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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를 삼킨 한 아이의 당혹감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우리들이 이른바 '어른'이 되면서 언제부터인가 놓아버린 순수의 시대를 다시 일깨운다. 작고 볼품없는 민들레 씨앗으로 시작된 엉뚱한 상상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모험이 되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참된 가치가 된다.
적막하고 황량한 달나라에 심은 민들레 꽃은 더없이 찬란하다.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시선을 콜라주 기법으로 적절하게 담아낸 연출력과 동심의 황홀한 서사를 보여준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싶다. - 김동성 (『엄마 마중』 그림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