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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끈
2. 프랭키 보이
3. 배려 같은 것
4. 작은 코트
5. 최고 지도자, 만세!
6. 줄에 묶인 동물
7. 린다
8. 삶의 의미
9. 세상에서 가장 안 좋은 감정
10. 견과 먹을래?
11. 할리우드
12. 브로
13. 행성
14. 바보들
15. 상태가 아주 안 좋은 둘
16. 다 괜찮아질 거야
17. 나는 숲으로 들어갔다
18. 사랑하는 프랭키에게
19. 마지막 말

저자 소개 3

막심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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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Leo

구 동독에서 태어나 통독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파리 정치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독일 TV 방송국 RTL 기자를 거쳐 지금은 독일의 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의 칼럼니스트로 일하고 있다. 언론인으로 2002년에는 '독일-프랑스-언론상'을 2006년에는 '테오도르-볼프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동서독 분단시절 동독에서 생활했던 자신의 가족 이야기 '마음의 준비를 해 둬'를 출간해 '유럽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0년 넘게 방영되고 있는 범죄수사드라마 '타트오르트'의 대본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요헨 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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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chen Gutsch

1971년 동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언론인과 작가로 일하며 베를린에 살고 있다. 막심 레오와 함께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는 1년 넘게 《슈피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영화로 제작되었다.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데미안』, 『못된 장난』,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청소년을 위한 천문학 여행』, 『리스본행 야간열차』,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성의 역사』, 『나보다 어린 우리 누나』, 『꿈꾸는 책들의 미로』, 『아침 식사로 공기 한 모금』, 『열아홉, 자살 일기』, 『가르쳐 주세요!』, 『아인슈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인터넷이 끊어진 날』, 『호기심 로봇 로키』, 『이래도 안 무서워?』, 『알록달록 손바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데미안』, 『못된 장난』,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청소년을 위한 천문학 여행』, 『리스본행 야간열차』,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성의 역사』, 『나보다 어린 우리 누나』, 『꿈꾸는 책들의 미로』, 『아침 식사로 공기 한 모금』, 『열아홉, 자살 일기』, 『가르쳐 주세요!』, 『아인슈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인터넷이 끊어진 날』, 『호기심 로봇 로키』, 『이래도 안 무서워?』,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집을 잃어버린 아이』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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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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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1.9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5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54쪽 ?
ISBN13
9791168341722

출판사 리뷰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찾아온 반가운 침략자, 프랭키
삶에 답이 필요해? 그렇다면 문제를 만들면 돼!


목에 밧줄을 건 골드 앞에 나타난 성가신 고양이 프랭키. 고양이를 쫓으려고 엉겁결에 던진 물건에 프랭키가 맞아 기절하는 바람에 골드는 자살하는 걸 중단하게 된다. 그대로 죽으면 신경 쓸 일도 아니건만 모질지 못한 골드는 고양이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린다. 골드는 깨어난 고양이가 인간처럼 말하기 시작하자 당황한다. 우울증이 지나쳐 미쳐버린 게 아닐까? 잠시 스스로를 의심해보지만, 분명한 의지를 갖고 말하는 프랭키는 꿈도 망상도 아닌 현실이었다.

죽음을 향한 골드의 삶은 프랭키의 등장으로 ‘잠시 멈춤’ 상태가 되고 만다.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자신의 인생을 돌보기를 포기한 골드를 프랭키는 계속해서 귀찮게 한다. 술에 절어 오전 내내 침대에서 나오지 않는 골드의 코를 눌러 깨워 기어이 소변을 보러 나가고, 졸라서 따라간 동물용품 가게에서는 사고를 치고, 짝사랑하는 암컷 고양이의 마음을 사겠다며 영화에 출연시켜달라고 떼를 쓴다. 그런데 골드는 사고뭉치 고양이의 무리한 요구를 하나씩 들어주면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활기를 되찾아간다. 이기적인 데다 논리라곤 모르며 막무가내인 프랭키와 대화를 이어가다 폭소를 터트린 골드는 귀찮은 침략자가 어느새 새로운 삶의 의미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죽고 싶은 한 남자와 말하는 고양이의 특별한 만남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


인간 골드는 자신이 바라는 것만 계속해서 주장하는 프랭키가 귀찮기만 하다. 이기적이고 당돌한 프랭키에게 ‘표준-행동-방식’을 강요해보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인간이 두려워 거의 대부분의 동물이 보금자리를 잃고 떠도는 세상. 인간과 함께 사는 것은 인간에게 쓸모가 있거나 목줄을 허락한 동물들인데, 고양이 프랭키는 골드 집에서 놀고먹고만 싶지 자유를 포기할 마음은 없다. 한편 모처럼 마음에 드는 ‘집사’를 만난 프랭키는 자꾸 죽고만 싶은 골드가 거슬려 참을 수가 없다. 인간이 만든 환경에서 인간조차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점이 혼란스럽고, 죽음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골드가 답답하기만 하다.

‘내 반려동물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우리 애는 어떻게 하지?’ 같은 생각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이 그리는 세상이 이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랭키』를 쓴 두 작가는 인간 편의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동물의 입장에서 더 섬세하게 이야기를 써 나간다. 돌보는 주체와 돌봄받는 대상의 관계가 전복되며 선사하는 메시지가 상실과 슬픔, 우울과 소통, 사랑과 우정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어놓는다. 인생 마지막 순간, 그냥 제 갈 길을 가던 고양이 한 마리가 일으킨 한 사람만을 위한 기적. 『프랭키』는 고요한 불안으로 가득한 현대인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행복한 자극이 될 것이다.

주요 등장 동물(그리고 사람)

「프랭키」
쓰레기 언덕에 사는 길고양이. 인간의 말을 할 줄 안다. 한 남자의 자살을 우연히 방해하고 그 집에 눌러앉게 된 뻔뻔한 존재.

「리하르트 골드」
사고로 아내를 잃고 폐인이 된 남자. 말하는 고양이의 등장에 드디어 자신이 미쳐버린 게 아닐지 의심까지 하게 된다.

「근육질 청설모」
견과류에 집착하는 몸짱 청설모.

「교수」
나쁜 인간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닥스훈트. 인간 세상에 대해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

「안나 코바로바」
수의사. 프랭키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골드에게 묘한 흥미를 느낀다.

「푸시넬카」
프랭키의 마음을 훔쳐 간 동네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고양이.

리뷰/한줄평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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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리뷰 총점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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