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베스트
독일소설 top100 9주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12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저자 소개 2

토마스 베른하르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오스트리아의 작가.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1931년 네덜란드 헤이를런에서 태어났다. 평범하지 않은 출생과 어머니와의 애증 관계, 고통스러운 가족사로 인해 죄의식과 저주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잘츠부르크에서 사회당 기관지에 정기적으로 지역 문화계 소식과 법정 기사를 쓰는 한편, 모차르테움에서 연기와 연출 수업을 받았다. 사건의 흐름보다는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소설을 쓰며 스스로를 '전형적인 이야기 파괴자'로 지칭했다. 제국주의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대륙을 휩쓰는 동안, 유럽을 비롯한 많은 서구 국가의 작가들은 대부분 ‘문학적 망명’을 택했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1931년 네덜란드 헤이를런에서 태어났다. 평범하지 않은 출생과 어머니와의 애증 관계, 고통스러운 가족사로 인해 죄의식과 저주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잘츠부르크에서 사회당 기관지에 정기적으로 지역 문화계 소식과 법정 기사를 쓰는 한편, 모차르테움에서 연기와 연출 수업을 받았다.

사건의 흐름보다는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소설을 쓰며 스스로를 '전형적인 이야기 파괴자'로 지칭했다. 제국주의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대륙을 휩쓰는 동안, 유럽을 비롯한 많은 서구 국가의 작가들은 대부분 ‘문학적 망명’을 택했다. 조국과 맞닥뜨려 모순과 회의를 깨뜨리기보다 제3의 지점에서 관조적인 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하지만 베른하르트는 나치의 침략과 보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조국 오스트리아의 테두리 안에서 끊임없이 기득권층과 갈등하면서도 문학을 통해 진실을 고발하며 기꺼이 맞닥뜨렸다.

1957년 첫 시집을 펴낸 이후 해마다 소설과 희곡을 여러 편씩 발표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질병, 혼란, 고독, 파멸, 죽음, 정신착란 등을 테마로 한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1989년 58세로 세상을 떠날 때에는 이미 현대 독일어 문학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는 죽으면서 조국 오스트리아에서 저작권법의 유효기간 동안 자신의 작품을 출판하거나 공연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언을 남겼다. 조국을 정직하게 객관적으로 보았다는 이유로 기소당했던 베른하르트는 죽음을 통해 조국이 자신의 저작권을 침범할 수밖에 없는 거장으로, 조국을 고소하는 존재로 관계를 역전시켰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 『혼란 Verstong』, 『바텐 Watten』,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Wittgensteins Neffe』, 『옛 거장들 Alte Meister』, 시집 『이 세상과 지옥에서 Auf der Erde und in der Holle』 등이 있다. 율리우스 캄페 상, 오스트리아 국가 문학상, 프릭스 메디치 상 등 유럽의 저명한 문학상을 대부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의 펠트리넬리 상을 비롯한 몇몇 상과 표창은 거절했다.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다른 상품

裵琇亞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이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문학적 엄숙주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배수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이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문학적 엄숙주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배수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불온하고 불순한 이미지에 둘러싸여 있다. 한결같이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늦된 아이들이며 주로 스무살 안팎의 주변적 존재이다. 이들은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진화를 거부하는 인물이며 '스스로 선택한' 이상한 인물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신세대적 일상을 파고들며 신세대적 일상에 숨어 있는 존재의 어둠과 불안, 삶의 이중적 풍경에 대한 감각적 묘사로 일관하다. 체험과 사실성이 강조되던 우리 문학사에서 배수아는 은폐된 존재의 어둠을 탐사하며 독특한 개성을 갖춘 신세대 작가로 성장해왔고, 이제는 미적 성숙의 단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는 이지적이면서 자기 주장이 강한 문체를 통해 남녀관계의 속물성을 파헤치고, 독신녀의 시선을 통해 보여지는 경제ㆍ섹스ㆍ결혼관ㆍ자기세계에 대한 솔직하고 쿨한 느낌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 사람의 첫사랑』에서 주인공들은 모두 사회로부터 버림받거나 스스로 추락중이다. 그들의 배후에는 일탈과 파격, 섬뜩한 비애가 차갑게 펼쳐져 있다. 세기말의 쓸쓸함과 밀봉된 희망, 피학적인 아픔이 한꺼번에 만져지는 작품이다.

