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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 이야기가 피어나다
챕터2 이야기가 펼쳐지다 챕터3 이야기가 무르익다 챕터4 이야기가 깊어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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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을 하는 시기’에 속해있지만, 저자의 마지막 문장이 참으로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TV에 나오는 잘 나가는 ‘파이어 족’처럼 멋있게 사표 던지고 지긋지긋한 직장생활에서 해방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은 가끔 해봤어도 비참하게 ‘추방’될 수도 있다는 상상은 해본 적 없었습니다.
--- p.13 지금은 불안한 생각이 들 때면 오늘을 더욱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유한한 삶을 직시하게 되었어요.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이가 적다고 많이 남은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어린 사람보다 적게 남은 것도 아닙니다. 분명한 건 오늘은 내게 남은 인생 중 첫날이라는 거예요.. --- p.14 로버트 브라우닝(1812~1889)은 화가 Andrea del Sarto를 찬양하며 움켜쥔 것보다 좀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추구하고, 이룰 수 없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천국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문득 지금 나의 삶은 어떤지 돌아봅니다. 1800년대 시인이 남긴 지혜가 2000년대를 사는 제게도 전해집니다. 등 따습고 배 불렀다고 만족하지 말라고요. 더 나아가라고요, 한 걸음 더! 한 뼘 더! --- p.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