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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새싹
토마토 아이 그 아이의 얼굴 거리 두기 오락가락 헷갈려 필요 없어! 보이지 않았던 마음 몰랐던 사실 토마토마토마토 반짝반짝 토마토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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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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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는 예쁜 마음을 응원해요.
설레고, 헷갈리고, 고민해도 괜찮아요. 나와 타인을 알아가는 소중한 과정이니까요. 『토마토마토마토』는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지금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공모전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송은주 작가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학교에 갈 수 있었던 시기에 실제로 하늬 같은 친구가 해 준 고백에서 이 이야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마스크 쓴 짝꿍이 잘생긴 줄 알고 좋아했는데 마스크를 벗은 모습에 실망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었지요. 송은주 작가는 이 고백이 정말 좋았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우니까요. 그래서 풋풋하게 이성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품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의 그 마음을 존중하며, 아이들이 보이는 것 너머의 마음과 진정한 사랑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늬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닙니다. 어른들도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기대하거나 실망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 깨닫고 성장하게 되지요. 하늬는 이든이를 좋아하면서 이런저런 마음의 갈등을 겪지만, 결국 마스크 속에 감춰진 얼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냅니다. 하늬가 이든이를 좋아했던 이유는 외모 때문만이 아니었으니까요. 그 곁에서 이든이는 변함없이 하늬를 좋아하는 마음을 묵묵하고 배려 있게 표현하고 지켜 냅니다. 그리고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자신의 외모를 존중하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두 아이가 참 기특하게 느껴지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늬와 함께 설레고 망설이고 고민하며,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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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싶은 날도 있고 마스크를 벗어서 시원한 날도 있다. 마스크를 벗으며 펼쳐진 이야기 안에서 두 아이가 맑게 반짝인다. 하늬는 결국 마스크 속에 감춰진 얼굴보다 더 중요한 것을 찾아냈다. - 최고봉 (인제남초 교사, [북수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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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보려면 마음의 눈이 필요하다. 저마다 마음의 눈을 반짝이며 성장하는 어린이들 이야기가 무척이나 사랑스럽다. 이 책을 만난 어린이들 마음속에도 파릇파릇 싱그러운 토마토 새싹이 돋아날 거라 믿는다. - 김유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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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듯한 이야기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읽는 내내 놀라웠다. 톡톡 터지는 토마토의 건강한 즙이 책을 읽는 아이들 마음에도 스며들길 바란다. - 박현숙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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