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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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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한국어판 서문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적 도전과 성취 _최장집
1장 왜 마키아벨리인가 11
2장 마키아벨리의 생애 17
3장 국가의 새 비전 24
4장 정치적 현실주의 41
5장 민주적 공화주의 59
6장 맺는말 : 한국 정치를 생각하며 86
제2부 텍스트 읽기 『군주론』 _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박상훈 옮김
『군주론』 읽기를 시작하며 99
1막 헌정의 편지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105
2막 국가를 장악하고 통치하는 문제에 관하여 113
1장 군주국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방식으로 획득되는가 115
2장 세습 군주국에 대하여 123
3장 혼합 군주국에 대하여 130
4장 알렉산드로스에게 정복당했던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 그의 후계자들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155
5장 점령되기 전에 자신들의 법에 따라 살아온 자치 도시나 군주국은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 163
6장 자신의 군대와 자신의 비르투로 획득한 신생 군주국에 대하여 170
7장 타인의 무력과 운명의 힘으로 획득한 신생 군주국에 대하여 182
8장 사악한 행동으로 군주국을 장악한 사람들에 대하여 203
9장 시민 군주국에 대하여 213
10장 군주국의 강함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나 222
11장 교회 군주국에 대하여 226
3막 민중을 조직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하여 235
12장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에 대하여 237
13장 원군, 혼성군, 자국군에 대하여 247
14장 군주는 군사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254
4막 인간의 정치가 갖는 윤리성의 특별함에 관하여 259
15장 사람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군주가 칭찬 또는 비난받는 일들에 관하여 261
16장 너그러운 씀씀이와 인색함에 관하여 265
17장 잔인함과 자비로움에 관하여, 그리고 사랑을 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그 반대가 나은지에 관하여 270
18장 군주의 신의는 어떤 방식으로 지켜져야 하는가 277
19장 경멸과 미움을 피하는 문제에 관하여 283
20장 요새를 구축하는 일과 군주들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다른 많은 일들, 그것들은 유용한가 그렇지 않은가 302
21장 탁월한 존재로 여겨지려면 군주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311
22장 군주를 보좌하는 측근 신하에 관하여 319
23장 아첨꾼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322
24장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왜 국가를 상실했는가 327
5막 오늘날 이탈리아에는 어떤 군주가 필요한가 331
25장 운명은 인간사에서 얼마나 강력하고, 인간은 운명에 어떻게 대항할 수 있는가 333
26장 이탈리아를 장악하여 야만족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를 바라는 권고 340
『군주론』을 덮으며 347
┃『군주론』 더 깊이 읽기┃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 108┃비르투 117┃마키아벨리 시대, 이탈리아 정세 125
네체시타 151┃프루덴차 166┃연표와 일지 231
┃『군주론』의 주인공들┃
페르난도 2세 160┃루이 12세 161┃지롤라모 사보나롤라 178┃히에론 2세 180
체사레 보르자 199┃알렉산데르 6세 200┃율리오 2세 201┃아가토클레스 211

저자 소개 3

니콜로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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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colo Machiavelli,Niccolo di Bernardo dei Machiavelli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을 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1506년에 피렌체 시민군의 조직을 계획하여 이듬해 9인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어 피렌체의 정복 전쟁에서 군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1512년에 공직을 떠난 그는 산 카스치아노 근처의 저택에서 집필하며 루첼라이 가문의 소유인 오르티 오리첼라리 정원에서 여러 문인을 만났다. 이때 그는 메디치가의 요청을 받아 주로 통치론에 관한 글을 써 권력자들에게 헌정했다. 그러나 그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 1527년에 사망했다.

대표 저서로는 『군주론』을 포함하여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결혼한 악마 벨파고르』, 『리비우스 역사 논고』, 『만드라골라』, 『우리나라의 언어에 관한 연구 또는 대화』, 『이탈리아 10년사: 1494~1504』, 『전술론』, 『카피톨리』, 『클리치아』, 『트리시노』, 『프랑스 사정기事情記』, 『피렌체 정부 개혁론』, 『피렌체사』, 『황금 나귀』, 『후회에 대한 권고』 등이 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지역 정당 체제의 합리적 기초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적 말의 힘』, 『청와대 정부』, 『민주주의의 시간』,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정당의 발견』, 『만들어진 현실』, 『정치의 발견』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명으로서의 정치』, 『경제 이론으로 본 민주주의』(공역),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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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최장집

관심작가 알림신청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 코넬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 객원교수 및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그는 인간과 사회의 현실에 기반을 튼튼히 둔 정치학 연구를 지향하고, 열심히 가르쳐야 하는 선생으로서의 역할을 다른 어떤 것보다 중시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정치학은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당위적, 이상적 목표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일견 모순된 정의 같지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 코넬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 객원교수 및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그는 인간과 사회의 현실에 기반을 튼튼히 둔 정치학 연구를 지향하고, 열심히 가르쳐야 하는 선생으로서의 역할을 다른 어떤 것보다 중시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정치학은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당위적, 이상적 목표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일견 모순된 정의 같지만, 그것이 바로 정치학이 대면하지 않을 수 없는 운명적 문제라 여긴다는 것이다. 경험적인 차원에서 정치는 통치와 피통치, 지배와 피지배, 민중과 엘리트, 집단과 집단, 신념과 신념 사이에서 한 사회가 통제할 수 있는 생산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지만, 실천적인 차원에서 정치는 “공공선의 실현을 둘러 싼 공동체의 윤리적 문제”를 회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힌다.

