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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하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법
내 삶의 기준을 지키는 선택의 기술
알토북스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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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길을 알면서도 흔들리는 이유

Chapter 1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나를 만나는 시간

. 감정을 다룬다는 것의 진짜 의미
. 함께 있어도 홀로 서게 되는 순간
. ‘지금을 즐긴다는 것’의 진짜 의미
. 낭만이 다시 숨을 쉬게 할 때
. 어두운 밤길에서 먼저 나를 밝히는 법

Chapter 2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 관계를 피로하게 만드는 말들
. 버티는 삶에서 돌보는 삶으로
. 깊은 감정을 오래 지키는 법
. 상처가 나를 움츠러들게 하지 않도록
. 사랑에는 조건이 있다
. 연애를 대하는 현실적인 시선
. 사랑은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자란다
. 행복은 절대 쉽게 얻을 수 없다

Chapter 3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태도

. 잘못된 선택은 없다, 더 효율적인 선택이 있을 뿐이다
.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 ‘자기부정’을 버렸는가
. 타인이 매긴 값에서 벗어나는 연습
. ‘옳아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묶을 때
. 인생을 하나의 콘셉트로 정하지 마라
. 변명할수록 출구는 좁아진다
. 자신을 ‘외딴섬’에 떨어뜨리지 마라
. 균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완충 장치들
. 내향적인 사람도 잘 표현할 수 있다

Chapter 4 나를 소모하지 않는 거리

. 조용히 물러나는 것도 하나의 존중이다
. ‘가난’으로 치부를 가리려고 하지 마라
. 관점을 바꾸면 갈등은 답이 된다
. 나를 단단하게 해 주는 사람 곁에 머무르기
. 선택 앞에서 감정을 다루는 법
. 좋아하지 않을 자유에 대하여
. 즐거움을 가로막는 잘못된 전제들

에필로그_당신에게 ‘힘’을 건네고 싶다!

부록_작가와의 문답

저자 소개 2

1980년대생 여성으로 작가이자 베테랑 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여성의 가치를 조명하고 성장을 돕는 작업에 힘써 왔다. 『브로콜리를 잘 먹자』, 『원망하지도 않고 미안하지도 않아』, 『혼자 살아가기』 등을 집필했으며, 가오샤오숭의 『여상』, 양양의 『young하게 살다』를 비롯해 리아오, 옌홍, 황퉁퉁, 쉬창더등의 작품을 기획·출판했다. 현재 챠오쟈는 여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성의 가치와 개인 성장에 관한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신랄한 문체와 매력적인 카리스마, 탁월한 공감 능력, 건강한 자존감과 안정적인 가치관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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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수학했다. 중화권 기업을 전담하는 수출입 업무를 수행했으며, 다양한 상품 번역 작업과 함께 수년간 중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틀을 깨는 사고력』,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하버드 부자 수업』,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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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7*212*20mm
ISBN13
9791194655275

책 속으로

** 우리의 하루를 흔드는 것은 훨씬 더 작고 사소한 일들이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인정받지 못했다는 느낌, 밀려난 것 같은 기분,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 사랑받고 있는지에 대한 의심, 돈과 일, 가족의 기대와 나의 선택 사이에서의 갈등. 이런 일들이 우리의 마음을 끊임없이 흔든다. 기쁨과 서운함, 만족과 분노가 하루에도 몇 번씩 교차한다.

** 이 허무한 우위를 내려놓아야 한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 책임을 지는 것, 때로는 가장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고, 자신을 다듬을 기회를 더 많이 얻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들을 피해 갈 수는 있을지 몰라도, 좋은 일들 또한 당신에게 오지 않는다. 회사 안에서 결국 투명한 존재로 남게 될 뿐이다.

** 사람들이 동경하는 ‘너나없는’ 관계의 핵심은 역설적으로 너와 나를 분명히 구분하는 데 있다.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아니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함께 존중하는 일이다. 규칙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상대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며, ‘모두가 만족하는 상태’를 ‘내가 더 만족하는 선택’보다 앞에 두는 태도다.

** 그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는 감정을 다루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성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하고, 다시 회복하는 방법을 익히기 전에 우리는 이미 사회의 속도에 떠밀렸다. 그러다 보니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흔들리고,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빠르게 달아오른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흔들리는 나무처럼, 뜨거운 솥 안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개미처럼.

