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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친구가 내 험담을 했어 친구를 웃게 하는 일이 너무 어려워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야 나에게는 단짝 친구가 없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대 아무리 해도 빨리 달릴 수 없어 주변에 맞추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무시했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지 못했어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없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대 내 눈에는 나의 단점만 보여서 우울해 나는 너무 고독해 마치며 |
서하나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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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우주에는 아무것도 없어. 하지만 신기하게도 지구는 살아 있어. 마치 기적처럼. 몇십억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속에서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지낼 수 있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중에서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그걸 아는 게 중요해. 그저 미소를 지으며 응원만 보내도 도움이 될 때가 분명히 있어. ---「아무리 해도 빨리 달릴 수 없어」중에서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얼굴에 미소를 짓게 되면서 반짝여. 다른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일이 아니라면, 너의 행복에 자신감을 가져도 돼.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행복’을 가지고 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무시했어」중에서 자기의 카르마를 인정하자는 말은 “이렇게 할 걸”,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 하며 후회하지 말자는 의미야. 너에게는 그게 최선이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돼.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지 못했어」중에서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 파도가 밀려올 때가 있어. 운동하고,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대화하고, 노래를 부르고, 산책하고, 쉬고, 심호흡하고, 명상하면서 무언가에 집중해보면 어떨까? 그래도 파도에 휩쓸리기만 한다면 지금 너의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다려보는 거야. 보이지 않는 파도는 밀려올 때 갑자기 왔듯이 사라질 때도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거든. ---「나는 너무 고독해」중에서 이미 일어난 일은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은 물론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우리는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마치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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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다정한 우리, 이제는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면 어때? 우리는 대체로 타인에게 관대하다. 그리고 그것은 자주 나에게는 엄격한 잣대가 된다. 이 책 『토닥토닥 마무앙』에서는 태국의 국민 캐릭터 마무앙이 열네 가지 고민을 함께 생각하며 답을 찾아간다. 여기에 소개된 고민은 모두 별개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 비슷한 이유에서 생긴다.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한없이 관대해 스스로를 다독여야 할 마음까지 소진되어 생긴 문제들인 것. 가령 친구를 웃게 해주고 싶고 남을 도와주고 싶지만 나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며 스스로를 탓한다. 여기에 마무앙은 스스로를 탓하는 일은 자기가 자신을 괴롭히는 셈, 못하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자유로워질 수 있고 그것으로 다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마무앙이 말하는 자유와 행복은 자신을 조금 더 관대하게 대하고 사랑해주자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 비롯될 수 있다는 것.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시하고 비교하다가 정작 자신을 잃어가기 쉬운 지금과 같은 시대에 마무앙이 이야기하는 자유와 행복의 방법은 나라는 축을 세우는 데 중요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고민들 혼자 끙끙대지 말고 우리 함께 이야기해 인생이라는 바다는 항상 잔잔하지만은 않다. 잔파도가 밀려올 때도 있고 거친 파도가 밀려올 때도 있다. 이 책에 담긴 고민은 하나씩 보면 크고 작은 잔파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잔파도가 자꾸만 밀려오다 보면 어느새 거센 파도가 되어 자신을 집어삼키기도 한다. 이런 파도들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언제든지 누구나 밀려오게 된다. 『토닥토닥 마무앙』의 지은이 위수트 폰니미트도 책 속 고민을 접하며 자신도 그런 파도들이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고민의 시간에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마무앙의 이야기에 담아 다정하고 조심스럽게 건넨다. 누군가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주는 위로와 안심감. 이 책에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를 이해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안게 되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그러니 함께 고민하자고 말해준다. 동글동글 마무앙과 귀여운 친구들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모두의 자유와 행복 이 책에는 위수트 폰니미트가 탄생시킨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동글동글한 머리가 망고를 닮은 이 책의 주인공 마무앙,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마무앙과 함께하는 강아지 마나오, 고양이 라리, 친구 마프라오. 이들은 책 속에서 때로는 해맑게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그림 안에서 살아 숨 쉰다. 그리고 그렇게 전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가 사소하다고 외면하고 있었던, 하지만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작은 힌트들이다. 나라는 단짝 친구와 조금 더 친해지라며 마무앙과 친구들이 하나하나 건네주는 행복의 힌트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저마다 지닌 행복의 형태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