그는 자신이 지향하는 정치학을 “최후의 진리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변증법적이고 실용주의적이며 과정을 포괄하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학습”이라 표현한다. 따라서 자신의 이론에 대해 “스스로 회의적이며 언제나 잠정적”이라 여긴다고 한다. 정치학이 “파워의 문제”를 다룰 수밖에 없는 한 그것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의 공간과 함께 그 위험성의 차원 역시 고려해야 하고, 제아무리 이성적 판단이라 하더라도 예측할 수 없는 문제나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래서 정치의 현실을 사유함에 있어 언제나 사려 깊음과 관용의 덕목이 필요하다 말하고, 다른 생각 내지 관점과 공존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그래서 과도하게 강한 주장과 확신은 "대개 무지의 다른 모습"일 수 있다며 늘 스스로를 경계한다고 말한다. 자신을 "doctrinaire(교조적 이론가)"가 아니라 liberal(철학적 자유주의자)"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주류 언론들이 자주 진보파의 대표로 호명하는 것에 대해, 진보적이라 규정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그 이상은 이데올로기적으로 만들어진 나일뿐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현대정치의 구조와 변화》《한국의 노동운동과 국가》《한국민주주의의 이론》《한국민주주의의 조건과 전망》《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위기의 노동》《민주주의의 민주화》《Labor and the Authoritarian State : Labor Unions in South Korean Manufacturing Industries 1961~1980》《現代韓國の政治變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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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76g | 152*210*30mm
ISBN13
9788964372036

출판사 리뷰

2013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5백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다. 그것은 아마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일 것이다. “정치학의 적지 않은 고전들이 당대에 커다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정치적?학문적 논쟁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지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만큼 큰 논쟁을 불러온 책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당시에는 물론, 현대의 독자들도 충격을 느낄 만큼 『군주론』은 기존 상식이나 통념, 종교 내지 도덕적 규범의 범위를 뛰어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키아벨리가 논쟁적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일 것이다. 첫째, 그의 독창성, 둘째, 그의 숨은 의도. “정치철학자 이사야 벌린(Isaiah Berlin)은 마키아벨리의 독창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 이전까지의 서구 정치사상에서 그 누구도 당대의 지배적 정치관 내지 그 저변에 깔린 가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마키아벨리 당시에는 기독교 교리가 ‘태양과 별의 진로를 규율할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 적절한 행동 윤리를 지시하는 단일한 원리’였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기독교 윤리가 아닌 것에 기초를 두고, 인간의 실제 행위에 부합하는 윤리이자 현실의 정치 영역에서 효능을 가질 수 있는 윤리를 찾으려 했다. 이를 통해 마키아벨리는 도덕 영역과 구분되는 정치의 독자성 내지 자율성을 말할 수 있었다. 이 점에서 그는 최초의 근대 정치 철학자였다고 할 수 있다. 홉스가 기독교의 가정과 정신세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논의를 전개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마키아벨리는 그보다 더 근대적이고 더 급진적이며 더 혁명적인 사상가였다.”

루소는 마키아벨리의 ‘숨은 의도’를 지적한다. “루소는 자신의 책인 『사회계약론』 3권 6장에서 『군주론』의 가치가 ‘피상적이고 정직하지 못한’ 독서 때문에 희생되었다고 보면서, 마키아벨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군주론』의 곳곳에 숨겨 놓았다고 말한다. 그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어야만 『군주론』이 왜 ‘공화주의자의 책’이고 ‘왕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민중을 위해’ 쓴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독해를 위해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했다. 1부 “강의 :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적 도전과 성취”(최장집)에서는 최근까지 학계에서 깊이 있게 논의되어 온 연구 성과를 포괄해 마키아벨리의 정치 이론을 좀 더 내실 있게 소개하고자 했다. 2부 “텍스트 읽기 : 『군주론』”(박상훈 옮김)은 『군주론』을 가능한 한 현대적 변형이나 의역을 최소화하고 원문 안에서 좀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요컨대 정치철학적 맥락과 당시의 역사적 맥락에 따른 해석(1부)과 텍스트 그 자체를 통한 해석(2부)을 분리해 『군주론』의 한국어판 서문을 만들어 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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