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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화폐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가”
이 책을 옮기면서 “왜 인플레이션이라는 재앙이 찾아올까”

Chapter 1 돌화폐의 섬
Chapter 2 화폐의 신비
Chapter 3 1873년의 범죄
Chapter 4 반사실적 실험
Chapter 5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과 청화법
Chapter 6 복본위주의의 재고
Chapter 7 루스벨트의 은구매사업과 중국
부록 중국의 은본위제 이탈에 대한 다른 해석
Chapter 8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처방
Chapter 9 칠레와 이스라엘: 동일한 정책, 반대의 결과
Chapter 10 불환지폐 세계에서의 금융정책
에필로그 “화폐, 광범위하고 예기치 못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
참고 문헌

저자 소개2

밀턴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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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ton Friedman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한 시카고학파의 거두. 1912년 뉴욕에서 태어나 러트거스대학을 졸업한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이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재무성에서 조세연구를 담당했으며 1946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학과 미네소타대학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며 1948년 시카고대학으로 옮겨 1979년 정년퇴임 시까지 교수로 재직했다.1977년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사망시까지 스탠포드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원로연구원으로 있었다. 케인즈학파에 대항해 거시경제에서 화폐의 기능을 중시하며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하는, 이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한 시카고학파의 거두. 1912년 뉴욕에서 태어나 러트거스대학을 졸업한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이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재무성에서 조세연구를 담당했으며 1946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학과 미네소타대학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며 1948년 시카고대학으로 옮겨 1979년 정년퇴임 시까지 교수로 재직했다.1977년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사망시까지 스탠포드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원로연구원으로 있었다.

케인즈학파에 대항해 거시경제에서 화폐의 기능을 중시하며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하는, 이른바 시카고학파의 거두로 활약했으며 1951년에는 40세 이하의 경제학자에게만 주어지는 존 베이츠 클락 메달을, 1976년에는 “소비분석, 통화의 역사 및 이론에서의 업적과 경기안정화 정책의 복잡성을 명쾌하게 설명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프리드먼은 경쟁적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열렬한 옹호자로서, 당시 학계와 정부 내에서 지배적이던 케인스의 이론에 반기를 들고 통화정책의 중요성을 주장하여 통화주의의 태두가 되었다. 화폐론과 소비자행동론에 큰 관심을 두었던 그는 자유변동환율제, 음陰소득세, 교육교환권, 소비함수에 있어서의 항상소득가설 등 다양한 이론과 아이디어를 내놓아 동시대의 경제학자들과 정책담당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의 경제사상은 마거릿 대처와 로널드 레이건 등 1980년대 영미 정치지도자의 통치철학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1988년 레이건은 그의 공적을 기려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최고훈장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하였다. 저서로는 본서 이외에『미국의 통화사, 1867~1960 A Monetary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1867~1960』(1963)·『미국과 영국의 통화추세 Monetary Trends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198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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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주로 금융경제 분야를 연구했다. 학외 경력으로는 금융통화운영위원, 금융산업발전심의위원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장과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734g | 153*224*25mm
ISBN13
9788947549486

책 속으로

지하금고 속의 서랍 겉면에 붙은 어떤 표시 때문에 미국의 통화 가치가 약화되었다고 믿는 연방준비은행의 생각과 돌에 칠한 어떤 표시 때문에 가난하게 되었다고 믿는 얩섬 주민들의 생각 사이에 실제로 차이가 있겠는가? 또 3천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지하금고 서랍에 붙인 어떤 표시 때문에 통화가치가 강화되었다는 프랑스 은행의 생각과 해안에서 수백 마일 이상 떨어진 바다 밑에 잠긴 돌 하나 덕분에 부자가 됐다고 믿는 앱섬의 한 가족의 생각 사이에도 차이가 있겠는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우리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의 구성요소로 간주되는 재산의 존재에 대해 문자 그대로 몸소 직접 확인할 수 있겠는가?
---「Chapter 1 돌화폐의 섬」중에서

불만의 또 다른 원인은 인플레이션과 마찬가지로 디플레이션의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게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그린백, 인민당주의, 은의 자유화운동에 특별히 관련된 사실은 채권자와 채무자들에 대한 디플레이션의 영향이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농부들은 채무자였고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가들도 그러했는데, 그들의 부채는 대부분 일정한 명목이자율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의 달러로 고정되어 있었다. 가격하락은 동일한 금액의 달러와 일치하는 재화의 양을 증대시킨다. 그러므로 채무자들은 디플레이션으로부터 손실을 입게 되는 반면 채권자들은 이득을 보게 된다.
---「Chapter 5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과 청화법」중에서

중국이 은본위제 덕분에 얻었던 국제무역의 일시적 우위가 야금야금 침식된 것이 아니라 1933년까지 미국마저 금본위제를 이탈하게 되자 단숨에 완전히 소멸되어 오히려 열위로 변하였다. 중국달러가 파운드, 엔, 루피화에 비해 더욱 평가절상되고, 처음으로 미국달러에 대비해 1932년 말 19센트에서 1933년 말 33센트 수준으로 평가절상되어 거의 1929년 수준까지 되돌아갔다. 달러화와 다른 통화로 환산한 물가는 상승하여 중국달러의 평가절상 효과의 일부를 상쇄했다. 그러나 미국의 은 가격은 일반물가 수준보다 급격하게 상승해 평가절상 효과의 상쇄는 미미한 정도였다.
---「Chapter 7 루스벨트의 은구매사업과 중국」중에서

