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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노래, 불꽃과 그림자
사라 티즈데일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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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영미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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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사랑 노래
E에게

1

교환
땅거미
아말피에서 부르는 밤 노래
눈길
어느 겨울밤
울음소리
선물
그러나 나에게는 아닙니다
카프리에서 부르는 노래
아이야, 아이야
나를 사랑하라고
피에로
들국화
콜린을 위한 노래
네 바람


묻힌 사랑
분수
나는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이별 후에
기도
봄밤
5월 바람
조류
사랑 후에
새로운 사랑과 옛사랑
키스
백조

11월
봄비
유령
여름밤, 강변
보석

2/ 막간 : 슬픔에서 벗어나는 노래
1. 영혼의 집
2. 장악
3. 교훈
4. 지혜
5. 어느 묘지에서
6. 숲 지빠귀 노래
7. 은신처

3
비행
이슬
오늘-밤
썰물
나는 당신의 사랑에 안겨 살고 싶어요
때문에
노래 나무
주는 사람
사월의 노래
방랑자
세월
족합니다
오세요
기쁨
재물
전시에 지는 땅거미
평화
기분
꿈들의 집
불빛들
“난 당신 것이 아니에요”
의심
바람
아침
다른 남자들
불씨
전언
등불

4
어느 11월 밤

제2부/ 불꽃과 그림자
E에게

1
파란 해총
별들
“내가 무슨 상관이에요 ”
들종다리
유목
“나는 바다에서의 시간들을 좋아했어요.”
8월의 월출

2/ 추억
장소들
옛 곡조들
“잠들었을 때만”
홍관조
석양 : 세인트루이스
동전
목소리

3
낮과 밤
보상
나는 기억했어요
“오 당신이 오고 있겠죠”
귀가
잿빛 눈
그물
신비

4/ 병원에서
열린 창문
초승달
8시
분실물
고통
갈린 밭
영계(靈界)
기도

5
봄 홍수
“나는 별들을 알아요”
이해
해거름
“그것은 말이 아니에요”
“내 가슴이 무겁네요”
밤들은 기억하지요
“잊어버리세요”

6/ 검은 컵
오월제
“탈출구는 없기에”
“내 가슴의 꿈들”
“잠시나마”
정원

어느 쿠바 정원에서
“내가 가야만 한다면”

7
봄에, 산타바바라에서
하얀 안개
아르크투루스
달빛
아침 노래
잿빛 안개
종소리
사랑스러운 기회

8
“부슬비가 내리면”(전시에)
정원에서
나한트
겨울 별
한 소년
겨울 땅거미

9/ 바닷가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
6월 밤
“휘는 보리처럼”
“오, 불과 태양의 날이여”
“나는 당신을 생각했어요”
모래언덕에서
물보라
죽음이 친절하다면

10
생각들
얼굴들
저녁 : 뉴욕
강설
조용한 전투(J. W. T. 주니어를 추모하며)
성역
항해 중에
먼지
롱힐

11
여름 폭풍
결국에는
“그것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
변화
수련
“몰랐다고요?”
보물
폭풍

12/ 나를 위한 노래
나무
한밤중에
노래 만들기
혼자
붉은 단풍나무
채무자
독미나리에 부는 바람

사라 티즈데일의 삶과 문학

저자 소개 2

사라 티즈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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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Teasdale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병약했던 그녀의 곁에는 늘 간호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있었으며, 결혼 후에 출간한 시집 『사랑 노래』로 1918년에 미국 시협회가 주관하는 컬럼비아대학교 시상(퓰리처상)을 최초로 수상하였다. 그 외에, 『강물은 바다로』, 『불꽃과 그림자』, 『달의 음영』, 『오늘-밤 별들』과 유고 시집 『이상한 승리』를 남겼다. 간결성과 명료성, 고전적인 형식,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주제를 사라 티즈데일 시의 주요 특징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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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시 전문 번역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소안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 깊은 생태주의자로서 셸리』가 있고, 2000년 초부터 2016년까지 숭실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영어와 영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19세기와 20세기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민요』, 『고독의 축복: 워즈워스 시선』, 『사랑의 철학: 셸리 시선』, 『각자와 모두: 에머슨 시선』, 『나의 노래: 휘트먼
영미 시 전문 번역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소안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 깊은 생태주의자로서 셸리』가 있고, 2000년 초부터 2016년까지 숭실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영어와 영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19세기와 20세기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민요』, 『고독의 축복: 워즈워스 시선』, 『사랑의 철학: 셸리 시선』, 『각자와 모두: 에머슨 시선』, 『나의 노래: 휘트먼 시선 1』, 『우연: 하디 시선』, 『비극적 황홀: 예이츠 시선 3』, 『우리는 전달자다: 로렌스 시선 3』, 『황무지: 엘리엇 시선 2』, 『무늬: 에이미 로웰 시선』, 『이미지스트 시인들』과 『여성을 위한 시: 영미 여성 시인선』을 비롯한 백여 종의 영미 시선집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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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316g | 130*200*15mm
ISBN13
9791159058929

책 속으로

오, 그가 볼 수 있는 눈과
그의 손을 기쁘게 할 손도 있어요
그런데 나의 연인에게 나는
한낱 목소리일 뿐인가 봐요.

오, 그의 머리를 받쳐줄 가슴과
그의 입술이 내리누를 입술도 있어요
그런데 죽을 때까지 나는
한낱 울음소리일 뿐인가 봐요.
--- 「울음소리」

4월 밤이 고요하고 향긋합니다
나무마다 맺힌 꽃송이들에요.
평화가 그 꽃들에 조용조용 다가갑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아닙니다.

