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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비행기에 탄 소년
02 루만 03 신비아파트 04 구하리 05 악귀가 아니야! 06 고민 07 최강림 08 친구들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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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너야. 나는 너를 만난 뒤로 생각이 바뀌었단다. 빛과 어둠이 함께 존재하는 것처럼, 리온이 네 안에 빛이 있다는 걸 알았거든. 리온아, 예언보다 강한 의지가 더 중요해. 강한 의지는 가끔 예언도 빗나가게 하는 큰 힘을 내게 하거든. 그래서 나는 너를 믿기로 했단다.”
리온이는 루만과 이 외딴 별장에서 함께 지냈다. 루만은 리온이 안에 있는 빛의 힘을 끌어내, 어둠의 힘을 다스리는 방법과 세피르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 p.21 저주에 걸린 장소는 어둠의 존재인 귀신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인다. 신비아파트는 또다시 귀신을 불러 모으는 끔찍한 장소가 되고 말았다. 리온이는 자신에게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 그 순간, 리온이 머릿속에 “분노와 증오로는 힘을 낼 수 없다.”라고 한 루만 스승님의 말이 떠올랐다. 리온이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혔다. 낮에 본 도깨비와 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 리온이는 도깨비와 아이들을 찾아 보려고 재빨리 몸을 돌렸다. --- p.30 “최강림…… 녀석은 흑화되는 자신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거야.” 저주받은 아이였다가 아이기스 빛의 퇴마사가 된 리온이와 홀로 흑화되는 것을 이겨 내려는 최강림…… 강림이의 진짜 마음을 알아차리자, 리온이는 강림이에게서 자기 모습이 겹쳐 보였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 최강림.” --- p.62 “예언을 막아야 해!” 붉은 용의 갈기 사이로 강림이의 얼굴이 언뜻 보였다. 리온이는 마음을 다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루만 스승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루만은 아이기스를 파멸로 이끌 예언의 아이였던 자신을 죽이지 않았다. 루만은 예언보다도 자신의 판단을 믿었다. 리온이는 여전히 강림이를 믿고 싶었다. 흑마법사를 소멸시키기 위해서 강림이를 없애는 것이 옳은 일일까? 리온이는 강림이를 향한 최후의 일격을 멈추었다. 그러자 강림이의 불의 기운이 리온이에게 쏟아졌다. --- pp.85-86 “빨리! 이 세상과 친구들을 구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 강림이가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리온이에게 말했다. “안 돼! 강림아, 그런 말 하지 마!” 하리가 울음을 터뜨렸다. “이…… 이제 시간이 얼마 없어…….” 강림이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면서 눈빛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리온이가 눈물을 삼키며 카드를 집어 들었다. ‘강림아, 너는 지금 어둠의 힘에 몸을 빼앗겼지만, 네 안엔 분명 다른 힘, 선한 빛의 힘도 남아 있어. 절대 잊지 않을 거야! 내 친구 최강림을 믿으니까.’ --- p.103 리온이는 일부러 더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럼 안녕! 내가 필요하면 꼭 돌아올 거야. 잊지 마. 우리 아이기스 퇴마사들의 약속은 절대 깨지지 않는다고.” “형, 정말이지?” 두리가 눈물을 글썽이자, 리온이는 아이들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싱긋거렸다. “물론, 너희는 모두 내 진짜 친구들이니까.” --- p.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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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리부팅 스토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4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던 ‘신비아파트’는 2016년 정규 시즌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뮤지컬, 영화, 게임, 웹 드라마, 캐릭터 산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인기를 넓혀 나가고 있다. ‘신비아파트’의 인기 비결은 ‘호러(공포)’라는 신선한 소재, 치밀하고 확장성이 넓은 세계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의 결과이다. 무엇보다 ‘신비아파트’의 ‘호러’는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귀신에게 그들만의 사연을 입히고 등장인물들로 하여금 사연을 들어 주고 소통하게 함으로써 이해와 용서, 화해의 서사를 완성했다. 「신비아파트 리부팅 스토리」는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되 상상을 덧입혀, 흥미진진한 사건과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전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구하리, 최강림, 리온, 이가은, 이안 등 각각의 등장인물이 어떻게 귀신들의 사연을 접하고 성장하는지, 생생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호러 스토리로 엮어 냄으로써 쫀쫀하게 읽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문학적으로 재해석한 환상적인 일러스트도 매력 포인트이다. 새로운 해석이 가미된 이미지 속에서 숨은 은유와 상징을 찾으며 시각적인 재미 또한 누릴 수 있다. “예언보다 강한 의지가 더 중요해!” 리온은 흑마법사에 얽힌 예언으로부터 친구들을 지킬 수 있을까? 금발에 푸른 눈, 싱그러운 미소를 지닌 리온은 비밀 퇴마 집단 아이기스의 최연소 퇴마사다. 지금은 당당한 빛의 퇴마사로 불리지만, 아이기스에 전해 내려오는 어둠의 예언서 때문에 줄곧 ‘저주받은 아이’로 불렸다. ‘나는 정말 괴물일까? 왜 괴물로 태어난 거지? 왜!’ 자신의 운명에 분노하며 괴로워하는 리온 앞에 루만 선생님이 나타난다. 선생님은 리온 안에 어둠의 힘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다른 힘 또한 존재한다며 빛의 힘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 리온은 수련을 통해 자기 안에 감추어진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고, 증오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도 배워 마침내 예언을 거스르고 빛의 퇴마사로 우뚝 선다. 아이기스에서 인정받는 퇴마사가 된 리온은 흑마법사를 무찌르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또 한 명의 예언을 거스르려는 자를 만난다. ‘흑화의 기운에 잠식된 동방의 퇴마사 소년’! 과연 그는 누구일까? 리온은 예언에 등장하는 퇴마사 소년을 구하고 흑마법사를 무찌를 수 있을까? “목숨을 걸고 싸워 이긴 자만이 영혼을 지켜낼 수 있다!” 강한 의지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 아이기스의 예언서에 따르면 흑마법사가 동방의 퇴마사 소년의 몸을 빼앗아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리온은 강림을 만나자마자 예언 속 소년이 바로 그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결국 강림은 흑마법사에게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강림은 흑마법사에 강렬히 저항하며, 자신이 악귀들로 인해 흑화한다면 친구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고 리온에게 부탁한다. 그 순간 리온은 외로이 어둠의 예언과 사투를 벌였던 과거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고, 저주받은 아이로 불렸던 때 빛의 힘을 일깨워 준 루만 스승님처럼 강림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리온의 간절한 바람에도 결국 강림은 흑화하고, 리온은 하리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강림의 가슴에 빛의 창을 겨누고 마는데……. “세피르 카드의 힘! 빛의 창, 헤세드!” 빛의 창을 맞고 쓰러진 강림은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까? 리온은 결국 예언대로 친구들을 잃고 마는 걸까? 무작정 귀신을 공격하는 대신 그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는 하리,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강림, 작은 생명에도 연민을 느끼는 현우, 난생처음 친구의 가치를 알게 된 리온까지 그 어떤 흑마법보다 강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리온, 빛과 어둠의 예언』! 리온과 친구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함께 만나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