더욱 효과적인 비유는 인플레이션과 알코올중독을 비교하는 것이다. 알코올중독자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숙취에서 깨어날 때에야 비로소 나쁜 효과가 나타난다. 그래서 그는 때때로 ‘해장술’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다. 이 비유는 인플레이션의 경우에 딱 들어맞는다. 한 나라가 인플레이션 과정에 들어설 때 처음의 효과는 좋게 보인다. 화폐증가분은 그 처분권을 가진 자가 누구이건(오늘날에는 주로 정부) 다른 어느 누구의 지출감소를 강요하지 않고서도 지출을 증가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업은 활기를 띠고 거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다. 처음에는 그렇다. 이것은 좋은 효과이다. 그러나 그러다가 지출증가로 물가상승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동자들은 명목임금은 상승했지만 구매력의 감소를 알게 된다. 또한 사업가들은 생산비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하였지만 제품의 가격상승 없이는 예상했던 만큼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된다.
---「Chapter 8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처방」중에서

한 나라가 두 나라가 동일한 화폐정책을 결정했더라도 6년의 시차 때문에 한 나라에서는 실패, 다른 나라에서는 성공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화폐제도 하나의 변화가 해도 없는 바다를 불안과 격동 속에서 10년 이상 항해하게 한 후에도 여전히 표류하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글픈 이야기는 이 책에서 다룬 사례들을 훨씬 넘어 얼마든지 많다. 아마 가장 중요하고 철저하게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강하게 저항받고 있는 하나의 명제는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라는 것이다. (…) 그리고 나는 앞으로 수십 년 내에 세계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본격적 초인플레이션의 더 많은 사례를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급격한 감소는 불황을 야기시킨다. 이것 역시 잘 실증된 명제이다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화폐의 속성과 통화의 역사를 총망라한 바이블
미국 아마존 기록적인 초장기 베스트셀러


화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비롯된 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가 내놓은 마지막 해법은 이자율을 거의 제로 수준까지 낮춰 통화량을 늘림으로써 경기를 부양시킨다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최후의 수단인 화폐(통화)의 활용이었다. 그만큼 화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직접적이면서도 강력하다는 증거다. 하지만 통화량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킨다. 이 책의 저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학자로 화폐량의 증가에는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는 진리를 이 책에서 강변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자 이 책이 미국 아마존에서 10위권으로 진입하며 미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받았다. 이 책은 평생을 화폐연구에 몰두했으며, 결국 화폐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의 화폐에 관한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다. 금융위기와 그로 인해 촉발된 인플레이션의 공포 등 경제 혼란기에 프리드먼의 충고는 새겨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 화폐에 관한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선구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뜻깊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금융 재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말하는 해법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케인즈학파가 상대적으로 인정을 받는 데 반해 자유시장체제를 주장하는 시카고학파의 이론이 수세에 놓여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카고학파의 거두로 불리는 밀턴 프리드먼의 통화이론이 이 시대에 재조명되어야 하는 이유는, 위기에 처한 오늘날의 현상을 그의 이론보다 정확히 설명하는 게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1장은 화폐 현상을 다룸에 있어서 돈의 겉모습이 얼마나 오류를 유발할 수 있는가를 예시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돋운다. 2장은 간략하게 화폐이론의 본질을 설명한다. 3~5장에서는 외견상 사소하게 보이는 사건들이 광범위하고도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한 실제 사례들을 다룬다. 대단히 흥미로우면서도 교훈적인 내용들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고찰에 이어 6장에서는 주요 논쟁거리인 금은복본위제도를 다루고 있는데, 통화제도로서의 복본위제도에 관한 전통적인 장단점의 견해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7장에서는 역사적인 일화인 1930년대 미국의 은구매사업의 영향을 다시 고찰한다. 미국의 은구매정책이 기여한 인과관계의 마지막 단계는 초인플레이션이었는데, 이는 수천 년에 걸쳐 수많은 나라들에 타격을 준 질병과 유사한 해악을 끼쳤다. 8장은 많은 국가들에게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라는 핵심 명제를 예시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의 최신 자료와 역사적 자료를 들어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대책을 고찰한다. 9장에서는 우연이란 요인이 화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역할을 증언한다. 예컨대 미국에서 발생한 사건, 따라서 칠레와 이스라엘 정책입안자들은 영향권 밖에 있었던 사건이라 할지라도 칠레의 정책입안자들은 악한이 된 반면 이스라엘의 정책입안자들은 영웅이 된 사실을 증언한다. 10장은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으나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오늘날의 통화제도가 향후 미칠 수 있는 결과를 탐색한다.

추천평

노벨경제학상에 빛나는 밀턴 프리드먼은 이 책에서 화폐의 의미부터 올바른 사용까지 화폐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일생의 역작을 탄생시켰다. 특정 상황에서 두 개의 다른 화폐제도를 운영한 두 국가의 운명을 통해 민감하고 중차대한 화폐의 역할을 강조한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화폐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은 자신이 수십 년간 연구에 몰두해 온 화폐의 역할과 통화에 대한 관점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금본위제도부터 현재의 화폐제도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문제이고 잘못된 화폐제도가 경제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주는지 경고하고 있다. - 라이브러리저널
화폐의 이론과 과거 화폐제도의 운영에 대한 평가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가 있다. 아울러 사소해 보이는 사건들이 국가경제에 광범위하고도 예기치 못한 파장을 일으키는 실제 사례를 통해 후대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대학 도서관에 비치하여 통화제도의 중요성을 경제학도들이 인식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 커커스리뷰
경제의 고전이 오랜 시간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각 시대마다 의미 있는 메시지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 밀턴 프리드먼의 이 명저 역시 모든 시대의 독자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준 고전이다. 화폐의 역할과 통화정책의 작동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다양한 역사의 풍경과 유려한 문체를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40년 만에 부활한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 앞에 마주선 우리에게 이런 강렬한 조언을 남긴다.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현재 연준의 고민은 물론, 화폐의 의미와 통화정책이라는 숲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 오건영 (《위기의 역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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