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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고 내보이는 것들이 데려다 줄 곳
이연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에서는 그에게 던져진 창작자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질문들에 답한다. 미완의 자신이 용기 있게 이 질문들에 답하면 우리도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두려워 말고 그 세계를 두드리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주는 책.
2023.09.12.
에세이 PD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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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쓸데없는 일들을 잔뜩 하겠습니다
Why - 왜 하는가? 몰라도 상관없다 | 걷다 보면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 이유가 필요한 순간 |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다 When - 언제 하는가? 시작하는 방법 | 창작이 잘되는 때 | 창작을 관두고 싶은 때 | 창작하기 적절한 때 Where - 어디서 하는가? 창작자의 방 | 창작자가 머무는 곳 | 창작자의 노트 | 창작자의 창고 How - 어떻게 하는가? 틀려도 된다 | 어떻게 깊어지는가 | 어떻게 넓어지는가 | 어떻게 연결되는가 What - 무엇을 하는가?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 | 혼자 하는 일 | 세상과 연결된 일 Who - 누가 그리는가? 당신은 어떤 나무인가 | 고독에서 뿌리를 발견하는 일 | 세상과 적당히 만나는 연습 | 얼마큼 솔직할 수 있는가 마무리 사랑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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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하나하나와 천천히 친해지듯 일을 대하는 방식 또한 고유하게 다져 나가는 이연 작가는, 책을 통해 자신의 용기를 하나씩 선보인다. 이 용기는 같은 연필을 쓰고 또 쓰는 것처럼 내 마음을 쓰고 또 써봐야만 생겨난다. 이 책은 시작을 그리거나 내일도 여전히 창작을 이어가고 싶을 때 펼쳐야 할 응원서다. 용기를 가진 이가 건네는 이야기는 용기가 필요한 이에게 분명히 닿을 것이다. - 임진아 (일러스트레이터&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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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의 글은 그의 말만큼이나 명쾌하다. 만드는 사람으로서 살아온 시간과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 역시 어느새 방황을 멈추고 상류로 올라가는 기분이 든다. 예선이 가장 어려운 창작의 세계, 첫 발걸음을 떼는 순간부터 그 이후까지 오래 두고 보면 좋을 책이다. -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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