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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내면서
담쟁이 넝쿨 세상사 함께 사는 삶 결국은 사람 욕심과 탐욕 다르게 성숙하는 나무 현충사 가는 은행나무 길 완벽하지 않은 나무 높이 높이 세상이 왜 이래 따로따로 평행선과 직선 가족 출근길 푸른 하늘 벌거벗은 나무 쉬어 가자 지구의 위기 밭 일구는 노부부 우리를 위한 기도 첫눈 1 첫눈 2 눈이 내리는 아침 하얀 세상 고향 돈 벽 파도 아침의 경치 그리움 떨어지는 꽃잎 경작금지 보슬비 내리는 아침 만남 점심 식사 욕심과 탐욕 스마트폰 다른 색깔 열매 어디로 가는 걸까? 1 축제 환상의 조합 마음의 여유 걸어보자 카페 앞에서 반려동물 기후 변화 어려움 폭염 인생 어디로 가는 걸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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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채
창작시와 함께 떠나는 영어교육기행 『창작시와 영어교육기행』은 소소한 일상에서 느낀점을 창작시로 표현하고, 더 나아가 즐거운 영어 공부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지금 이 순간도 파괴되고 있으며 환경오염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 책에 담긴 50편의 시들은 망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모습을 보면서 느꼈던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절망만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준다. 더불어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순수한 마음은 읽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긍정의 힘을 돋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쓴다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나 영어로 표현해야 한다면 더욱 난감할 테다. 이 책은 영어의 막막함 앞에 한숨 쉬는 이들에게 좋은 교재이자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 먼저 우리말 시를 읽은 다음 책에서 제시하는 영어 표현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영작문을 연습해 보자. 그런 다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우리말 시와 영시를 낭송하면서 그 시에 대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를 자신감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는 읽기 쉬우면서도 풍부한 감정 표현을 담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창작시와 함께 영어교육기행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한 줄, 두 줄 영어 표현력이 늘어날 것이다. 감성이 풍부한 청소년부터 영어 공부에 대해 목마른 대학생 그리고 상념이 많은 어른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