『붉은 손 클럽』은 외형의 독특함을 넘어, 단자화된 관계에 상처받으면서도 결국 또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인간의 심리, 사랑의 대상을 향한 비이성적 감성들, 일상에 물든 관계의 지리멸렬함을 포착해 내는 배수아의 섬세한 감성과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수아의 감각적이고, 이미지적인 글쓰기가 잘 나타나 있다. 『심야통신』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녀 특유의 감각 더듬이로 포착하고 있는 창작집이다. 배수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고 아무것에도 감동하지 않는 일상인의 내부에 꿈틀거리는 목마름과 허기를 이야기한다. 그녀는 후기 산업사회의 일련의 징후를 상징하고 허무주의적 인간형과 이미지와 기호로 점철된 우리 세대의 문제적인 서사 형식을 보여주면서 자기만의 자리, 자기만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철수』는 인간 존재 안의 어둠과 생의 운명적인 폭력 속으로 더 한층 깊이 탐사해 들어가는 배수아 소설의 불온한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섬뜩한 생의 이면을 보아버린 자의 어둡고 서늘한 내면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이바나』는, 소설 속의 '나'가 외국 여행 중에 산 중고 자동차의 이름이다. 또, '그녀'로 불리는 이바나는 여행기를 편집하는 편집자에겐 신비의 여성이다. '이바나'는 어느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고, 어느 지방에선 흔한 이름이기도 하다. 자신의 단편집 말미에, 배수아는 '나에게 제목이란 면상의 흉터와도 같아서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이 치명적이다. ...... 지금 나는 왜 모든 소설은 예외 없이 제목을 필요로 하는가 회의스럽다.' 고 말했다. 가장 짧은 제목이 가장 좋은 제목이라고도 했는데, 이 소설의 제목 '이바나'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이 '이바나'는 내내 소설 속 화제의 중심인데 비해,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뭉개져 있다. 나, K, B, 산나, Y...... '죽기 전까지는 대도시를 빠져나갈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이 견디는 불면의 밤을 섬뜩하게 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뱀과 물』,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동물원 킨트』, 『이바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당나귀들』, 『독학자』, 『훌』, 『에세이스트의 책상』, 『북쪽 거실』, 『올빼미의 없음』, 『서울의 낮은 언덕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등을 썼다. 산문집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창작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그 사람의 첫사랑』 등과 장편소설 『랩소디 인 블루』, 『부주의한 사랑』, 『붉은손 클럽』 등이 있다. 또한 몸을 주제로 한 에세이 『내 안에 남자가 숨어 있다』를 펴냈다.

역서로는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W. G. 제발트의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의 골드문트』, 『데미안』 등으로 2003년 한국일보문학상, 2004년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데크 헤다야트의 『눈먼 부엉이』,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달걀과 닭』과 『G. H. 에 따른 수난』 등이 있다.

전통 소설의 인물과 이야기 중심에서 벗어나 어떻게 서술 자체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인 「무종」을 통해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월요일 독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독특한 문체와 색깔로 열혈 독자군을 거느려 왔던 그녀는 이제 사유하는 문장의 힘으로 새로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배수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30g | 140*210*20mm
ISBN13
9788998045425

책 속으로

“파울이 수년 동안 그 자신의 광기에 휩싸인 채 죽음을 향해 내달렸듯이, 나 역시 수년 동안 나 자신의 광기에 휩싸인 채 어느 정도는 스스로 죽음을 향해 내달린 것이 맞다. 그러다 파울의 경우는 매번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죽음의 질주가 일단 중단되곤 했으며, 내 경우는 매번 폐병원에 와서야 한바탕 광기가 중단되곤 했다.” (30쪽)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비트겐슈타인이란 이름은 높은, 아니 최고의 수준을 보장했다. 미치광이로서 파울의 수준은 철학자로서 루트비히의 수준을 분명 따라잡았다. 우리가 철학을 철학이라 부르고 정신을 정신이라 부르며, 그런 어휘들이 지칭하는 것, 즉 도착된 역사 개념을 광기라고 부른다면, 그러면 한 명은 전적으로 철학과 정신의 역사에서 최고봉에 도달했고 다른 한 명은 전적으로 광기의 역사에서 최고봉에 도달한 것이다.” (40쪽)

“상식이란, 상이 주는 돈만 아니라면 이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고역이다. …… 상이란 한 사람에게 똥물을 뿌리는 행위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남들이 내 머리 위에 똥물을 뿌리도록 허용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면 상금이 지불되니까. 나는 항상 상을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굴욕으로만 여겨 왔지 한 번도 칭송으로 받아들인 적은 없다. 상이란 누군가에게 똥물을 뿌리고 싶어 안달하는 인간들, 상을 넙죽 받는 누군가에게 실컷 똥물을 한 번 뿌려 보겠다고 작정한 무지렁이들이 수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94~95쪽)

“내 메모가 지금 말해 주듯이 지난 십이 년간 나는 그의 죽음의 과정을 추적해 온 것이다. 그러면서 그의 죽음을 이용했다. 그의 죽음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이용해 먹었다. 사실 나는 그의 죽음을 십이 년 동안 지켜본 증인에 지나지 않으며, 십이 년 동안 죽어 가는 친구로부터 나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에너지를 빨아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138~139쪽)

