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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라는 착각
열심히 살면 성공한다는 신념, 그 착각에 대하여
최영선
행복한미래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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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문학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열정이라는 착각에 빠져

1부. 찬란했던 젊은 날

1. 불행한 얼굴로, 여기 뉴월드에서
2. 분노의 치약
3. 엄마의 마지막 선물, 『인어공주』
4. 스물네 살, 나는 자살하기로 했다
5. 수치심이라는 뿌리
6. 위로와 배려라는 거짓말
7. 나는 땅게라: 탱고 추는 여자

2부. 열정이라는 착각

1. 부러움과 이별
2. 가성비 좋은 ‘김밥천국’ 강사
3. ‘혜자로운’ 백반집에서
4. 거짓말과 거친 말
5. 미안하지만 지금이 좋다
6. 나의 우주, 기억의 집
7. 나의 소년시대
8. 총명하다는 착각
9. 봉인 해제 글쓰기
10. 열정이라는 착각
11. 품위 있는 싸움닭
12. 욕심 대 무소유
13. 자존감이라는 능력
14. 감수성을 먹고 산다?
15. 분노를 다룬다

3부.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사람을 품는 말, 미안해
2. 어떤 공감
3. 목소리 성형이 필요하다
4. ‘경청’이 아니라 ‘질문’
5. 자랑하고 싶다면 ‘천 원’
6. 중도 하차해도 괜찮아
7. 과거에 갇힌 사람들
8. 아프니까 자유다
9. 두려움과의 이별
10. 나는 사람 복을 타고났다
11. 15년 만에 양보한 닭 다리
12. 사나운 집착
13. 밥값 950원
14.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15. 최.영.선이라는 세 글자

|에필로그| 열정과 헤어지는 시간

저자 소개 1

최영선 작가는 [연결과 통합의 학습 안내자]를 지향하고 있다. “지금은 연결과 통합의 학습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기질과 품성이 공동체의 성품을 만들고, 순리를 받아들이고 지혜를 구하는 과정이 모든 교육의 종착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금이 고맙고 감사하다. 쉼 없이 탐구했던 공부가 시시때때로 닥쳤던 인생의 걸림돌을 치우며 살았던 경험이 나와 타인과 세상을 위해 필요했던 모든 것이었음을 오십이 되어서야 알았다.” 최영선 작가는 문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2020년 단편소설 『시크릿박스』로 5.18신인문학상을 수상한 후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나를 위
최영선 작가는 [연결과 통합의 학습 안내자]를 지향하고 있다.

“지금은 연결과 통합의 학습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기질과 품성이 공동체의 성품을 만들고, 순리를 받아들이고 지혜를 구하는 과정이 모든 교육의 종착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금이 고맙고 감사하다. 쉼 없이 탐구했던 공부가 시시때때로 닥쳤던 인생의 걸림돌을 치우며 살았던 경험이 나와 타인과 세상을 위해 필요했던 모든 것이었음을 오십이 되어서야 알았다.”

최영선 작가는 문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2020년 단편소설 『시크릿박스』로 5.18신인문학상을 수상한 후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나를 위한 글쓰기’, ‘치유의 글쓰기’, ‘봉인해제글쓰기’를 강의했다. 최영선 작가는 20년 동안 공공기관과 비영리조직, 정당 등에서 갈등 관리와 조직 소통을 교육했다. 리더십 역량개발을 위한 자기이해와 소통 교육 및 인생 이야기 학습을 다수 진행했다. 자기이해를 돕기 위한 ‘타로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다른 분야를 통합하고 연결하는 강사다.

현재 교육 및 상담 공간인 [마음공간노루숲길]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 논문 『비닐하우스촌 주소지찾기 소송을 통한 지역사회조직화사례연구』(공저), 『마을공동체 원형을 찾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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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35*210*12mm
ISBN13
9791186463727

책 속으로

인간관계란 투입과 산출이 분명한 것이 아니다. 그렇게 쉽게 머리로 판단할 일이 아니었다. 복잡한 욕망과 인정, 부끄러움과 미련 이 뒤엉킨 감정을 단순하게 해석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내 잘난 맛에 부족한 지식과 경험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해왔다. 특히 사람의 마음에 대한 책임감 없이 내가 주고 싶은 대로 마음을 주고, 거두고 싶은 대로 마음을 거뒀다.
--- p.83 「총명하다는 착각」중에서

'열정'은 끌리는 일에 쏟는 에너지가 아니다. 좋아하는 일은 굳이 열정을 끌어내지 않아도 힘을 쏟게 된다. 열정은 하기 싫은 일에도 용기 내어 매진하는 '근기'이다. 그것이 내가 착각한 열정의 본질이었다.
--- p.94 「열정이라는 착각」중에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맞출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덜 받을까?' 에 대한 상상력이고 태도다.
--- p.115 「감수성을 먹고 산다?」중에서

우리는 노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나는 젊은이가 말을 걸고 싶은 노인이 되고 싶다. '유쾌하고 지혜로운 사람'이고 싶다. 과거에 머문 이야기 말고 현재와 미래를 나눌 수 있는 사람 말이다.
--- p.159 「과거에 갇힌 사람들」중에서

우리 모두 언젠간 우주 어느 공간에 흩어져 비물질 형태로 살아갈 존재인데, 생에 어떤 애착을 가진들 영원하겠는가.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착'은 결과에 대한 수용이 부족할 경우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다.

--- p.181 「사나운 집착」중에서

출판사 리뷰

뒤통수 맞았다? 기분 좋게!

우리의 ‘열정’은 뒤통수를 맞았다.

앞만 보고 달려 온 내 인생을 중간 정산 한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

뿌듯하다거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아쉬움과 후회, 억울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자신의 게으름이나 무능력 때문이 아니며, 당신의 삶의 결과가 당신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삶의 걸림돌을 치워가며 살아온 저자의 지혜를 읽으면 어느새 단단해진 자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가벼운 위로나 격려가 아니라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마음먹게 된다. 이 책에 있는 저자의 웃픈 사례가 독자의 과거와 묘하게 연결되는 느낌이다. 저자의 서사가 독자의 서사와 다르지 않고, 특별하게 뛰어난 인물이 아니어도 품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막연하고 추상적인 희망이 아니다. 현재, 어떠한 자기 훈련을 통해 살아야 할지, 20여 년 경력의 성인교육 학습 안내자로서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남이 만들어 놓은 삶의 트랙에서 잠시 내려와 자신을 직면하고, 삶을 단단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경쟁사회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이 있는 분,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 분, 나이 들고 손에 쥔 것이 없어 허무함을 느끼는 분, 여러분을 『열정이라는 착각』에 초대하고 싶다.

작가의 말

“열정이 착각이라고요?”
열정에겐 죄가 없습니다.
다만, 열정이 곧 성공을 가져다 준다는 신념이 열패감을 느끼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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