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유정천 가족 1
EPUB
가격
12,600
11,340 12,600 쿠폰혜택가
YES포인트?
63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소개

목차

제1장 납량상의 여신 13
제2장 어머니와 뇌신 59
제3장 다이몬지 납량선 전투 111
제4장 금요클럽 163
제5장 아버지가 떠나던 날 217
제6장 에비스가와 소운의 암약 271
제7장 유정천 가족 357

저자 소개 2

모리미 토미히코

관심작가 알림신청
 

Tomihiko Morimi,もりみ とみひこ,森見 登美彦

‘교토의 천재’ ‘21세기 일본의 새로운 재능’ 등의 찬사로 수식되는 작가. 1979년 일본 나라 현 출생으로, 나라여자대학 부속 중고교를 졸업했다. 교토대학 농학부 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학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3년 『태양의 탑』으로 제15회 일본판타지노벨대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6년에는 천진난만한 후배 아가씨와 그녀의 뒤를 쫓는 어수룩한 선배의 청춘판타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나오키상 후보작에 오르는가 하면 2007 《다빈치》 올해의 책 1위, 서점대상
‘교토의 천재’ ‘21세기 일본의 새로운 재능’ 등의 찬사로 수식되는 작가. 1979년 일본 나라 현 출생으로, 나라여자대학 부속 중고교를 졸업했다. 교토대학 농학부 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학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3년 『태양의 탑』으로 제15회 일본판타지노벨대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6년에는 천진난만한 후배 아가씨와 그녀의 뒤를 쫓는 어수룩한 선배의 청춘판타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나오키상 후보작에 오르는가 하면 2007 《다빈치》 올해의 책 1위, 서점대상 2위, 기노쿠니야서점 베스트텐 2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모리미는 '매직 리얼리즘'의 기법으로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배열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문체로 유명한데, 그의 소설들은 『펭귄 하이웨이』를 제외하고 모두 교토를 무대로 하고 있어 『사슴남자』(가제)의 작가 마키메 마나부와 함께 '교토 작가'로 불리기도 한다.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교토의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나 2007년 발표한 『유정천 가족』에서는 너구리 가족이 등장하는 등 동물이나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도 쓰고 있다.

현재 교토의 한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집필을 계속하고 있는 모리미는 마키메 마나부와 함께 이사카 코타로를 있는 일본 문단의 새 기대주로 젊은 독자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스위트 블루 에이지』, 『여우 이야기』, 『신역 달려라 메로스』, 『유정천 가족』, 『연문의 기술』, 『요이야마 만화경』 등이 있다.

모리미 토미히코의 다른 상품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1987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무라타 기요코의 『남비 속』을 우리말로 옮기며 번역을 시작했다. 2019년 서점대상 수상작인 세오 마이코의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를 비롯해 미야베 미유키, 기리노 나쓰오, 히가시노 게이고, 하라 료 등 주로 일본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도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카가 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등 영미권 작품과, 하라 료의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마치다 고의 『살인의 고백』 등을 번역했다. 논픽션으로는 『킬러 스트레스』 『다시 일어나 걷는다』가 있다.

권일영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0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3.9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6만자, 약 6.6만 단어, A4 약 136쪽 ?
ISBN13
9791160263336

출판사 리뷰

위대한 아버지의 죽음, 바다보다 깊은 어머니의 사랑,
몰락한 집안의 바보 사형제, 그러나 주인공은 너구리?!


둔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의뭉스럽고 미련한 동물로 인식되거나, 혹은 그러한 사람으로 비유되곤 했던 한국의 너구리. 천 년 묵은 너구리가 사람으로 둔갑해 버젓이 인간의 사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우리 설화에도 나온다. 한편 일본의 너구리는 우리의 너구리보다 ‘사랑스럽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전쟁〉의 털북숭이 천진한 너구리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둔갑술을 이용해 인간들을 교란시키며 전투를 벌인다. 그들은 귀여운 외모에 익살스런 행동을 하고 “재밌게 사는 게 최고!”라는 유머 넘치는 인생관까지 지닌 사랑스러운 존재들로 그려진다.

어수룩한 남학생과 순진무구 여학생의 러브코미디 판타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한 모리미 도미히코는 『유정천 가족』에서 가슴이 훈훈해지는 가족애를 그렸다. 그런데 이번 소설의 주역은 너구리다. 몸속에 흐르는 주체할 수 없는 바보의 피 때문에 손해를 보고 매번 위기에 처하지만 그래도 들끓는 이 피의 세례로 늘 즐겁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너구리들이다. 화자는 교토 시모가모 신사 옆 다다스 숲에 사는 명문 시모가모가의 삼남 야사부로. 그는 너구리계의 걸출한 수장이었던 아버지가 너구리전골로 생을 마감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추적하는 한편, 본인의 소질을 살려 ‘대학생’으로 ‘여고생’으로 ‘오뚝이’로 ‘삼나무’로 시시때때 둔갑하면서 그저 재미만을 좇는 일상을 추구한다.

