 …… 작가의 말 246 …… 닫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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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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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잘 들었다.’ 음악을 하며 소리 내는 보컬로서 이보다 뿌듯한 칭찬이 있을까.
--- p.16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가 흘러나왔던 과거 속 장면이 떠오른다. 어제 듣던 노래를 이어 듣는 지금도 어제의 기억이 떠올랐다. --- p.20 우리의 기분은 하늘을 날았고 이 기분의 흥을 돋워 줄 음악이 필요했다. 난 준비한 카세트를 어깨에 메고 밤새 공테이프에 녹음한 음악을 틀었다. --- p.33 나에게 ‘노래’라는 선물이 운명처럼 다가와 내 시간의 OST가 되어 주었기에, 지난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은 이제는 아련한 풍경이 되었다. --- p.46 내 플레이리스트는 내가 만난 사람들에 대한 흔적이다. --- p.67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면서 삶의 방향성이 결정되었다고 생각한다. --- p.74 노래의 첫 음과 함께 환호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어디에서부터 인지 알 수 없는 뜨거움을 몸속에 일으켰다. --- p.85 마음이 어둡고 힘들 때 ‘블루파프리카’의 노래를 들으면 구겨진 마음이 조금씩 펴지곤 했다. --- p.123 화이트의 〈7년간의 사랑〉.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7년이라는 상징성에 꽂혔다. 7년이라는 시간의 일치성이 나를 위한 노래처럼 느껴졌다. --- p.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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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어땠을까 궁금한 밤, 내일이 조금 더 나았으면 하는 날, 조용한 새벽에 소리가 필요한 순간, 당신이 이 노래를 들었으면 해서,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플레이리스트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누군가를 위로할 때 추천하고 싶은 노래와 사랑하는 사람과 듣고 싶은 음악, 그리고 음악을 떠올리는 어떤 장소나 학창 시절의 이야기, 히트곡이 없어도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삶, 일반인이 음원을 발매할 때까지의 이야기와 직접 공연을 했던 감정. 술 마시고 싶은 날과 비 오는 날의 이야기까지... 무해한 날, 음악 속에 머무르는 이야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