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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공통)
머리말 (공통) 1장. ‘아닌 함께’들 ⏺ 서로 이어져 움직이고 움직여지는 관계망 ⏺ ‘나의 밥’-만 있는 ‘나의 법’-만 있음 ⏺ 경제적 ‘상하 양극화’, 정치적 ‘좌우 양극화’ ⏺ ‘왕-따’지만, ‘완-따’는 아님 ⏺ 자신을 낳은 사람들이고 자신이 낳은 사람들인데 ⏺ 붕 뜬 국가 ⏺ 직장 갑질 ⏺ 같은 사람이지만 2장. ‘아닌 사람’들 ⏺ ‘아닌 사람’들 넷 ⏺ ‘못 미치는’ 아닌 사람, ‘넘어서는’ 아닌 사람 ⏺ ‘밥소인’, ‘법소인’ ⏺ ‘작은’ 사람, ‘없는’ 사람, ‘아닌’ 사람 ⏺ 아니라는 부정, 아닌 것이 아니라는 부정 ⏺ 물질도 없고 사람도 없고 ⏺ ‘법대인’ ⏺ ‘밥대인’ 3장. 사람 그리고 ⏺ 다 나, 다 너 ⏺ 홀로의 나는 본래 없음 ⏺ 다 입, 더 입 ⏺ 사람이기 위해 ⏺ ‘이 아님’에서 ‘저 아님’ ⏺ 들어-오지 마, 올라-오지 마 ⏺ 세상다울 때 사람, 사람다울 때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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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갑질, 갑질 불통은 ‘반복’하여 ‘가는 길’. ‘이’런 가는 길들, 더 반복하여 ‘갈 길’들은 아님. ‘이’런 가는 길들 ‘번복’하여 새로 물어 찾아 걸을 길들, ‘저’런 갈 길들···. * 눌러-내림은 ‘아래-사람’들 만들기; 밀어-냄은 ‘바깥-사람’들 만들기. 본래, ‘위-사람’들 만들기 위한 아래-사람들 만들기; ‘안-사람’들 만들기 위한 바깥-사람들 만들기. * 밀어-냄은 ‘일반인’들은 ‘특별인’들이 사람-하는 ‘안’ 공간으로 ‘들어오지 마!’이고; 눌러-내림은 ‘일반인’들은 ‘특별인’들이 사람-하는 '위’ 공간으로 ‘올라오지 마!’이고···. 모르는 너는 지금이라도 ‘강 나’에 대하여 ‘바른 것’을 알고, ‘약 너’에 대하여 ‘바른 것’을 알고 알리라는 것. 그렇게 ‘무식 너’는 ‘유식 너’로 되라는 뜻. * ‘너는 아니다!’라는 남들; ‘나는 아니다!’라는 나들···. * 홀로의 삶, 홀로의 나는 본래 없음. 늘 물적/인적 전제들, 조건들 속의 나···. * 너도 나이니, 어찌 보면, 다 나. 나도 너이니, 어찌 보면, 다 너. * 트-인 길, 트-는 길에서 ‘물질이나 기호의 막힘 없고 걸림 없는 흐름’이소통. * ‘이’런 가는 길들에서 ‘저’런 갈 길들 알고; ‘저’런 갈 길들에서 ‘이’런 가는 길들 알고···. * ‘사람은 다른’ 둘, ‘말은 같은’ 하나; ‘밥은 다른’ 둘, ‘법은 같은’ 하나···. * 유력자 홀로, 힘으로 함부로 시비를 가리키고 선악을 가르치는 독재. * ‘밥 못 먹게’ 하는 힘들도 있고, ‘말 못 하게’ 하는 힘들도 있고···. ‘알지 못 하게’ 하는 힘들, ‘생각 못 하게’ 하는 힘들 속에···. * 따로일수록 함께일 수 있고, 함께일수록 따로일 수 있는 길은··· 다름일수록 같음일 수 있고, 같음일수록 다름일 수 있는 길은···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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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소인(小人)···. ‘밥’의 크기나 ‘법’의 크기에서 작은 소인. 