나의 평화는 그의 가슴속에 숨어 있습니다
내가 있지 않을 그곳에요.
사랑은 오늘 밤 다른 모두에게 다가갈 겁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아닙니다.
--- 「그러나 나에게는 아닙니다」

나의 모든 나날에 생겨난
불꽃 혹은 그림자를 받아 주세요.
--- 「E에게」

내가 사랑했던 장소들이 음악처럼 내게 돌아와요
내가 피곤할 때 나를 달래주고 나를 치유해 주죠.
나는 새로 불붙은 서리에 진홍색 불길에 휩싸인
색스턴의 불타는 떡갈나무 숲을 보고
나는 그 계곡에 봄이 오기를 갈망해요
오래도록 바랐지만 못 받은 키스를 갈망하듯.
--- 「장소들」 중에서

당신의 눈은 나를 마시고
사랑은 그 눈을 빛나게 하지요
내 눈에 그리 바짝
기대는 당신의 눈을요.

우리는 오랫동안 연인 사이였어요
우리는 서로 기분의
범위와 그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죠.

하지만 우리가 서로
그렇게 바라볼 때면
우리는 서로 얼마나
모르는지 느끼게 되죠.

영혼이 우리를 피하고 말죠
소심하고 자유롭게-
내가 행여 당신을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당신이 나를 알 수 있을까요?
--- 「신비」

사라 티즈데일은 1884년 8월 8일에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풍족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난 사라에게는 20세, 14세의 두 오빠와 17세의 언니가 있었다. 사라는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해서 병을 달고 살다시피 했으며 곁에는 늘 그녀를 간호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있었다. (…) 평생 병약했던 사라 티즈데일은 만성 폐렴에 걸려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1933년 1월 29일에 수면제를 과다하게 복용하고 잠들었다가 다시는 깨어나지 않았다. 겨우 49세의 아까운 나이였다. 그리고 그해에 유고 시집 『이상한 승리(Strange Victory)』가 출간되었다.
--- 「사라 티즈데일의 삶과 문학」중에서

1914년에, 사라는 가난한 시인 린지의 청혼을 거절하고, 오랫동안 그녀의 시를 숭배한 독자이자 세인트루이스의 사업가 에른스트 필싱어와 결혼했다. 그리고 1915년에 낸 시집 『강물은 바다로(Rivers to the Sea)』부터 자신의 시집들에 --- 「에른스트에게(To Ernst, or To E)」라는 일종의 ‘서시’를 덧붙이기 시작하였다. 필싱어 부부는 1916년에 뉴욕시로 이사했고, 사라는 1917년에 시집 『사랑 노래(Love Songs)』를 출간하였다. 그녀는 이 시집으로 1918년에 미국 시협회가 주관하는 컬럼비아대학교 시상(1922년에 퓰리처상 시 부문으로 개명)을 최초로 받았다.

--- 「사라 티즈데일의 삶과 문학」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라 티즈데일의 생애

사라 티즈데일은 1884년 8월 8일에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풍족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난 사라에게는 20세, 14세의 두 오빠와 17세의 언니가 있었다. 사라는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해서 병을 달고 살다시피 했으며 곁에는 늘 그녀를 간호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있었다. 평생 병약했던 사라는 만성 폐렴에 걸려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1933년 1월 29일에 수면제를 과다하게 복용하고 잠들었다가 다시는 깨어나지 않았다. 겨우 49세의 아까운 나이였다.

시인과 그 시를 숭배한 독자의 사랑

그녀는 ‘노랫말 시’를 역설한 시인 베이철 린지를 비롯하여 여러 남자의 구애를 받았다. 1914년에, 사라는 가난한 시인 린지의 청혼을 거절하고, 오랫동안 그녀의 시를 숭배한 독자이자 세인트루이스의 사업가 에른스트 필싱어와 결혼했다. 그리고 1915년에 낸 시집 『강물은 바다로(Rivers to the Sea)』부터 자신의 시집들에 「에른스트에게(“To Ernst,” or “To E”)」라는 일종의 ‘서시’를 덧붙이기 시작하였다. 필싱어 부부는 1916년에 뉴욕시로 이사했고, 1929년에 필싱어와 이혼하였다. 필싱어와 그녀의 15년 결혼생활은 비교적 행복했으나, 남편의 잦은 출장이 그녀를 외롭게 했다는 것이 중요한 이혼 사유였다.

퓰리처상 시 부문 최초 수상자, 낭만을 노래하다

그녀는 1907년에 세인트루이스의 지역 신문 『리디의 거울』에 첫 시를 발표하였고, 그해에 첫 시집 『두제에게 바치는 소네트와 기타 시(Sonnets to Duse and Other Poems)』를 자비로 출판하였다. 그리고 1911년에 두 번째 시집 『트로이의 헬렌과 기타 시(Helen of Troy and Other Poems)』를 출간하여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1917년에는 시집 『사랑 노래(Love Songs)』를 출간하였다. 그녀는 이 시집으로 1918년에 퓰리처상 시 부문을 최초로 수상했다. 1920년에 시집 『불꽃과 그림자(Flame and Shadow)』, 1929년에 시집 『달의 음영(Dark of the Moon)』, 1930년에 시집 『오늘-밤 별들(Stars To-night)』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1933년에 유고 시집 『이상한 승리(Strange Victory)』가 출간되었다. 간결성과 명료성, 고전적인 형식,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주제가 사라 티즈데일 시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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