** 그가 당신을 자주 불행하게 만들고, 나 스스로 형편없는 존재처럼 느끼게 한다면, 자신을 먼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예민한 걸까’, ‘내가 부족해서 이런 말을 듣는 걸까’ 하고 되묻지 않아도 된다. 그런 감정이 반복해서 든다는 자체가 이미 많은 것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 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한 사람 안에는 선한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이 함께 있고, 옳음과 그름, 충성과 배반 역시 동시에 공존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면이 ‘있는가’가 아니라 그 순간 어떤 면이 선택되어 드러나느냐다. 사람은 고정된 캐릭터가 아니라 매번 선택을 통해 모습을 바꾸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문제는 콘셉트를 자신이라고 착각하는 순간이다. 그때 우리는 진짜 자신을 잃기 시작한다. 같은 이유로 누군가가 당신을 하나의 콘셉트로만 규정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 권리를 조금씩 잃고 있다는 신호일지 모른다. 사람은 하나의 이미지로 고정되기엔 너무 많은 얼굴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 삶은 종종 이렇게 정직하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만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않으려 더 의식적으로 애써야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했던 시간과 노동, 그리고 그 안에서 지켜낸 자기 자신을 쉽게 부정하지 않기 위해서. 그 마음을 잃지 않는 일만큼은 끝내 빼앗기지 말아야 하니까.

** 절대적으로 동경할 만한 인생은 없다. 우리는 각자 다른 출발선에서 다른 길을 선택해 살아갈 뿐이다. 다만 길의 중간쯤에 이르러 흔들리기도 한다. 마치 어떤 길의 끝에만 보상이 있고, 그곳에 닿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선택이 모두 틀린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은 하나의 길로만 증명되지 않는다. 어디에 도착했느냐보다 내가 선택한 길을 어떤 태도로 걸어왔는지가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인은 떼를 쓰거나 성질을 부릴 권리가 없다
오직 자신을 위로할 책임이 있을 뿐이다”

만만하지도, 휘둘리지도 않는
청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법

이래라저래라 참견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자꾸만 움츠러든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거나, 복잡한 감정을 억누른 채 타인이 정해 놓은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 애쓰기도 한다. 이런 삶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주체적으로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마음의 중심은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흔들리고, 일과 삶은 왜 자주 슬럼프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까. 이 책의 저자는 아래의 항목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면 함께 해답을 모색해 보자고 말을 건넨다.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쓴다.
삶의 목표가 분명하지 않다.
독립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감정에 쉽게 휘둘린다.
자신만의 원칙이 없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
시야를 넓게 갖지 못한다.
내려놓아야 할 것을 붙들고 있다.

『참견하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법』은 중국 최대의 문화 리뷰 플랫폼 더우반에서 큰 공감을 얻은 작가 챠오쟈의 신작이다. 저자는 위로를 건네기보다 우리가 매일 겪는 감정의 구조를 차분히 해부한다. 감정은 어떻게 다루는지, 이미 쌓여 있던 마음이 어떻게 전이되어 관계를 흔드는지, 그리고 흔들리는 순간에 어떤 선택을 미뤄야 하는지를 현실의 사례 속에서 짚어낸다.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나를 만나는 시간’은 감정을 억누르는 대신 이해하는 태도에서 출발한다. 고독을 실패가 아닌 인간의 조건으로 바라보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먼저 멈춰 서는 연습을 제안한다.
Chapter 2에서는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은 사랑과 친밀함에 대한 기대를 냉정하게 점검한다.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환상을 벗겨내고, 기대와 실망 사이에서 자신을 지키는 기준을 세운다.
Chapter 3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태도’는 타인의 평가와 직장의 불공평, 선택 앞에서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다룬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욕망, ‘옳아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무엇을 선택할지 스스로 묻는 장이다.
Chapter 4에서는 ‘나를 소모하지 않는 거리’에서는 관계와 사회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거리 두기를 이야기한다. 물러섬이 패배가 아니라 전략이 될 수 있음을, 감정의 완충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 왜 필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부록〉 ‘작가와의 문답’에서는 독자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답을 풀어낸다. 이론이 아니라 현실에서 작동하는 답을 고민한 흔적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거창한 성공이나 통달의 경지가 아니다. 감정이 요동칠 때 결정을 미루는 힘, 인정받지 못해도 자신을 부정하지 않는 태도, 관계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선택의 기준이다. 참견이 멈추지 않는 세상에서 ‘나로서’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흔들림을 없애주는 해답이 아니라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남의 기준에 휘둘리던 삶에서, 나의 기준을 세우는 삶으로

30편의 글은 오늘의 젊은 세대가 일과 관계, 선택의 갈림길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고민을 다룬다. 저자는 사회적 문제를 날카롭게 짚지만 설교하지 않는다. ‘이치’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참견하는 세상’은 단순한 간섭을 넘어, 타인의 시선과 기대, 공정하지 않은 구조, 그리고 그 기준을 내면화해 자신을 재단하는 마음까지를 포함한다. 저자는 묻는다. 그 기준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한 걸음 물러서 다시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완벽해지는 법이 아니라,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지 않는 태도를 이야기한다. 감정에 즉각 반응하기보다 잠시 멈춰 서는 힘, 참견이 멈추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스스로 중심을 세우는 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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