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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라졌다
황금시간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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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리사 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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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Unger

『고스팅: 그가 사라졌다』를 비롯해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The New Couple in 5B』 등 스무 권 이상의 소설을 발표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스트랜드 크리틱 상, 오디 상, 해밋 상, 매커비티 상, ITW 스릴러 상, 굿리즈 초이스 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에드거 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애거서 크리스티를 포함한 소수의 작가들만이 누려본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리사 엉거의 소설은 전 세계 33개 언어로 출간되어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또한 그
『고스팅: 그가 사라졌다』를 비롯해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The New Couple in 5B』 등 스무 권 이상의 소설을 발표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스트랜드 크리틱 상, 오디 상, 해밋 상, 매커비티 상, ITW 스릴러 상, 굿리즈 초이스 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에드거 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애거서 크리스티를 포함한 소수의 작가들만이 누려본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리사 엉거의 소설은 전 세계 33개 언어로 출간되어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또한 그녀의 책들은 〈투데이 쇼〉, 〈굿모닝 아메리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피플〉, 〈아마존〉, 〈굿리즈〉, 〈LA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선센티넬〉, 〈탬퍼베이 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서 ‘최고의 책’으로도 선정 되었다. 작가는 현재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의 공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살고 있다.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Confessions on the 7:45)』을 비롯해『Secluded Cabin Sleeps Six』, 『Last Girl Ghosted』 등 총 스무 권 이상의 소설을 발표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스트랜드 크리틱 상, 오디 상, 해밋 상, 매커비티 상, ITW 스릴러 상, 굿리즈 초이스 상 등 무수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에드거 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애거서 크리스티를 포함한 소수의 작가들만이 누려본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리사 엉거의 소설은 전 세계 31개 언어로 출간되어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또한 〈투데이 쇼〉, 〈굿모닝 아메리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피플〉, 〈아마존〉, 〈굿리즈〉, 〈LA 타임스〉,〈보스턴 글로브〉, 〈선 센티넬〉, 〈탬파베이 타임스〉 등 여러 매체가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다. 작가는 현재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의 공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그리고 엄마』, 『사라의 열쇠』, 『맥파이 살인 사건』,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통역사』, 『세상의 한 조각』, 『수상한 휴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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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140*210*30mm
ISBN13
9791191602487

책 속으로

미아 소프는 차를 몰고 달렸다. 도로는 길고 구불구불하고 어두컴컴했다.
--- 첫 문장

“그자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였습니까?” 그가 묻는다.
“저기요. 대체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는 건데요?”
그는 한숨을 쉬고 몸을 살짝 앞으로 숙인다. 문신이 조금 더 드러나지만 뭘 새긴 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수사를 의뢰한 분의 따님 미아 소프가 9개월째 행방불명이에요. 문제가 있고 예민한 상태였을 때 온라인 데이트 앱에서 이 남자를 만났고요.”
--- p.87

나는 내 가장 어두운 부분을 당신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거의 모두에게 감추고 있었던 부분을. 하지만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 p.114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베일리 커크에게 들은 이야기, 모르는 사람처럼 보였던 당신 사진. 이것들은 내가 지난 몇 달 동안 알고 지낸 남자와 들어맞지 않는다. 당신 정체가 뭐야, 애덤?

당신은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쟁이다. 당신의 실체는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르다. 나도 거짓말을 했고 나 자신과 내 삶의 중요한 부분들을 숨겼다.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품은 감정은 진심이었다. 그 시간은 진짜였다. 충격과 슬픔 아래에서 처음으로 분노가 요동친다.
--- p.135

“세 사람 모두 우울한 과거가 있었어요. 보니는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의 생존자였고, 멜리사는 화재로 양쪽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컸죠. 미아는 어머니를 잃고 중독으로 고생했고요. 세 사람 모두 어느 정도 재산이 있었어요. 보니는 소송을 통해 엄청난 보상금을 받았어요. 미아는 외가에서 받은 신탁금이 있었고요. 멜리사는 부모님의 생명보험금을 상속받았죠. 셋 다 엄청난 트라우마의 후유증으로 고생했어요. PTSD, 중독, 정신병. 그들이 사라졌을 때 돈도 없어졌죠.”
그는 이제 나를 예의 주시한다.
“당신은 어떤가요? 당신에게도 어두운 과거가 있나요?”
--- p.143

