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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쏜 소녀
dodo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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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Anne Terral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파리에 살고 있다. 1996년부터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가 2009년에는 독립 출판사를 만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소설과 역사 다큐멘터리를 쓰고, 프랑스의 공영 라디오 채널에서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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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상드 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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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어린이 그림책을 여러 권 출간했습니다. 프랑스와 2년간 살았던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엽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 『이것은 나의 피』, 『셰익스피어 일러스트 소극장』, 『22세기 세계』(공역), 『유튜버 전쟁』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착! 붙는 프랑스어 단어장』(공저), 『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프랑스어』(공저)가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고,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네트워크 ‘인터레스팅Inter-est-ing’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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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94g | 245*326*9mm
ISBN13
97911721716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우거진 숲속에 들어섰고,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거예요.
나뭇잎 사이로, 화살이 날아간 곳으로요.
--- p.14

화살을 찾고, 또 다른 세상도 찾고 싶어요.
조약돌에 깃털이 없듯이 내게도 날개는 없지만,
용기가 나를 이끌어 주어요.
--- p.25

나는 모든 것 위를 빠르게 오르는 소녀가 되었어요.
--- p.32

“있잖아, 나는 길을 잃었던 게 아니야.”

--- p.36

출판사 리뷰

화살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궁금하다면 찾으러 떠나 봐!
용감한 모험이 너를 쑤욱 자라게 해줄거야.


『화살을 쏜 소녀』는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험과 성장의 경이를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그림책이다. 평화로운 집 앞에서 직접 만든 화살로 활쏘기 놀이를 하던 소녀는 순간 화살 하나를 멀리 날려버리고 만다.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무엇을 맞추었을까? 그 답을 확인하기 위해 소녀는 집에서 점점 멀어져 어두운 숲속으로 들어간다. 과연 소녀는 화살을 찾을 수 있을까?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점점 어두워지는 숲속.
더는 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는 누구의 것일까?


어쩌면 무섭고, 때로는 지치고, 누군가는 하지 말라고 무섭게 경고할 수도 있다. 소녀에게도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목소리는, 더는 가지 말라고, 혼자는 위험하다고, 아직 약한 소녀에게는 위험한 길이라고, 결국 경고를 무시하다 길을 잃지 않았냐고 말하며 끊임없이 소녀를 멈춰 세우려 한다. 그러나 이미 화살을 찾고 싶은 마음이 커진 소녀는 자신을 믿고 더욱 빠르게 발을 굴린다. 호기심과 설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이미 모험은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거예요.
나뭇잎 사이로, 화살이 날아간 곳으로요.”

아주 뾰족한 화살이 작은 동물을 다치게 했으면 어떡하지?
달콤한 간식을 먹지 못해도 나는 더 가봐야겠어!
용기와 인내로 완성되는 경이로운 모험.


소녀는 화살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게 어떤 힘이 있는지,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알아가고, 솔직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그저 화살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했던 소녀는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생기고, 집으로 가는 도로를 만났을 때, 달콤한 간식 시간이 다가올 때 마음이 흔들리지만 꿋꿋하게 숲의 심장에 다가간다.

모험과 용기는 멀리 있지 않다. 처음 보는 음식을 먹어보는 용기, 놀이터에서 처음 본 낯선 아이와 친구가 되는 일,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물건을 사러 가는 일, 새로운 동네로 이사 가거나 새 학기 첫 등교를 하는 일 모두 일상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모험이 된다. 활을 쏘고, 날아간 화살을 찾아 모험을 떠난 소녀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기쁨을 찾아보자. 용기, 그리고 인내와 함께라면 누구든 근사한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소녀 곁을 맴도는 숲속 동물 친구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소녀의 모험을 함께하며 응원하는 듯한 다람쥐, 까마귀, 노루, 토끼, 여우 친구들을 곳곳에서 찾아보는 것 또한 재미있을 것이다. 소녀의 모험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종이를 한가득 채우는 자연의 풍성함 속에서 초록과 함께 숨 쉬며 화살을 찾아 떠나보면 어떨까?

작가의 말

“담대한 내 친구 에블렌에게.” - 안 테랄
“나를 상드(Sande)로 이끌어준 상드린에게.” - 상드 토망

리뷰/한줄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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