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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헤치며 크는 아이
박상규김산하 그림
한마당 20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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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나룻터의 두 초가집
2. 마음이 예쁜 소녀
3. 보이지 않는 거리
4. 잔칫날에 생긴 일
5. 어부의 아들
6. 강가에서 벌인 한판 승부
7. 가난한 죄 때문에
8. 끈질긴 방해
9. 한마음으로 뭉친 아이들
10. 벌거숭이들의 승리
11. 동네를 삼킨 장마
12. 외로운 손을 잡고

저자 소개 2

1937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나, 충주사범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참나무 선생님』 『고향을 지키는 아이들』 『별이 몰려온 마을』 『바보와 바보』 『따뜻한 사람』등이 있으며, 지금은 42년 동안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계십니다. 류충렬 (그림) 한국화가로 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신갈나무 숲』 『지각대장 쌍코피 터진 날』 『말테우리』 『해일』 『희망을 지피는 이야기(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회)』, 『사장이 된 풀빵 장수』, 『불당골의 뻥튀기 소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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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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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생했다. 외교관이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스리랑카, 덴마크 등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했으며 한국 국제협력단의 단원으로 인도네시아, 페루 등지를 돌며 봉사 활동을 했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생명과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구눙할라문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우리나라 최초의 야생 영장류학자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다. 생태학자로서 자연과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할 뿐 아니라 생태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작업에도 관심을 가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디자인센터에서 박사
1976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생했다. 외교관이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스리랑카, 덴마크 등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했으며 한국 국제협력단의 단원으로 인도네시아, 페루 등지를 돌며 봉사 활동을 했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생명과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구눙할라문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우리나라 최초의 야생 영장류학자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다. 생태학자로서 자연과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할 뿐 아니라 생태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작업에도 관심을 가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디자인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연구원이자 생명다양성재단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동물과 환경을 위한 보전 운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제인 구달 연구소의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 프로그램 한국 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생이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인 김한민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 동화 『STOP!』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저서로 『습지주의자』, 『김산하의 야생학교』, 『비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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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512442

책 속으로

"아버지~"
"왜?"
"창식이네한테 왜 그렇게 굽실거리세유?"
"누가 굽실거리고 싶어 굽실거리냐? 사람이 살려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거지."
아버지는 그러는 것이 대단치도 않고 또 당연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버진 맞돈도 안 받으면서 왜 고기를 덤으로 더 줬어유?"
"그 집 배를 우리가 빌려쓰고 있잖어?"
"다달이 뱃세를 내고 쓰는데 그럴 필요가 뭐 있어유?"
"그게 다 없는 탓이다. 없이 살다 보면 맘에 없어두 해야되구 안 그런 것두 그런 척하구 살아야 한다."
"왜 그래유?"

--- p. 109

"아버지~"
"왜?"
"창식이네한테 왜 그렇게 굽실거리세유?"
"누가 굽실거리고 싶어 굽실거리냐? 사람이 살려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거지."
아버지는 그러는 것이 대단치도 않고 또 당연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버진 맞돈도 안 받으면서 왜 고기를 덤으로 더 줬어유?"
"그 집 배를 우리가 빌려쓰고 있잖어?"
"다달이 뱃세를 내고 쓰는데 그럴 필요가 뭐 있어유?"
"그게 다 없는 탓이다. 없이 살다 보면 맘에 없어두 해야되구 안 그런 것두 그런 척하구 살아야 한다."
"왜 그래유?"

--- p. 109

추천평

강가에서 고기잡이를 업으로 하는 집안 아이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만수가 '메'를 만들고 '눈치'를 잡고 '주낙'을 던져 고기를 잡는 풍경이 아주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그 곳에 사는 아이들이 정말 건강하게 노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이 가질 법한 고뇌나 갈등이 대화로 표현되기 보다는 작가의 목소리로 서술되어 아쉽지만 꾸준한 작가의 시선이 좋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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