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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여하튼 걸어보기로 했다
121만 보쯤에서 깨달은 어느 순례자의 찌질한 기록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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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01_프롤로그
02_Part 1_무리수는_던져졌다
03_PART 2_내가 지금 아프구나
04_PART 3_버렸거나, 잃어버렸거나
05_PART 4_운명 같은 게 어디 있어
06_PART 5_고점에 물린 듯
07_PART 6_할 수 있다면
08_에필로그_벌써 일 년이 지났지만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 1

이름에 걸음 보(步) 자가 들어서 날 때부터 발품 숱하게 팔 팔자라고 생각했다. 역마살에 성인 ADHD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성격이지만 글 쓰는 일만은 오랫동안 하고 싶다. 삼성전자 마케팅팀에서 일했고 당분간은 의령에서 소시지를 팔 생각이다. 지은 책으로는 《여하튼 걸어보기로 했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gimb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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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odiro 재훈 낭독 | 총 5시간 46분 7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475.37MB
ISBN13
9791141253929

출판사 리뷰

“그래 뭐, 어떻게든 되겠지...”

길도, 인생도 걸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으니
오늘도 걸어보는 수밖에!


주체적인 삶, 주인이 되는 삶,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삶... 인생을 사는 그럴듯한 방법은 많고 많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수많은 사람이 자기다운 삶을 찾으려 하지만 쉬울 리 없고 그럴 때마다 우리는 무기력함에 빠지고 만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떠나야 한다.” 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떠난 저자는 “내가 지금 딱 그랬다. 내 인생 재부팅이 절실했다. 망가진 인생을 피해 도망칠 곳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스타트업에서의 하차, 출간의 무기한 연기, 연인과의 이별, 무너지는 건강...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시작이 아니라 권태와 좌절로 시작한 이 산티아고 순례길이 어떨지는 저자 자신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저자는 꽤 후련하게 책의 끝을 맺는다. 인생은 여하튼 걸어보는 수밖에 없음을, 그리고 걷다 보면 알게 되는 것이 있음을, 걷기로 했으니 아무튼 오늘도 한 발자국 내디뎌야 함을 배웠다고 말한다. 사실은 떠나기 전에도 알고 있었을지 모른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 역시 당연한 말이라며 웃을지 모른다. 그러나 길도, 인생도 걸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기에 우리는 하루하루 차곡차곡 걸어보는 수밖에 없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기대도 절망도 상상도 예측도 해보면서, 찌질하고 바보처럼 느껴질 만큼 성실하게 말이다.

이 책은 그런 길을 걸었고, 그런 인생을 다짐하는 저자의 기록이다. 지금 당장 어딘가 나를 던지고 싶다면,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혹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지 등 고민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의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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