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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Eliot
Qu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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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불구불한 빨간 선을 따라가다 보면 (…) 독서는 퍼즐이면서 그 자체로 해답이 되는 게임으로 바뀌니, 실제 미로를 헤매는 것처럼 매혹적이면서 동시에 좌절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독성이 있다. -가디언
책에서 길을 잃고 또 길을 발견하는 과정은 매력적이고 유익하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엘리엇의 글은 사색을 불러오고, 퀴베의 삽화는 기발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진짜 미로를 헤매는 것 같은 재미가 있다. 놀라운 창의력의 위업! -북셀러 기분 좋은 혼란스러움을 선사하는 책. -미국 퍼블릭 라디오(NPR) 완전히 새로운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북리스트 정말로 독특하다. 읽고 나면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을 만났다. -스펙테이터 읽기의 형식을 뒤집는다! 책이라는 미로에서 번쩍이는 영감을 찾는 방법 “이 실을 따라와봐!” 《미로, 길을 잃는 즐거움》은 만져보고 느끼는 책의 물성을 극대화한 책이다. 이 미로 이야기에 빠져들려면 책의 물성을 동적으로 경험해야 한다. 책의 앞, 뒤, 위, 아래 방향이 계속해서 바뀌는, 미로를 닮은 디자인은 책 속에서 독자들이 길을 잃게 만들고, 책 읽기를 좀 더 즐겁고 풍성한 경험으로 이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글자들의 배열, 선들의 흐름, 면들의 배치가 변화무쌍하게 책이라는 무대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실험적이고 재치 있는 책꼴이 독자들에게 책을 만나는 새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어쩌면 이 책은 내 손 안의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고 감각했던,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했던 어린 시절의 당신으로 데려다 놓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 헨리 엘리엇은 펭귄 클래식 전(前) 크리에이티브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영국 BBC 인기 퀴즈쇼 QI(Quite Interesting)의 작가로 활동하며 문학 앱 개발, 독서토론 팟캐스트 진행 등 책과 문학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다독가, 영문학 전공자, 미로 애호가다운 저자의 면모를 한껏 담았다. 하나의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 작업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퀴베가 책의 삽화를 그렸다. 익숙한 길을 떠나 낯선 길에 몸을 맡기는 미로의 세계로 미로는 인간성만큼이나 아주 오래되었다. 영웅들을 시험하는 장, 순례자들의 길, 영혼의 재생, 순수한 즐거움을 위한 정원, 모험가들에게는 성장의 길… 미로는 다양한 문명과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미로의 상징을 사랑한 문학가, 예술가, 철학자, 인생의 모험가들 역시 예로부터 많았다. 인생의 여정은 곧은 길이 아니라 구불구불한 길, 되돌아가는 길, 여러 갈래로 갈린 길, 잘못 든 길, 같은 자리를 맴도는 길, 막다른 길을 마주하는 일의 연속이다. 미로와 같은 삶에서 걸음을 이어나갈 때, 방황하는 인간은 자유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상상과 실제의 세계에서 미로를 만들어오거나, 기꺼이 헤매기를 주저하지 않은 사람들의 미로 혹은 인생 탐험기다. 책을 읽다가 길을 잃어도 당황하지 말 것! 시도와 실패, 기대와 후회, 예측 불가한 우연과 크고 작은 선택들이 우리를 낯선 세계로 데려다주는 것이 인생이므로. “길을 잃은 다음에야 우리는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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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는 것은 특권이다. 지도 앱이 일상화가 된 동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우리는 방황과 발견의 기쁨을 잃어버렸고 삶은 예측가능한 범주에 갇혔다. 헨리 엘리엇은 신화와 역사가 구불구불 이어지는 미로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상하, 좌우를 뒤집어 방향 감각을 상실하게 만들고 미스터리 속으로 우리를 밀어넣는다. 그러나 이 경험은 두렵기보다 짜릿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길을 잃은 자만이 관계의 무한함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방황하지 않으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다. 『미로, 길을 잃는 즐거움』은 잃어버린 방황의 기술을 돌려주는 책이다. - 정지돈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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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하나의 미로가 될 수 있을까? 《미로, 길을 잃는 즐거움》을 읽는 동안 나는 이전에는 상상해본 적 없던 읽기의 새로운 형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붉은 실을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 순간 이 책이 바로 흥미롭고 무한한 영감을 주는 다중감각 미로 자체임을 알 수 있다. 보르헤스, 카프카, 울리포 등 낯익은 이름들은 우리가 미로에서 헤맬 때 의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붉은 실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누군가를 미궁에 가두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떠날 수 없게 붙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떠나고 싶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책 속의 문장은 이 책을 향해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미로, 길을 잃는 즐거움》은 그 안에 영원히 머물고 싶게 만드는, 유한한 동시에 무한한 한 권의 책이었다. - 김선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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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들게, 독창적이면서 아름답게 디자인되었다. - 필립 풀먼 (《황금나침반》 시리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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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끌리는, 낯선 체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마법과도 같이 독특하고, 매 페이지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함께한다. 여행을 이야기하는 수많은 책이 있다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다. - 앨런 코너 (영국의 작가,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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