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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깨우지 마세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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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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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ali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그 래픽노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글쓰기 강좌를 열고, 여러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그의 책들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는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나의 작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그 래픽노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글쓰기 강좌를 열고, 여러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그의 책들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는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나의 작은 아빠』, 『작가』, 『끝까지 제대로』,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누구 잘못일까?』, 『저기요, 이제 그만해요!』, 『작아지고 작아져서』, 『레오폴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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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라파엘르 바르바네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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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르 바르바네그르는 프랑스 툴루즈 근처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2008년에 리옹에 있는 에콜 에밀 콜에서 공부를 마친 후, 청소년 출판 언론사에서 일해 왔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여러 해를 살다가 햇볕이 그리워 지금은 프랑스 남쪽에서 살고 있습니다. 만든 책으로는 『괴물 크라푸코프』, 『정말 작은 올가』, 『몬트리올의 계절』, 『백설공주와 77명의 난쟁이』, 『신데렐라와 털 슬리퍼』, 『1000가지 뒤죽박죽 로봇 이야기』, 『1000가지 뒤죽박죽 자동차 이야기 』, 『한층 더 재밌는 놀이책』, 『두두의 재미있는 모험, 파리 편』, 『개구리 왕자』,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라파엘르 바르바네그르는 프랑스 툴루즈 근처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2008년에 리옹에 있는 에콜 에밀 콜에서 공부를 마친 후, 청소년 출판 언론사에서 일해 왔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여러 해를 살다가 햇볕이 그리워 지금은 프랑스 남쪽에서 살고 있습니다. 만든 책으로는 『괴물 크라푸코프』, 『정말 작은 올가』, 『몬트리올의 계절』, 『백설공주와 77명의 난쟁이』, 『신데렐라와 털 슬리퍼』, 『1000가지 뒤죽박죽 로봇 이야기』, 『1000가지 뒤죽박죽 자동차 이야기 』, 『한층 더 재밌는 놀이책』, 『두두의 재미있는 모험, 파리 편』, 『개구리 왕자』,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포타모』, 『둘을 위한 계란 하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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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부교수로 강단에 서며,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프랑스어를 만났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파리에서 예술사와 박물관학을 전공하는 동안 프랑스어는 삶의 단단한 축이 되었다. 미라보다리 옆에서 11년을 지내며 학업과 연애, 육아를 병행했다. 《패신저 파리》, 《빛의 아틀리에》 등 예술과 역사를 다룬 교양서와 그림책, 그래픽 노블 등 다수의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모던빠리》와 《두 번째 미술사》 등을 썼다. 언어와 이미지를 매개로 인간의 사고가 변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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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72g | 228*241*10mm
ISBN13
979119698166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공주를 깨우지 마세요

이 책의 원제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예요. 실제로 이 그림책에서 가장 주목한 것은 집안일에 대한 무게감이었을지 몰라요. 일곱 난쟁이일 때,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를 위해
한 집안일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다가 일흔일곱 난쟁이가 되니까, 누구라도 입이 떡벌어지는 것처럼 작가는 과장법을 통해서 사실은 일곱의 집안일도 적지 않았으며 백설공주가 결국 일곱의 집안일을 다 해주는 일이 ‘집안일만 조금’은 아니라는 것을 꼬집은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이 책이 처음 나온 시점으로부터 또 세월이 흘렀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할 지점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바로 ‘공주의 선택’이에요.

우리는 언제라도 공주와 같이 마녀를 피해 집을 나와야 하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을 수 있어요. 그리고 숲에서 다정한 난쟁이들을 만나면 그들이 일곱이던 일흔일곱이던 당장 어두운 숲에서 잠들기 싫어서 난쟁이의 ‘집안일만 조금 도와주면 된다’는 조건을 흔쾌히 수락할 수 있지요.

집을 나온 것도 공주의 선택, 난쟁이의 조건을 수락한 것도 공주의 선택이에요.

하지만 이 그림책이 여러분에게 던져줄 통쾌함은, 공주가 끝까지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알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으며, 그 선택의 순간을 미루거나 지연하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이라는 점이에요.

이 책에서는 공주로 그려졌지만, 사실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이런 경험들을 해요.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꽤 미련하게 오랫동안 책임지려는 마음이 있고 책임을 지려다 결국 내가 아프고 힘들어서 견디지 못하는 것까지 스스로를 탓하기도 해요.

하지만 기꺼이 독사과를 깨물어, 자신의 상황을 바꾸는 전환의 힘을 가진 공주의 이야기는 우리가 하는 선택들과 선택에 대한 책임, 그리고 새로운 선택지를 찾아가는 힘에 대한 놀라운 지지와 응원이 들어 있어요.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고 선택한 일을 책임지려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선택한 일이 나에게 정말 맞지 않고 옳지 않다면 과감하게 새로운 선택을 하고 바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마음에 담기 위해 여러분 같이 외쳐 보아요. “절대로 공주를 깨우지 마세요!” 네. 우리는 공주의 선택을 믿고 지지하고 응원해 주기로 해요. 우리는 언제나 공주님 편인 착한 독자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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