---본문

출판사 리뷰

어느 인간 혐오자의 그로테스크한 우정
이 소설은 아주 기이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질병과 고립으로 자살 충동에 시달리던 베른하르트는 한 친구의 집에서 음악을 토론하며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만나게 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광기로 정신 병원을 들락거려야 했던 파울과, 폐병으로 늘 병원을 들락거려야 했던 베른하르트. 이 두 예민한 환자, 두 미치광이, 두 천재, 두 국외자는 서로 죽이 잘 맞아 끊임없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온갖 기행을 일삼는데, 두 사람의 날이 선 생각은 사회, 정치, 문화, 철학, 의료, 언론 등 당대 오스트리아의 모든 면에 대해 입에 거품을 물고, 가차 없이, 때로는 익살스러울 정도의 냉소와 독설을 늘어놓으며 우정을 쌓는다. 그리고 이 정신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베른하르트는 살아갈 힘을 회복한다.
하지만 두 친구가 만났을 때는, 이미 파울이 죽어 가는 시점이었다. 소설은 파울이 베른하르트에게 했던 부탁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내가 땅에 묻히는 날 이백 명의 친구들이 모일 거야. 그날 자네가 내 무덤에서 연설을 해 주었으면 해."

그리고 소설은 이렇게 끝난다.

'하지만 내가 듣기로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은 모두 합해서 여덟 명 혹은 아홉 명이 전부였다고 한다. (...) 나는 그의 무덤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찾지 않았다.'

이 소설은 12년간 죽음에 하루하루 가까워져 가는 한 친구와 그 친구가 죽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다른 친구 사이에 아주 힘겹게 지속되는 기이한 우정을 다룬다. 우리는 이 소설에서 파울 비트겐슈타인이라는 광기와 천재가 기묘하게 결합된 인물과, 질병과 증오로 무장한 인간 혐오자 베른하르트 사이에 불안하게 지속되었던 우정이라는 관계 속에 숨겨진 인생의 그로테스크함에 적나라하게 직면한다.
자신을 고립과 자살충동으로부터 구했던 친구가 빈털터리가 되어 늙고 병들고 외롭게 죽어갔던 삶을 되돌아보면서, 그와의 우정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베른하르트는 12년 동안 죽어가는 친구로부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에너지를 빨아내고 있었다는 깨달음에 이른다. 그리하여 베른하르트의 ‘증오의 장광설’은 죽어가는 친구를 저버린 자신의 비열함을 향하면서 절정에 이른다. 이 소설은 파울이 부탁한, 자신이 참석하지 않았던 바로 그 장례식에서의 조사를 대신하는, 죽어간 친구에 대한 뒤늦은, 회한에 찬 진혼곡이기도 하다.

천재와 미치광이, 질병과 죽음에서 건져낸 예술
광기와 죽음, 질병과 예술은 우정을 그려 나가기에는 다소 기이한 틀이다. 하지만 베른하르트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이자 자신의 친구였던 파울 비트겐슈타인과 나누었던 우정을 그리는 틀로 이 그로테스크한 장치들을 골랐고, 그 속에서 인생의 적나라한 진실을 끄집어내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베른하르트 특유의 문체로 유명한 독백하는 듯한, 반복적인 말투도 여전하다. 독자에게 얘기하듯이 이어 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문단 구분도, 뚜렷한 플롯도 없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이러한 독특한 문체와 서술 방식은 오히려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 또한 그의 문체 못지않게 유명한 조국 오스트리아에 대한 혐오도 이 소설에서 다시 한 번 읽을 수 있다. 유럽의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으면서도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았던 혐오의 독설과 함께 당대 오스트리아 사회와 문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소설이 주는 매력이다.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증오의 독설에도 불구하고 《비트겐슈타인의 조카》는 베른하르트의 소설 가운데 가장 부드럽고 인간적이며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꼽힌다.

|이들에게 권함|
독일어권 문학의 보석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팬들이라면.
천재와 광기, 그 얇은 차이를 의심해 봤다면.
늙음과 죽어감에 대한 철학적인 소설을 원한다면.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사업가 집안 비트겐슈타인 가의 이야기를 파헤치고 싶다면.
소설가이자 번역가 배수아의 안목과 번역을 믿는다면.

|추천사|
분노에 찬, 강박적인, 가차 없는, 정말 웃기는, 이상하게 아름다운.
- 클레어 메서드, 《황제의 아이들The Emperor's Children》의 저자, 《살롱》

베른하르트의 소설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상상력은 하나의 사실이나 아이디어를 그대로 두지를 않는다. …… 명석하고, 까다롭고, 지칠 줄 모르는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만이《비트겐슈타인의 조카》를 읽어 나갈 수 있다.
- 《뉴욕 타임스》

그 강박적이고, 우아한 리듬 그리고 서술의 달변은 슈트라우스의 비극의 아리아를 닮았다. …… 천재적인 메멘토 모리.
- 《월 스트리트 저널》

이상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웃긴 …… 죽음, 삶 속의 죽음, 사회에서 예술가와 사색가가 하는 역할이라는 주제를 노래하는, 미친 듯이 훌륭한 목소리를 위한 명상적인 푸가.
- 《시카고 트리뷴》

문학사에서 토마스 베른하르트는 오스트리아의 전후 시대 천재로 남을 것이다.
- 《워싱턴 타임스》

유럽의 독자들이 여러 해 동안 해 왔던 것처럼, 베른하르트를 우리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최고의 시점이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리뷰/한줄평3

리뷰

7.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