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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수산나 마티안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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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a Mattiangeli

197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고 미술사를 전공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여러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출간했으며,어린이 프로젝트와 그림 그리기 워크숍을 학교, 도서관, 서점 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2018년 『행복한 숫자들(I numeri felici)』로 프레미오 스트레가 라가치에 라가치(Premio Strega Ragazze e Ragazzi) 최종 후보에 올랐고, 프레미오 안데르센 ‘2018년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작품으로는 『마티타의 너무 수상한 비밀 일기』 『안나야, 어딨니?』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개정교과연계 필독서 세트-전4권] 들이
197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고 미술사를 전공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여러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출간했으며,어린이 프로젝트와 그림 그리기 워크숍을 학교, 도서관, 서점 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2018년 『행복한 숫자들(I numeri felici)』로 프레미오 스트레가 라가치에 라가치(Premio Strega Ragazze e Ragazzi) 최종 후보에 올랐고, 프레미오 안데르센 ‘2018년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작품으로는 『마티타의 너무 수상한 비밀 일기』 『안나야, 어딨니?』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개정교과연계 필독서 세트-전4권]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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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크리스티나 시차 루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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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태어나 열대 녹음 속에서 자랐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미술학(BFA)을 공부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에서 사진과 북바인딩으로 석사 학위(MFA)를 받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15권이 넘는 그림책을 만들었고, 1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한국, 멕시코, 스페인, 미국, 독일에서 전시되었으며, 2011년과 2012년에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현재는 베를린과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며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프로젝트와 도자기 및 판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적한 오솔길이나 과꽃 피어 있는 주택가 골목을 사부작사부작 걷는 것을 좋아한다. 소소하고 겨우 존재하는 것에 마음이 가고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한다. 저절로 피고 지는 모든 풀꽃과 나무들, 햇살과 바람과 가을 풀벌레 소리를 좋아하고, 말라비틀어진 들꽃대와 가을 열매들, 그리고 그림책과 도서관을 사랑한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고 이화여대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책과 식물에 기대어 지금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이 좋아서』(2013), 『포근하게 그림책처럼』(2016), 『그림책 탱고』(2
한적한 오솔길이나 과꽃 피어 있는 주택가 골목을 사부작사부작 걷는 것을 좋아한다. 소소하고 겨우 존재하는 것에 마음이 가고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한다. 저절로 피고 지는 모든 풀꽃과 나무들, 햇살과 바람과 가을 풀벌레 소리를 좋아하고, 말라비틀어진 들꽃대와 가을 열매들, 그리고 그림책과 도서관을 사랑한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고 이화여대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책과 식물에 기대어 지금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이 좋아서』(2013), 『포근하게 그림책처럼』(2016), 『그림책 탱고』(2017), 『그림책의 책』(202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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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08*300*15mm
ISBN13
979119866092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4-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6-1 내용을 추론해요. 국어 5-1 대화와 공감
* 국어 6-2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아이들에게 타인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철학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거리로 나가면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얼굴, 다른 머리, 다른 발, 다른 향기를 지녔으며, 다른 몸, 다른 옷을 입고 있습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딱히 다르지도 않은 그들은 바로 타인입니다.

타인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그들을 잘 모릅니다. 우리는 그들을 필요로 하지만 가끔은
그들이 한없이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미워하기도 합니다.우리와 같은 공간에 머물기도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살기도 합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이 있습니다.
서로 다르기도 하지만 똑같기도 합니다. 그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과거에서 왔을 수도 미래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다른 행성에서 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우리가 아닌 타인들입니다.

이 책의 그림작가 크리스티나 시차 루비오(Cristina Sitja Rubio)의 그림은 투명한 수채화 기법으로 겹쳐 그린 그림이 특징인데요, 이것은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 시각으로 바라본 사람들과 사물의 다양성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특징은, 한 번에 볼 수 없는 숨은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와, 슥슥 지나간 붓 터치에서 사람들의 표정을 읽어 볼 수 있는 흥미가 있습니다.

군중 속에서 낯선 사람들의 다양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직접적인 감각과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삶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화자를 발견하셨나요?

책을 펼치면 두 아이가 뭔가를 교환하고 있는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 노란 새가 앉아 있고, 우리를 쳐다보는 초록색 옷을 입은 어린 소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파란 옷을 입은 어린 소년이 있습니다.

다양성은 색상, 몸짓, 나이, 실루엣 등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여기에는 교환이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는 다양성과 타자성를 위 그림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타자성에서 우리는 문화적, 종교적 차이로 타자를 인정하지만, 레비나스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책임지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작가 수산나 마티안젤리는 이런 레비나스의 타자성에 기반을 두고 아이들에게 다름을 이해하는 방식을 알리고 싶어합니다.

그림의 이미지를 따라 가면서 타인들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사람들은 어떻게 서로 연대하며 살아가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또한 타인과 관계 속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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