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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장 유비, 독립하다! … 5
제53장 익주를 얻은 유비 … 27 제54장 손권과 유비의 연맹이 깨지다 … 51 제55장 조조의 위나라가 한나라를 대신하다 … 75 제56장 이릉대전(촉나라 vs 오나라) … 101 제57장 유비, 제갈량에게 아들을 부탁하다 … 129 제58장 제갈량이 촉을 통치하다 … 157 제59장 공격을 최선의 수비로 삼은 제갈량 … 183 제60장 사마의가 조비를 섬기다 … 209 제61장 사마의의 정시지변 … 237 제62장 영원한 강자는 없다 … 263 제63장 사마염, 진(晉)나라를 세우다 … 291 제64장 은밀한 기류가 용솟음치다 … 317 |
肥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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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고양이의 어질고 의로운 모습은 사실 부하나 백성들을 대할 때 더 많이 나왔어. 그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라는 이치를 알았고, 줄곧 관대한 정치를 펼쳤기 때문에 정사에도 그의 착취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아.
--- p.41~42 조조는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반항하던 반란의 무리들을… 상대의 지위가 얼마나 높든, 황제와 얼마나 친밀한 관계든 상관없이 봐주지 않고 가차 없이 처리했다. 주쯔옌(朱子彦) 《한위(漢魏)정권 교체와 삼국 정치(漢魏禪代與三國政治)》 --- p.90 제갈량의 책략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그의 정치적 성과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일찍이 그는 적과 아군의 형세를 정확하게 분석한 ‘융중대’를 바탕으로 유비 무리를 생존, 발전시켰고, 결국 ‘삼국의 역사’로 이끄는 데 성공했다. (장따커(張大可) 《삼국사 연구(三國史硏究)》) 촉한을 다스리기 시작한 뒤로는 덕행을 기준으로 관리를 뽑고 나라를 다스리는 방식을 대담하게 정착시켰고, 명백한 조항을 제정함으로써 ‘상벌을 명확하게 해서 잘못이 없으면 벌하지 않고, 잘한 것이 없으면 상도 주지 않도록’ 했다. ‘법치’를 통해 촉한 정권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계급 간의 갈등도 완화되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그의 정치가로서의 안목과 패기, 수완을 느낄 수 있다. 일부 사학자들은 심지어 그를 삼국 시대에 조조, 손권, 유비 세 영웅에 준하는 ‘네 번째’ 걸출한 정치가라고 말하기도 한다. --- p.178 세 마리 말이 한 구유에서 먹이를 먹다 조조는 ‘세 마리 말이 한 구유에서 먹이를 먹는’ 꿈을 꾸었고, 그는 이것이 사마 씨 3명이 조조 가문을 무너뜨릴 거라는 계시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사마의의 세력이 커질 것을 우려해 중용하지 못했지. --- p.233 사마염 고양이가 즉위할 때 그의 나이는 겨우 30세였어. 사실 땅은 조상들과 아버지 대에서 일군 것이고, 황위는 친척 공신들이 만든 것이니 제국의 창시자로서 사마염 고양이는… 존재감이 약했지. --- p.296~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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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영웅들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땅을 빌려달란다고 빌려줄 수 있는가? 삼국 시대에는 가능했다. 바로 손권이 유비에게 ‘형주를 빌려준(?)’ 사건이다. 이 사건은 삼국 전쟁 후반전의 시작을 알리는 분쟁의 씨앗이 되었고, 유비에게는 숨겨진 불안한 우환거리가 되었다. 유비는 이후 유장에게서 익주를 빼앗아 강대해졌고, 손권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결국 손권과 유비의 연맹은 깨지고, 치열한 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조조, 손권, 유비가 상황에 따라 연맹을 맺고 끊으며 숨 쉴 틈 없이 싸움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백성들은 참혹하게 죽어갔고, 군사로 동원되면서 삶은 매우 어려워지고, 피폐해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백성을 생각하는 영웅들이 있었다. 제갈량이 죽었다는 소식에 백성들이 비통해하며 울었다는 《중국통사》의 기록은 그가 얼마나 백성을 아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사실 외에도 영웅들에 대한 깊은 분석과 고민이 담겨있다. 따라서 그들이 만났던 운명과 내려야 했던 결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삼국 시대의 숨 막히는 대결 속에서 인간이기에 고뇌했던 영웅들의 숨은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