들어올 돈들은 적고 나갈 돈들은 많으니, ‘작은 밥’에 허둥지둥 불안하고···. 또, 물질-만이고, 나-만이니, ‘작은 법’에 함께-이기도, 사람-이기도, 그리하여 나-이기도 어렵고···. 갑질 불통, 불통 갑질의 ‘수직 문화’에서 여기저기 겉도는 ‘따로함께’들···. ‘4 부동’의 소외이리: ‘뜬 움직임’의 부동(浮動), ‘따라 같아짐’의 부동(附同) 속에 ‘움직임 없음’의 부동(不動), ‘같지 않음’의 부동(不同)···. 다행히도, ‘이’리 소외된 일상들의 ‘반복’을 ‘저’리 ‘번복’할 출구들은 있음. 표지 그림 이야기 나/너, 만남, 입(ㅁ), 도(道, hodos, logos, 또한), 노(No), 다/더, 다 나/다 너, 더 나/더 너, 다 입/더 입, 나만/너만 등 윤리적-정치적 사회화의 시원(始原, arche) 범주들을 우리의 ‘큰 글’ 한글의 ㄱ, ㄴ, ㄷ만으로 표현. ㄱ은 ‘ㅓ’, ㄴ은 ‘ㅏ’나 ‘ㅗ’로도 쓰면, ㄴ+ㄴ은 ‘나’나 ‘노’, 그리고 ㄴ+ㄱ은 ‘너’나 ‘ㅁ’, ㅁ+ㄴ+ㄴ+ㄴ+ㄴ+ㅁ은 ‘만남’, ㄷ+ㄱ은 ‘더’, ㄷ+ㄴ은 ‘다’나 ‘도’, ㄷ+ㄴ+ㄴ은 ‘돈’ 등이 됨. 나/너, 다/더를 함께 표현하는 로고의 파랑과 노랑은 하늘과 땅 혹은 자연과 인간의 색. 서로의 다름을 서로의 같음으로 존중하는 이들 ‘다른 같은’ 혹은 ‘같은 다른’ 색은 ‘다름 있는 같음’과 ‘같음 있는 다름’의 함께를 나타냄. ‘수평 소통’의 원리인 ‘다를 수 있는 같음’과 ‘같을 수 있는 다름’은 ‘더 함께’ 속에 ‘더 존재’, ‘더 삶’을 향함. ‘더 너’ 속에 ‘더 나’, ‘더 나’ 속에 ‘더 너’일 수 있는 좋은 길. 사람의 입이라면 다 ‘말하고 먹는 입’임과 더 ‘말하고 먹으려는 입’임을 알고(theoria) 실천하는(praxis) ‘다 입, 더 입’의 길들은 ‘다 사람, 더 사람’의 토대. 물질이나 기호의 막힘없는 흐름이 소통(疏通). 소통은 바람길이든, 물길이든, 말길이든, 밥길이든, 트인 혹은 트는 흐름. 끊임없이 출렁이는 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지는 파란 하늘은 활짝 열린 세상과 탁 트인 소통을 상징. ‘더 세상’ 속의 ‘더 사람’, 혹은 더 사람 속의 더 세상의 기초는 ‘더 소통’. ‘더 소통’의 외적, 내적 제 전제들을 ‘더’ 물어, 찾아, 알아(知), 실천하려는(行) ‘3분 철학’하기는 더 ‘가르고 가리는’(krinein) 비판(批判)의 정신으로, 정의(定義: de-finition, ‘경계 그어 나누기’) 속의 정의(正義: Dike; ‘바름’, ‘옳음’의 여신), 혹은 정의(正義) 속의 정의(定義)의 전제들을 물으면서, 남들이 철학한 결과들을 번역, 전달, 해석을 주로 하는 방법의 ‘안’(in)에 갇힘이 ‘안’(not)이려 함. 사람과 사람-을 ‘덜’ 나누어(수직 불통의 ‘따로’: 끊는 ‘나눔2’) 사람과 사람-이 ‘더’ 나누는(수평 소통의 ‘함께’: 잇는 ‘나눔1’) 공동체 삶을 위하여, ‘이고 아님’, ‘좋고 나쁨’을 ‘잘’ 나누는(사리, 논리, 윤리, 情理의 Logos: 가르고 가리는 ‘나눔0’) 비판력이 ‘3분 철학’하기의 기본 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