“바보의 피를 타고났다”
너구리와 덴구와 인간이 지은 뭉실뭉실 ‘교토 원더랜드’


소설은 아버지가 죽고 난 뒤에 사형제와 어머니가 힘을 합쳐 숙적 에비스가와가의 도전에 맞서는 줄거리로 꾸며진다. 여기에 또 다른 캐릭터로 마법사와 같은 신묘한 존재 ‘덴구’가 등장하고, 인간이었지만 덴구 수업을 받고 덴구보다 더 덴구다워진 아름다운 악녀 벤텐, 그리고 너구리전골을 먹는 인간들의 집단 ‘금요클럽’이 등장한다.

자의식 과잉의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태양의 탑』으로 데뷔한 모리미는 어수룩한 대학생의 일상과 망상을 그리는 노선을 고수해왔는데, 이번 소설에서도 역시 모리미 판타지가 펼쳐 보여주는 매력적인 망상의 세계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너구리가 전차로 둔갑해 교토 시내를 휘젓고 다니고 덴구의 ‘안방’은 하늘을 날고, 거기에 탄 너구리들은 인간들의 불놀이를 구경하며 즐거워한다. 모리미는 “주인공이 너구리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맘껏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상의 인간, 땅바닥의 너구리, 천상의 덴구가 만든 ‘교토 원더랜드’는 이렇게 지어졌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아는
영특한 두 너구리 일가의 불꽃 튀는 대결


가족이란? 이에 대한 답이 전부 이 소설 『유정천 가족』에 들어 있다. 이 소설에는 다양한 가족의 다양한 모습이 있다. 교토 다다스 숲에 사는 너구리 명문 시모가모 일가와 이 집안의 숙적 에비스가와 일가. 너구리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교토의 너구리가 최고로 유명하다 한다. 역사도 있고 전통도 있고, 능력 또한 뛰어나다 한다. 뭐, 그렇다고 한다. 인간으로 둔갑하고, 인간들과 섞여 생활하는 법을 아는 매우 뛰어난 너구리들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 야사부로는 소설 서두부터 어여쁜 여고생으로 둔갑해 뭇 남성들의 시선을 교란하며 교토 거리를 활보한다. 그리고 어느 상점가 뒤편에 있는 초라한 연립주택에서 생활하는 스승의 집을 방문한다. 하늘을 날고 세상을 호령하고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덴구 스승이 연립주택 기거라니, 이 무슨 속된 짓인가 하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 잠깐 이 스승의 면면을 되짚어보면, 과거에는 ‘뇨이가다케 야쿠시보’로 근방에 이름을 날렸지만, 하늘에서 추락해 허리를 다친 뒤로는 이 퀴퀴한 구석방에서 칩거 중이다. 그는 이곳에서 와인을 홀짝거리며 고요히, 그렇지만 아주 고집스럽게 제자에게 왕짜증을 부리며 살아가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위대한 너구리의 총칭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아버지에 비해 아들들은 너무도 그릇이 작다. 장남은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는 의욕은 강하지만 위기에 처할 때마다 꼬리를 감추고 내뺀다. 차남은 상냥하고 박식하나, 그 상냥함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아버지가 죽고 난 뒤 개구리로 둔갑해 우물 밑바닥에 처박혀버렸다. 그리고 동생인 사남은 아직 어려서 둔갑조차 서툰 어린 아이다. 아버지가 죽고 난 뒤 숙적들이 끊임없이 이들을 못살게 군다. 게다가 ‘금요클럽’이라는 인간들의 모임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송년회 냄비요리에 넣을 너구리를 구하려고 혈안이 돼 있다. 어머니와 큰형이 결국 숙부에게 붙들려 냄비에 들어갈 운명에 처한 일촉즉발의 상황, 모두가 조마조마해하던 바로 그때, 시험받은 것은 가족의 ‘정’이었다.

“같은 바보라도 춤추는 바보가 낫다고 한다.
그렇다면 멋지게 춤추면 된다.”


남은 못난이 형제들은 형과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뭉친다. 또 못된 쌍둥이 오빠들과 악한 아버지를 둔 에비스가와가의 외동딸 가이세이는 고민 고민 끝에 아버지와 오빠들을 고발한다. 이는 아버지를 죽이는 일이었으나, 동시에 아버지를 살리는 일이기도 했다. 이 모습 또한 가족애다. 가이세이는 악행을 반복하는 가족을 구하고, 가문의 정의를 되찾기 위해 읍소한다. 위대한 아버지의 위광에 눌려 부담과 열등감을 가지고 살았던 형제지만 위기를 극복하게 해준 힘의 근저에는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 그리고 가족애가 있었다. 그래서 싸울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가까이에서 살을 부비고 사는 시모가모 일가도, 권력 쟁취를 위해 악행을 저지르긴 해도 가족끼리 악착같이 뭉치는 에비스가와 일가도, 모두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게 결속한다.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또는 아버지의 야망과 출세를 위해……. 그리고 두 가족은 나름대로 모두 행복하다. 어느 쪽이 더 좋은 가족의 모습인지, 더 부러운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

좋아도 나빠도 단단하게 뭉쳐 살아가는 너구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가족의 참의미를 묻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교조적인 해석보다는, 가족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믿고 유쾌하게 살아가면 세상은 한없이 밝고 부드러운 곳이라고 말하려던 것이 아니었을까. 결론을 말하자면, 가족은 ‘좋은 것’이다.

리뷰/한줄평27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소장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