“애덤!” 나는 외친다. 울부짖는 짐승처럼 절박하고 어딘가를 다친 목소리다. 아무 대답도 들리지 않는다.
“당신 왜 이러는 거야?” 마지막 몇 마디는 그냥 어린애 비명소리에 가깝다.
너무 힘들어서 속이 메슥거린다. 토하지는 않으면 좋겠다. 숨을 쉬자, 숨을 쉬자, 숨을 쉬자.
당신일까? 나를 피해 달아나고 싶었으면 내 뒤를 밟은 이유가 뭘까? 내 삶의 가장자리에 서 있다가 내 쪽에서 다가가니까 도망친 이유가 뭘까?
--- p.216

고스팅.
요즘은 그 단어가 잠수 탄다는 뜻으로 쓰인다. 하지만 예전에는 세상을 떠난 비슷한 또래의 신원을 가로채는 것을 의미했다. 살아 있는 사기꾼이 슬그머니 죽은 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 행세를 하는 것이다. 이 사람이 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p.263

출판사 리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섬세한 전개 방식

이 작품은 렌의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독특한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다. 렌이 어린 시절에 겪은 트라우마가 어떤 식으로 현재에 영향을 끼쳤는지 서서히 드러내,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또한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는 데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리사 엉거의 작품답게, 애덤을 쫓으며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놀랍도록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심리 묘사는 렌의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며, 그녀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해준다.

폭력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작품

렌은 가정 폭력의 생존자이다. 종말대비자인 아버지 때문에 세상과 고립되어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 과거에 겪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남들을 돕기 위해 고민 상담 칼럼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재를 살아간다. 애덤을 향한 추격전은 점차 렌이 과거와 마주하면서 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이 되어간다. 리사 엉거는 이 작품을 통해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서, 인간이 내면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탐구한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이는 렌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냈다.

온라인 세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섬뜩한 이야기

‘고스팅(ghosting)’은 갑자기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는 행위를 뜻하는 영어 신조어이다. 마치 유령(ghost)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온라인 시대, 상대가 잠수를 타면 모든 관계는 일시에 끊기게 된다. 피상적인 정보만 알고 시작된 만남은 거짓으로 가득한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데이트 앱으로 시작된 열정적인 사랑은 애덤이 잠수를 타고, 모든 것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데이트 앱을 통해 애덤을 만났던 세 명의 여자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리사 엉거는 데이트 앱을 통해 범죄의 덫에 걸려드는 여자들의 모습을 통해 온라인 세계를 통해 만나는 익명의 ‘낯선 사람’에 대한 섬뜩한 경고를 날린다.

논란의 결말! 당신은 과연 이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사라진 애덤을 찾아 자신의 고향을 찾은 렌은 탐정 베일리와 팀을 이루어 본격적으로 애덤을 찾기 시작한다. 애덤을 쫓던 추격적은 이윽고 렌 본인의 과거와 연결되기 시작하고, 풀리지 않던 매듭이 하나둘씩 풀려간다. 애덤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간간히 오는 기묘한 문자, 같은 남자를 쫓지만 목적은 전혀 다른 베일리와의 묘한 관계, 렌의 흔들리는 마음. 이야기는 반전을 거듭하며 이윽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에 도달한다. 책의 결말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들의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논란이 많다. 과연 이 결말은 파국인가, 아니면 사랑의 완성인가.

추천평

“믿고 보는 리사 엉거의 스릴러. 첫 장부터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고 절대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 탬퍼베이 타임스
“충격적이고 섬뜩하다. 선명하고 강렬하다. 이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스릴러 작가, 리사 엉거가 매혹적이고 시기적절하며 엄청나게 훌륭한 작품을 또 한 편 탄생시켰다.” - J.T. 엘리슨 (『Her Dark Lies』 저자)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끔찍하고 복잡한 단면을 파헤친다.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 - 메건 애벗 (소설가,『The Turnout』 저자)
“열정과 복수를 흡인력 있게 그린 이야기.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 북리스트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며 반전이 거듭된다. 등장인물들이 내리는 판단에 심장이 터질 듯이 쿵쾅거린다.” - 해나 메리 맥키넌 (『Sister Dear』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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