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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기억 1 어느 곤충채집 소년
기억 2 어느 유카타 차림의 소녀

제1장 비밀의 비밀 직업

기억 3 어느 은둔형 외톨이 청년
기억 4 어느 카페의 여직원

제2장 기억의 조각을 모아서

기억 5 어느 불량소년

제3장 스타더스트 나이트

기억 6 어느 만화가 지망생인 남자

제4장 반격의 한 수

제5장 나이트의 오산

기억 7 어느 망각된 소년

에필로그

기억 8 어느 꿈꾸는 소녀

저자 소개 2

유키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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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018년 『이름 없는 별의 비가』로 제5회 신초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21년 「#확산희망」으로 제7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고, 『#진상을 말씀드립니다』로 2023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 외에 『프로젝트 인섬니아』 『구국게임』 등을 썼다. 다양한 어플, 유튜브, SNS 등을 추리 소재로 삼는 등 “선배 작가들이 절대 쓸 수 없는 트릭”을 쓰는 작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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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 동서문화사 근무.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 주요 역서로는 『잔업세』 1~2권, 『안녕, 크림소다』, 『있잖아, 우리 차라리 사귈까』 시리즈,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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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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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94MB ?
ISBN13
9791138422536

출판사 리뷰

그 여자의 노래가 우리의 미래를 바꿨다
제5회 신초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나도 끼워줘. 나도 청춘을 즐기고 싶어. -신카와 호타테(작가)
짜릿한 전율. 읽고 나서 한동안 꼼짝도 못 했다. -쓰지도 유메(작가)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의 정직원이 되기 위한 두 청년의 분투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유키 신이치로 데뷔작

『#진상을 말씀해드립니다』 등의 작품으로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유키 신이치로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데뷔작. 2018년에 제5회 신초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첫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흥미로운 소재와 구성을 자랑한다. 기억을 사고판다는 판타지적 요소와 인물의 비밀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와 더불어 과거의 빛나는 청춘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대학에서 만화를 매개로 우연히 친구가 된 료헤이와 겐타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통해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에 대해 듣게 된다. 흥미를 느낀 두 사람이 거래가 아닌 직원이 되기를 희망하자, 가게의 마스터는 두 사람에게 3년 이내에 1000만 엔을 벌면 정식으로 고용해주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3년이 되어 가는 시점, 정직원이 되기 위해 여전히 애쓰던 두 사람은 우연히 버스킹을 하던 호시나를 보게 된다. 각자 다른 이유로 호시나에게 관심이 생긴 둘은 그녀를 조사하면서 점차 뜻밖의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숨겨졌던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의 핵심은 고객이 자신의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감수하고 가게에 팔 수도 있지만, 그렇게 팔린 다른 기억을 사서 경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괴로운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팔지만, 내가 경험하지 못한 괴로움을 재미로 느끼기 위해 그 기억을 사기도 한다. 또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남의 기억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 실로 자본주의 시대에 어울리는 설정을 보여준다. 료헤이와 겐타 역시 입사 초기에는 정직원이 되기 위해 은행에서 고객의 정보를 빼돌리고, 높은 가격을 받으려고 혈안이 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에게 기억이란 무엇인지, 괴로운 기억을 지우는 일이 정말 나쁜 일인지, 가게를 영업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기억을 거래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두 사람을 통해 독자들 역시 인생에 있어 기억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소설이란 타인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것
판타지와 미스터리 그리고 청춘 로맨스가 어우러진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이 작품의 중심 사건은 호시나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다. 실력과 미모로 인터넷에서 유명 인사가 된 호시나는 사생활이 철저하게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겐타에게는 그런 호시나의 정체를 알아내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있으므로 가게의 기억을 이용하여 료헤이와 함께 그녀를 추적한다. 이 작품의 핵심 소재가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임을 생각하면, 인물의 행동을 따라가며 읽는 독서 행위 역시 모든 인물의 기억을 외부에서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구나 인상 깊은 기억이 있는 반면, 잘못 기억하고 있거나 힘들게 고민해야 떠오르는 기억도 있을 것이고, 또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무의식에 깔린 기억도 있다. 작가는 누군가의 과거 기억과 현재의 일을 번갈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자극하면서 각 기억을 독자가 스스로 조합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마지막 진상을 알게 되고 나면, 그동안 서술되어 온 기억들이 복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 복선들을 얼마나 알아내고 기억하고 있을지 도전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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